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오늘 하루
2019. 6. 30.
멀리 알래스카에서 왔어요~ 아이들 숙모가 보낸 여름 선물
이름 여름에도 알래스카 사는 동서가 아이들에게 선물을 보냈어요. 애들 숙모는 1년에 2번, 여름과 겨울에 선물을 보내요. 여름 선물은 이 맘 때쯤 선물을 오는데 아이들이 은근히 기다리고 있다가 선물을 받고는 아주 신이 났죠. 언제나처럼 선물 상자 안에는 재밌는 것들이 가득합니다. 노트, 파티 용품, 수공예 키트, 웃긴 장난감, 초콜릿, 캔디, 셔츠... 셋째와 막둥 넷째가 특히나 좋아하는 장난감이에요. 귀여운 토끼와 병아리인데 (그런데 토끼가 양같이 생겼어요), 쥐어짜면 화가 나서 막 변해요. 끝장노트 발견. 동서네가 한국 여행 갔을 때 사 온 것 같은데 끝장노트의 의미가 뭔지는 확실히 모르겠어요. 영어로 Final 적혀 있는 걸 보니 최종적인 정리를 하는 노트란 뜻인가 그리 짐작하고 있습니다. 끝장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