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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애리조나64

Biosphere 2 (바이오스피어 2) - 야심찬 인공 생태계 실험 현장 첫째는 친구랑 자기네 학교 University of Arizona (UofA, 애리조나 대학교)가 있는 Tucson (투산)에 놀러 갔다가 Oracle (오라클)에 위치한 Biospher 2 (바이오스피어 2)도 방문하고 왔다. 오라클은 애리조나 대학교가 있는 투산에서 동북부 쪽으로 1시간 정도 운전해서 가면 된다. 바이오스피어 2는 1991년 시작했던 인공 생태계 실험 프로젝트의 현장이다. 바이오스피어 2 내부는 열대우림, 사바나, 사막, 바다, 습지 등 지구 상의 5가지 기후 지역으로 만들어졌고, 실험 참가자들은 외부와 단절된 채 농사를 직접 지으며 자급자족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바이오스피어 2에 들어가 생활하는 참가 인원은 8명이였는데 원 계획은 참가 인원을 2년마다 교체하며 100년간.. 2021. 6. 23. 12
Arizona State University (ASU, 애리조나 주립대) 길따라 살짝 둘러보기 Arizona State University (ASU, 애리조나 주립대) STEAMtank 행사 참여를 마치고 나왔는데 아이들 넷이 모두 엄마를 데리고 ASU 캠퍼스를 다니고 싶대요. 자기들은 ASU에 몇 번 놀러 와서 지리를 잘 안다며 엄마를 이끌고 돌아다닙니다. ASU STEAMtank's Soft Opening! 애리조나 주립대 STEAMtank 행사 Arizona State University (ASU, 애리조나 주립대) 학생들이 초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STEAMtank* 박물관을 준비해 5월 1일에 ASU STEAMtank's Soft Opening! 오픈을 했어요. 울집 셋째와 막둥 넷째가 초대를 받아.. thenorablog.tistory.com 캠퍼스에 들어가진 않고 캠퍼스를 관통하는 큰 .. 2021. 5. 5. 16
즉석으로 만들어 주는 따뜻한 호텔 조식 & 투산 친구집 동네 근처 - 첫째와 둘째의 Tucson (투산) 여행 Tucson (투산)에 방문한 첫째와 둘째는 Best Western Royal Sun Inn & Suites에서 이틀 묵었습니다. 이곳은 즉석으로 만들어 주는 따뜻한 조식을 제공해 줘서 좋았다고 해요. 조식을 먹었던 식당인데 저녁에는 식당 겸 맥주집으로 운영되나 봐요. 그런데 가난한 자들의 클럽이라네요. 하하하. 이 도시에서 맥주를 가장 많이 준다고 쓰여 있습니다. (양으로 승부?) 주머니가 가벼운 만 21세* 이상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들은 여기서 양껏 맥주를 마실 수도 있겠어요. 맥주 가격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요. * 미국은 만 18세가 되면 결혼도 하고 군대에 들어갈 수 있는 성인이긴 하지만 아직도 일부 제약이 좀 있어요. 미국 음주 허가 연령이 만 21세라서 술은 아직 마실 수 없습니다. 미국 대부.. 2021. 4. 11. 18
애리조나 대학교 University of Arizona 구경 - 첫째와 둘째의 Tucson (투산) 여행 첫째와 둘째는 Tucson (투산) 방문 이틀째 날에 본격적으로 University of Arizona (UofA, 애리조나 대학교)를 돌아다녔습니다. 햇빛이 벌써 상당히 따가워서 오래는 못 돌아다녔지만 대학 캠퍼스 구경을 적당히 할 수는 있었다고 해요. 우선 Old Main (올드 메인, 구 본관)입니다. UofA는 1885년에 개교했는데 올드 메인은 1891년에 완공되었어요. 완공 당시 그 해에는 6명의 교수진에 32명의 학생이 이 올드 메인에서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말을 타고 대학에 와서 말은 밖에 묶어 두고 강의를 들었고요. UofA의 올드 메인은 미 서부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입니다. 올드 메인의 주변. 올드 메인 뒷쪽에는 분수대가 하나 놓여 있어요. 솔직히 아주 밋밋하.. 2021. 4. 9. 21
투산 University of Arizona 애리조나 대학교 근처 & 메인 도서관 - 첫째와 둘째의 Tucson (투산) 여행 첫째가 COVID-19 때문에 강의를 지난 1년간 온라인으로 집에서 듣게 되어 자기 학교인 University of Arizona(UofA, 애리조나 대학교)에도 가보지 못했어요. 요즘 관련 제약도 많이 풀어졌고 마침 스케줄도 잘 맞아서 둘째를 데리고 투산에 2박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가을-올해 봄 학기의 경우 UofA에서는 대면 강의도 많이 온라인으로 변경되었어요. 그래서 UofA 기숙사에 거주하면서도 온라인으로 수업을 받은 학생들이 상당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3-4학년 학생 중에는 이미 아파트를 얻어서 살고 있어서 1년치 월세를 어차피 내야 하기 때문에 집에 가지 않고 그냥 투산에 머물며 온라인으로 수업을 받기도 하고요. 첫째 친구 중 하나는 투산 토박이인데도 올 학년은 모두 다 온라인 수.. 2021. 4. 7. 14
애리조나 템피 Tempe Beach Park 템피 비치 공원 투산에서 첫째의 친구가 놀러 왔어요. 투산은 울 식구가 사는 피닉스에서 남쪽으로 2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도시예요. 첫째가 투산에 있는 University of Arizona (UofA, 애리조나 대학교)에 다니는데 학교가 투산에 있다보니 친구들이 많이들 투산 지역에 살아요. 첫째 친구는 자기차는 주차해 두고 울집 아이들 넷 모두와 함께 라이트 레일로 피닉스와 템피 지역을 돌아다녔습니다. 울집 아이들이 요즘에 라이트 레일 타고 여기저기 다니더니 친구에게도 가이드를 잘해요. UofA의 경쟁 학교인 Arizona State University (ASU, 애리조나 주립대)도 들려보고, 저번에 가려고 했던 Tempe Town Lake (템피 타운 레이크)에 있는 공원에도 놀러 갔답니다. 템피 타운 레이크.. 2021. 3. 5. 12
애리조나 피닉스 Hole-in-the-Rock in Papago Park 파파고 공원의 홀인더락 피닉스의 Papago Park (파파고 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는 아마 Hole-in-the-Rock (홀인더락)일 거예요. 큰 암석의 위쪽에 크고 작은 구멍이 숭숭 나있는데 그래서 이 암석을 바위에 있는 구멍 Hole-in-the-Rock이라고 불러요. 상당히 직관적인 이름을 가진 명소입니다. 가장 큰 구멍은 바위의 앞뒤로 뻥 뚫려 있고요. 울집 아이들 넷은 저 암석 위쪽에 있는 가장 큰 구멍으로 올라갈 겁니다. 홀인더락은 뒤쪽으로 가장 큰 구멍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요. 홀인더락은 sandstone (사암)이 자연 풍화작용에 의해 저런 독특한 구멍과 형상이 이뤄졌어요. 예전에 이 지역에서 살던 Hohokam (호호캄) 원주민들은 위쪽의 구멍에서 햇빛이 내려오는 각도에 따라 하지와 동지, 춘분과 추.. 2021. 2. 22. 24
애리조나 피닉스 Pagago Park 파파고 공원 Papago Park (파파고 공원)은 피닉스 시와 템피 시 경계에 위치에 있는데 행정구역 상으로는 피닉스예요. 피닉스 도심이나 주택가에서는 건조한 것 빼고는 사막임을 거의 못 느끼고 사는데, 이 파파고 공원은 도심에서 가까운 곳인데도 우리가 사막에 살고 있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울집 아이들 넷은 저번에 파파고 공원 근처까지만 갔다가 돌아왔는데 이번엔 본격적으로 공원을 즐기고 왔어요. 파파고 공원이 사막 느낌만 나는 건 아니고요. 연못이 있어서 사막 속 오아시스 분위기가 흠씬 느껴집니다. 하이킹 트레일도 잘 조성되어 있고요. 울집 아이들 넷 자기들끼리만 돌아다니니까 더 재밌나 봐요. 하이킹하고 구경하면서 여러 사진도 함께 찍어 왔습니다. 파파고 공원 연못 저 뒤로 이 공원의 가장 유명한 천연 상징물인.. 2021. 2. 20. 20
애리조나 주립대 (Arizona State University) 잠시 들려서 구경 울집 아이들 넷이 함께 Arizona State University (ASU, 애리조나 주립대)의 Tempe (템피) 메인 캠퍼스에 갔다 왔어요. 템피는 우리가 사는 피닉스 바로 옆동네 도시라서 집에서 멀지 않아요. 첫째의 학교는 애리조나의 또 다른 주립대인 University of Arizona (UofA, 애리조나 대학교)인데 애리조나 남부에 있는 Tucson (투산)에 메인 캠퍼스가 위치해 있어요. 그런데 COVID-19 여파로 첫째는 자기 학교인데도 제대로 안 가봤어요. 지금 상황은 기숙사에 들어가는 것보다 집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받는 게 낫거든요. 대신 템피에 있는 ASU는 집에서 가까워서 동생들 데리고 대학 캠퍼스를 걸어 다녔습니다. 작년 UofA와 ASU 둘 다에서 전액 학비 장학금 합격 .. 2021. 2. 18. 27
사막 분위기 흠씬 피닉스의 Papago Park 파파고 공원 근처 첫째가 집에만 있기 답답하니까 동생들 데리고 외출을 했습니다. 셋째는 해야 할 프로젝트가 있어서 이번에 함께 나가지는 못 했어요.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 막둥이 넷째에게 어디 갔다 왔냐고 물었더니 100% 사막인 공원에 까지 갔대요. 혹시나 해서 Papago Park (파파고 공원)에 간거냐고 첫째에게 물었더니 역시나. 함께 나간 둘째는 엄마 블로그에 포스팅 거리를 만들어 주려고 사진을 찍어 왔어요. 아래 사진들은 둘째가 찍어온 것들입니다. 파파고 공원은 Phoenix Sky Harbor​ nternational Airport (피닉스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에서 멀지 않아요. 그래서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게 가까이에서 아주 잘 보입니다. 파파고 공원은 피닉스와 피닉스 근교도시 Tempe (템피) 경계에 가.. 2021. 2. 8. 10
애리조나 프레스킷 도심부 걸어 다니며 둘러보기 Prescott, AZ Prescott, AZ (애리조나 프레스킷)은 미국 서부 개척시대의 술집 saloon (살롱)으로 유명하지만, 이 지역에서 좋은 공예품도 많이 나오나 봐요. 공예품이나 기념품이 될 상품을 파는 상점이 술집들 사이로 여기저기 있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곳이 문을 닫고 있었어요. 대부분 임시적으로 문을 닫은 것 같았는데, 아마도 COVID-19의 영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돌아다니다가 쇼핑몰이라 쓰여있는 간판 발견. 술집 겸 식당과 공예품 전문점은 1층, 그리고 2-3층에 걸쳐 여러 공예품을 파는 상점들이 있습니다. 1층에는 프레스킷 들렸을 때 기념품 구입하기 좋은 상점과 술집 겸 식당 Prescott Brewing Company 등이 있습니다. Prescott Brewing Company는 식당 내에서도 음식.. 2021. 1. 23. 20
서부 개척시대 살롱 전통이 살아 있는 애리조나 프레스킷 Prescott, AZ Prescott, AZ (애리조나 프레스킷)은 예전 미국 서부 개척시대 saloon (살롱)이 번성했던 도시로 유명합니다. 서부 개척시대 배경의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는 거친 남자들이 술을 마시던 그런 술집이 살롱이예요. 살롱을 bar로 생각하면 되는데, 살롱 번성했던 그 전통답게 아직도 많은 술집들이 도시 중심부 Courthouse Plaza (코트하우스 플라자)를 둘러싸고 밀집해 있습니다. 이 술집들은 프레스킷의 사랑받는 관광 명소 중 하나예요. 이곳에는 상당히 유명한 인물들이 자주 들렸던 150년 가까운 전통을 지닌 술집도 있습니다. 특히 코트하우스 플라자 건너편 Montezuma Street는 프레스킷 살롱 전통의 역사적인 장소로 Whiskey Row라고 불러요. 이 거리에 여러 살롱이 줄지어 몰.. 2021. 1. 2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