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가 애리조나 주립대 (Arizona State University, ASU) 홈커밍 축제에서 대추야자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고 칭찬일색이다. 셋째가 먹은 대추야자는 ASU 폴리테크닉과 템피 캠퍼스의 대추야자나무에서 수확한 거다. 무료로 나눠줘서 먹어봤는데 너무너무 달고 맛있다고 내게 전한다. 같이 시식하던 사람들도 맛있다는 칭찬의 연속이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대추야자와 한국의 대추는 이름에 둘 다 대추지만 전혀 속성이 다르다. 대추 비슷하게 생겨서 이 과일을 대추야자라고 부르는 거다. 한국에서 살 때도 말린 대추를 거의 안 먹어서 대추야자도 아직까지 안 먹어봤다. 게다가 난 말린 과일을 원래 그다지 안 좋아한다. 그런데 셋째가 대추야자가 아주 맛있다고 하니 먹고 싶어 졌다. 난 정말 쉽게 설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