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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시간65

"Gone with the Wind"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읽기 시작하며 "Gone with the Wind"는 첫째와 둘째가 읽을 책으로 "To Kill a Mockingbird"를 주문하면서 애리놀다가 읽으려고 산 책이예요. "Gone with the wind"는 한국에서도 아주 잘 알려진 소설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입니다. 애리놀다는 중학교 때 "Gone with the Wind"에 뭔일로 빠져서 몇번이고 읽고 그랬었어요. 그땐 당연히 한국어 번역판으로 읽었구요. 책을 배송받아 보니까 묵직한 게 엄청 두꺼워요. 생각해 보니 어릴 때 읽었던 한국어판도 두꺼운 책으로 상하 2권으로 나눠 출판했었던 것 같아요. 1936년에 출판된 "Gone with the Wind"은 미국 남북전쟁(1861~1865년)과 이어 전쟁 후 복구의 시기가 소설의 배경이예요. 전에 어디서 읽었는.. 2017. 8. 28. 18
"Breakfast at Tiffany's" by Truman Capote 트루먼 카포티 소설 "티파니에서 아침을" "Breakfast at Tiffany's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영화로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본 다음 이번에 원작 소설에 관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작가 트루먼 카포티 (Truman Capote)의 단편 소설 "Breakfast at Tiffany's"를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 봤습니다. "Breakfast at Tiffany's"가 1958년 작품인데 요즘의 소설들과 문체가 다른 걸 느낄 수 있어요. 전에 읽었던 다른 작가가 쓴 1930~40년대 소설에서 받았던 그런 비슷한 느낌이예요. 인물 간 대화도 요즘 사용하는 표현과 사뭇 다른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색다른 맛이 있습니다. 미국도 지난 60여년 동안 많이 변했어요. 소설의 내용을 생각해 보면 일부는 센세이션할 만한 내용일 수도 있는데, 작가 카.. 2017. 8. 26. 14
Pentatonix의 "Hallelujah"와 "Bohemian Rhapsody" 아 카펠라 리메이크 Pentatonix(약자 PTX)는 2011년 미국 텍사스에서 결성된 5인조 아 카펠라 (a cappella)* 그룹이예요. (* 아 카펠라는 악기의 반주없이 그룹이나 솔로로 부르는 노래, 또는 이런 식으로 노래하는 방법) 애리놀다는 이 그룹은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그런데 유튜브에서 이 노래 저 노래 듣다가 어찌어찌 연결되어 Pentatonix의 "Hallelujah" 리메이크를 듣게 되었는데 듣고 나서 완전히 빠졌습니다. "Hallelujah"는 1984년 Leonard Cohen의 발표 이후에 여러 가수들이 불렀는데,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들었던 여러 리메이크 중에서 Pentatonix의 것이 제일 좋아요. Pentatonix의 멤버는 Scott Hoying, Mitch Grassi, Kirstin .. 2017. 8. 17. 16
Breakfast at Tiffany's (티파니에서 아침을) & 주제가 Moon River 어릴 때 "티파니에서 아침을 (Breafast at Tiffany's)"을 한국어 더빙으로 TV에서 본 적이 있어요. 어릴 때 봐서 그런지 몇몇 장면만 기억나고 별다른 감동이 없었죠. 그런데 어제 이 영화를 다시 봤어요. 원래는 클래식 영화를 찾아서 보고 그런 편이 아니예요. 여러 노래를 듣다가 "Moon River"도 오랜만에 듣게 되었고 그러다가 보니까 이 영화를 다시한번 보자 이렇게 된 거였어요. 이젠 한국어 더빙이 아닌 오리지널 사운드로 볼 수 있고 또 어른이 되어 다른 느낌으로 이 영화를 보니까 좋더군요. 영화를 보면서 느낀 건 오드리 햅번(Audrey Hepburn)이 정말 매력적이 배우구나 하는 점. 연기는 1960년대 그때 스타일이라 요즘과 약간 다른 면이 있긴 한데, 오드리 햅번이 자기의.. 2017. 8. 14. 20
2. 책을 읽으면 상이 와요. - 피닉스 공공 도서관 여름 독서 프로그램 (2017년) 피닉스 공공 도서관 여름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독서로 1000 포인트가 넘으면 무료책을 상으로 받을 수 있어요. 이 책들은 독서 프로그램 무료책 목록에서 선택해 주문하면 우편으로 도착하구요. 올 여름에도 독서 프로그램에 남편 빼고 식구 5이 참여했더니 새책이 5권이나 생겼어요. 이에 추가로 도서관에서 중고책을 선택해 받아올 수 있는데 이건 시간을 두고 천천히 살펴 볼꺼구요. 아래는 울집에서 이번에 받은 새책들입니다. 애리놀다의 책 - American Gods 첫째의 책 - The School for Good and Evil 둘째의 책 - Serafina and the Black Cloak 셋째의 책 - Minecraft 넷째의 책 - Pippi Longstocking 애리놀다의 새책 American.. 2017. 7. 7. 4
"The Norman Conquest: The Battle of Hastings and the Fall of Anglo-Saxon England" 영국사 이번주에 마친 책은 "The Norman Conquest: The Battle of Hastings and the Fall of Anglo-Saxon England"입니다. 제목에서 이미 감을 잡을 수 있듯 영국사입니다. 영국사 중에서도 노르만의 영국 정복이예요. 노르만의 영국 정복은 영국역사에서 터닝 포인트가 되는 사건입니다. 노르망디 공작 윌리엄의 영국 정복으로 영국(잉글랜드)에서 앵글로-색슨계 왕조는 끝이 나고 새로운 왕조인 노르만 왕가가 시작되어요. 그래서 노르만 왕조의 첫 왕인 윌리엄을 정복왕 윌리엄(William the Conqueror)이라고 칭하는 거죠. 현 영국 원저 왕조 포함 노르만 왕조 이후 모든 영국 왕조는 정복왕 윌리엄의 후손이예요. 그리고 유럽의 왕가들은 서로 수백년간 지속적인 .. 2017. 7. 4. 12
1. 책을 읽으면 상이 와요. - 피닉스 공공 도서관 여름 독서 프로그램 (2017년) 6월 1일부터 시작한 피닉스 공공 도서관의 여름 독서 프로그램은 울집에서도 잘 진행되고 있어요. 아이들 네명은 물론 엄마 애리놀다도 함께 참가해 열심히 책을 읽고 있습니다. 책 읽는 1 분당 1 포인트를 주는데 1000 포인트를 얻으면 새책을 상으로 줘요. 올해 울집에서 제일 먼저 1000 포인트를 얻은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애리놀다예요.우~ 하하하! 매해 보통은 첫째가 제일 먼저, 그리고 바로 뒤에 둘째가 1000 포인트를 획득하는데, 올해는 애리놀다가 아이들을 제치고 제일 먼저 1000 포인트를 얻으려고 엄청 분발했다는 거 아닙니까. 600 포인트 정도까지 만들어 놓고 이틀 정도는 읽는 게 귀찮아져서 쉬기도 한 적도 있어요. 하지만 지난 주말 맘잡고 읽었더니 1000 포인트가 쉽게 훌쩍 넘었어요.. 2017. 6. 13. 14
피닉스 도서관 여름 독서 프로그램 시작 (2017년)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6월에 접어들자마자 울집 아이들이 학수고대하던 피닉스 공공 도서관의 여름 독서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피닉스 도서관의 여름 독서 프로그램은 울 아이들이 정말 정말 사랑하는 프로그램이예요. 이 독서 프로그램은 피닉스에 사는 주민은 나이에 관계없이 모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아기 또는 아직 글을 못 읽는 아이는 엄마나 아빠 또는 다른 어른들이 읽어주면 되고, 초중고 학생은 물론 어른도 참가할 수 있어요. 어른도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애리놀다도 매년 독서를 하고 도서관에서 상을 받아요. 이거 은근 재밌고 또 독서 습관도 키워주는 기특한 프로그램이예요. 피닉스 공공 도서관 여름 독서 프로그램 Build A Better World 기간: 2017년 6월 1일 ~ 8월 1일 여름 독서.. 2017. 6. 3. 4
"Anne" Netflix - 빨강머리 앤 2017년 새 시리즈 1908년 루시 모드 몽고메리(Lucy Maud Montgomery)의 원작 소설을 기본으로 한 빨강머리 앤(Anne of Green Gables)이 2017년판으로 다시 돌아 왔어요. 시리즈 제목은 "Anne"이구요. 캐나다에서는 공영방송 CBC에서 지난 3월에 방송을 시작해서 지금 방송 중이라고 하더군요. 미국에서는 캐나다 방송이 다 끝난 직후 Netflix를 통해 5월 12일에 전편을 모두 방송할 예정이구요. 한국에서도 아마 5월 12일부터 Netflix를 통해 시청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트레일러를 보니까 기본적인 틀은 소설과 일치해 보여요. 상상력 풍부하고 고집도 쎄고 인생에 열심인 소녀 앤. 애리놀다가 좋아했던 20세기 초 멋진 소녀상입니다. 새로 만든 이 시리즈는 울 아이들하고도 함께 쭉.. 2017. 4. 6. 10
Burning Bridges - 영화 "Kelly's Heroes" 켈리의 영웅들 삽입곡 "Kelly's Heroes (켈리의 영웅들)"은 1970년 영화인데 배경은 2차 세계대전의 끝마무리 쯤 유럽이예요. 영화 연식으로 본다면 이제 클래식에 속한다고 할 수 있죠. 이 영화에서는 지금 80대인 클린트 이스트우드, 도널드 서덜랜드, 그리고 고인이 되신지 꽤 된 텔리 사발라스 등 배우들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답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젊은 시절... 캬~ 아주 매력적이셨네요. (젊은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아래 붙여둔 뮤직 비디오에서 볼 수 있어요.) 남편은 이 영화를 TV로 또 비디오 등등 해서 재밌어서 여러차례 봤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좋아한 영화인데 개봉했을 때에 남편은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 없었답니다. 그때 태어나지를 않아서... 남편이 영화 괜찮다고 추천해 줬는데 애리놀다는 아직 안.. 2017. 3. 31. 16
이번에 산 책들 - "멋진 신세계", "1984년", "동물농장" 애리놀다가 첫째랑 둘째에게 추천한 책들이 아마존에서 배송되었어요. 이번에 산 책들은 아래 3권입니다.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어도 되지만 이런 책들은 집에다 한권씩 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울집은 아이들이 넷이나 되어서 시간을 두고 읽을 사람들이 많거든요.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 - 올더스 헉슬리(Aldous Huxley)의 디스토피아 소설"1984년(1984)" - 조지 오웰(George Orwell)의 디스토피아 소설"동물농장(Animal Farm)" - 조지 오웰의 풍자 소설 위 3권 모두 너무나 유명해서 다 아실 거구요. 애리놀다도 위 책들을 한국어판으로 어릴 때 읽었었죠. 조지 오웰의 "1984년"이나 "동물농장"은 사실 그렇게 재밌거나 내용이 좋다 이런 생각으로 읽지는 .. 2017. 3. 27. 14
"The Plantagenets: The Warrior Kings and Queens Who Made England" 영국사 올해는 역사관련 책들을 좀 더 읽기로 했어요. 애리놀다는 서양사에 관심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영국사를 읽는 걸 좋아하죠. 영국사는 영어로 된 방대한 자료가 있기 때문에 우선 접근성이 좋아 자꾸 마음이 가는게 아닌가 싶어요. 영국사 관련 책으로 이번에 오늘 아마존에서 따끈따끈하게 배송받은 것은 Dan Jones가 쓴 "The Plantagenets: The Warrior Kings and Queens Who Made England"입니다. 아마존 사이트에서 샘플로 주어진 부분을 읽어 봤는데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서술을 했어요. 샘플을 읽다보니까 더 읽고 싶어져서 확~ 사버렸습니다. 따끈따끈 프레쉬한 책을 받아서 읽기 시작했는데 기대했던 대로 재밌어요. The Plantagenets: The Warrior.. 2017. 1.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