여가 시간/노래 41

Funny Little Frog - God Help The Girl

* 2014년 10월 18일 다른 블로그를 운영할 때 올린 것을 재 포스팅합니다. 지난번에 미국 ABC TV 시리즈 "Agents of S.H.I.E.L.D."의 한 삽입곡으로 쓰인 "God Help The Girl"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었어요.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God Help The Girl은 동명의 뮤지컬과 영화 프로젝트에 포함된 한 노래입니다. 원래 God Help The Girl은 스코틀랜드 인디그룹 Belle & Sebastian의 리더인 Stuart Murdoch이 진행한 프로젝트였고요. 인디그룹 Belle & Sebastian은 2006년에 발표된 "Funny Little Frog"이란 곡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Funny Little Frog"은 영국 차트 13위까지 올라갔는..

God Help The Girl - 미드 "Agents of S.H.I.E.L.D."의 매력적 삽입곡

* 2014년 10월 9일 다른 블로그를 운영할 때 올린 것을 재 포스팅합니다. 미국의 9월 또는 10월은 새로운 TV 시리즈의 시즌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어야 성공의 관건이 결정되기에 새로 시작되는 시리즈에게는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미 작년이나 그 이전에 성공을 거두었던 작품들은 부담이 좀 덜 하긴 하고요. 2013년부터 ABC TV에서 방송한 "Agents of S.H.I.E.L.D. (이하 쉴드)"도 작년 시즌 1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시즌 2가 시작되었습니다. S.H.I.E.L.D. 란 이름을 보면 딱 눈치채셨겠지만 마블 (Marvel) 만화잡지를 기본으로 초능력자 어벤저즈(Avengers) 영웅들과 연계되어 활동하는 초국가적 (미국이 주로 이끌고..

나이트위시 (Nightwish) - 핀란드 헤비메탈 그룹

* 2011년 2월 13일 다른 블로그를 운영할 때 올린 것을 재 포스팅합니다. 나이트위시 (Nightwish)는 제가 좋아하는 핀란드 헤비메탈 그룹입니다. 이 그룹은 1996년에 싱어송라이더와 키보드를 맡은 투오마스 홀로파이넨 (Tuomas Holopainen), 기타리스트 에르노 "엠푸" 부오리넨 (Erno "Emppu" Vuorinen)과 보컬을 맡은 타르야 트루넨 (Tarja Trunen)이 핀란드에서 결성했습니다. 핀란드가 인구가 적어 시장도 작기 때문에 국제무대를 위해서 노래는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위키피디아를 찾아보니 한국어로도 나이트위시의 자료가 있네요. 한국어 기사에 의하면 나이트위시는 심포닉 메탈 장르를 형성해 대중화에 기여한 밴드라고 되어 있습니다. ▶ 위키피디아 한국어 기사보기 처..

Faith of the Heart - 스타트렉 엔터프라이즈 오프닝송

* 2011년 7월 18일 다른 블로그를 운영할 때 올린 것을 재 포스팅합니다. 아주 좋아하는 노래 중에 하나인 "Faith of the Heart"는 유명 TV 시리즈 스타트렉 엔터프라이즈 (Star Trek Enterprise)의 오프닝송으로 사용된 노래입니다. 원래는 1998년 로빈 윌리엄스 (Robin Williams)가 주연한 영화 패치 아담즈 (Patch Adams)의 주제가로 사용되었다고 하는군요. 저는 이 영화를 보지 않았는데 이 영화에서는 유명한 가수 로드 스튜워트 (Rod Stewart)가 "Faith of the Heart"를 불렀습니다. 2001년-2005년까지 스타트렉 엔터프라이스 TV 시리즈에 이 노래가 오프닝송으로 사용되었는데 이 노래는 영국출신 테너 러셀 왓슨 (Russell..

요즘 며칠째 듣고 있는 노래들

이런저런 유튜브에서 비디오를 보다가 배경 음악으로 나온 것들이 다시금 좋아진다. 아래는 요즘 며칠째 계속 듣고 있는 노래들이다. 특별한 의미나 이유는 없다. 그냥 듣고 있다. 한동안 듣다가 지겨워져서 다른 노래로 옮기겠지만 이번 주는 나의 노래들로 자리 잡았다. Cutting Crew - (I Just) Died in Your Arms Cutting Crew는 1985년 잉글랜드에서 결성된 록 밴드인데 1986년에 발표된 "(I Just) Died in Your Arms"로 잘 알려져 있는 팝 그룹이다. Kim Carnes - Bette Davis Eyes "Bette Davis Eyes"는 원래 1974년 작곡되어 다음 해 Jackie DeShannon이 발표한 노래였는데 유명한 버전은 미국 가수 Ki..

"Directo al corazón"과 "Ahora te puedes marchar" - Luis Miguel (루이스 미겔)

얼마 전 아르헨티나 영화 "All Hail (스페인어: Granizo)"를 보고 영화 처음과 끝에 흘러나오던 "Felicità"가 예전에 한국어 번안곡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했다. 노래를 부른 가수가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갑자기 떠오른 이름은 임병수 씨. 이분이 불렀던 "아이스크림 사랑"이 떠올라서 "Felicità"도 임병수 씨가 불렀나 했다. 그런데 찾아보니 이용 씨가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이별"이란 제목으로 이 번안곡을 불렀었다. 아래 포스팅에서 "Felicità"와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이별"을 들을 수 있다. 처음 본 아르헨티나 영화 "All Hail (Granizo)" 2022년 작품 "All Hail (스페인어: Granizo)"는 기본적으로 우박이란 뜻의 제목인 영화다. 넷플릭스에서 보니까 ..

ZARD "揺れる想い"와 MISIA "Everything"

난 일본 가요는 잘 모른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걸 좋아하는 경우는 종종 있긴 하다. 예전 90년대에 아무로 나미에가 인기가 엄청 많아서 이 이름이 회자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정작 이 가수의 노래는 관심이 없었다. 한 10년 전 즈음인가 우연히 ZARD의 "揺れる想い"를 들었다. 완전 내 스타일. 너무 좋다. 노래 제목 "揺れる想い"의 뜻은 흔들리는 마음이라고 한다. 이 노래는 지금도 꽤 자주 듣는다. 엄마가 자주 들으니까 울집 막둥이도 전혀 모르는 일본어 가사를 귀에 들리는 대로 소리 따라 흥얼거리기까지 한다. ZARD의 싱글 중에서 "負けないで (지지 말아요)"가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고 응원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고 읽었다. "負けないで"는 한국 드라마 "반올림"에서 "지지마..

좋아하는 Mariah Carey 머라이어 캐리 노래들

어제는 뭔 노래 하나가 떠오른다. 그리고는 흥얼흥얼. Mariah Carey (머라이어 캐리) 노래 같은데 제목은 생각 안 나고 가사 those days of love are gone으로 시작하며 가사는 기억해 부르고 있다. 요즘 세상이 좋아 이 가사와 가수 이름만 알면 제목 아는 건 그냥 금방이다. 찾아보니 이 노래 제목이 "Forever"였다. 기억을 해보니 맞다. 가사 중에서도 forever가 여러 번 나온다. Forever 첫 부분이 상당히 서정적이다. 그리고 이 첫 부분이 이상하게 내겐 진한 감성으로 다가온다. 한때 상당히 놀랍게 여겨졌던 머라이어 캐리의 비음이 이젠 좀 과하다 느껴지기도 하지만 "Forever"는 언제나 좋은 노래다. 노래를 다시 들으며 예전에 이 노래가 좋아서 계속 반복으로 ..

옛날이 그립다. Xanadu

유럽인들에게 아시아의 환상과 아름다움의 도시라고 하면 아마도 Shangri-La(샹그릴라)와 Xanadu(재너두)를 떠올릴 거예요. 샹그릴라는 가상의 장소로 외부와 단절된 히말라야의 유토피아이고, 재너두는 실제 존재했던 원나라의 도시 상도(上都)를 부르는 이름입니다. 재너두(상도)는 원나라가 베이징으로 천도하기 전 수도였고 베이징 천도 후에는 여름 수도가 되죠. 샹그릴라(Shangri-La)는 제임스 힐튼이 쓴 《잃어버린 지평선》(Lost Horizon, 1933)이라는 작품에 나오는 가공의 장소이다. 쿤룬산맥(Kunlun Mountains)의 서쪽 끝자락에 있는 숨겨진 장소에 소재하는 신비롭고 평화로운 계곡,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고 외부로부터 단절된 히말라야의 유토피아로 묘사되었다. 소설이 대중적..

"밤의 여왕 아리아" 디아나 담라우, 나탈리 드세이, 조수미

알 수 없는 유투브 알고리듬이 이끄는 세계로 따라가다 보니 오페라까지 들어갔어요. 클릭을 하라는 듯 자꾸 유투브에 뜨길래 한번 클릭. 그러고는 떵~! 했습니다. 모짜르트 오페라 "Die Zauberflöte (마술피리)" 중에서 밤의 여왕 아리아 "Der Hö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르고)"를 너무 멋지게들 부르는 거예요. 특히 Diana Damrau (디아나 담라우)는 무대를 사로잡는 그 연기력까지 대단합니다. 무대에서 연기하며 또 움직이면서 이런 고난도의 노래를 능숙하게 불러내다니 사람이 아닌 듯해요. 그녀는 진정한 디바. 엄마인 밤의 여왕이 복수에 불타 활활. 진짜 무서워요. 캬~ 진짜 쥑입니다. 디아나 담라우의 밤의 여왕 아리아는..

Sixpence None The Richer 미국 락/팝 밴드

* 이 포스팅은 2014년 7월 다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인데 옮겨서 다시 포스팅합니다. Sixpence None The Richer는 미국 기독교 락/팝 밴드입니다. 기독교적 구성원이긴 한데 인기곡들이 교회 찬송가 같은 분위기는 아니예요. 대부분 인기곡은 그냥 통상적인 대중음악 그룹과 같은 노래입니다. 이 그룹은 여성 보컬 Leigh Nash의 귀여운 분위기로 기분좋은 노래들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Sixpence None The Richer 노래 중 애리놀다가 좋아하는 것들은 "Kiss Me", "There She Goes", "Don't Dream It's Over"예요. 다들 노래가 참 귀여워요. 그래서 그런지 광고 또는 10대후반~20대 대상 드라마 & 영화의 삽입곡으로도 자주 사용되는 것 같기도 ..

Don't Dream It's Over.

* 이 포스팅은 2014년 7월 다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인데 옮겨서 다시 포스팅합니다. 영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 "I Give It A Year"를 봤습니다. 이 영화는 "Four Weddings and a Funeral", "Love Actually", "Bridget Jones's Diary", "About Time"등 잘 만든, 그리고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뒀던 영국 로맨틱 코미디 작품들을 연상시키더군요. 영화를 본 후 살펴보니까 "I Give It A Year" 제작자 2명이 위의 영화들에 일부 작품제작에 참여했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I Give It A Year"는 이미 성공을 거뒀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내용면에서 약합니다. 뭔가 어정쩡한 느낌이예요. 영국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한다면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