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가 시간65

Sixpence None The Richer 미국 락/팝 밴드 * 이 포스팅은 2014년 7월 다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인데 옮겨서 다시 포스팅합니다. Sixpence None The Richer는 미국 기독교 락/팝 밴드입니다. 기독교적 구성원이긴 한데 인기곡들이 교회 찬송가 같은 분위기는 아니예요. 대부분 인기곡은 그냥 통상적인 대중음악 그룹과 같은 노래입니다. 이 그룹은 여성 보컬 Leigh Nash의 귀여운 분위기로 기분좋은 노래들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Sixpence None The Richer 노래 중 애리놀다가 좋아하는 것들은 "Kiss Me", "There She Goes", "Don't Dream It's Over"예요. 다들 노래가 참 귀여워요. 그래서 그런지 광고 또는 10대후반~20대 대상 드라마 & 영화의 삽입곡으로도 자주 사용되는 것 같기도 .. 2018. 1. 14. 4
Don't Dream It's Over. * 이 포스팅은 2014년 7월 다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인데 옮겨서 다시 포스팅합니다. 영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 "I Give It A Year"를 봤습니다. 이 영화는 "Four Weddings and a Funeral", "Love Actually", "Bridget Jones's Diary", "About Time"등 잘 만든, 그리고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뒀던 영국 로맨틱 코미디 작품들을 연상시키더군요. 영화를 본 후 살펴보니까 "I Give It A Year" 제작자 2명이 위의 영화들에 일부 작품제작에 참여했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I Give It A Year"는 이미 성공을 거뒀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내용면에서 약합니다. 뭔가 어정쩡한 느낌이예요. 영국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한다면 잘.. 2018. 1. 14. 2
Arrival - 소통과 이해, 그리고 그 끝을 알아도 바꿀 수 없는 것들 토요일 밤 토요일 밤에~~~ 온가족이 무비 나이트를 가졌습니다. 무비 나이트의 영화로 낙점이 된 것은 "Arrival". 영화가 잔잔하니 좋았어요. 그런데 잔잔하다 보니까 초등학생 저학년 정도의 연령대는 좀 지루하게 느끼는 듯 보였구요. 8살 막둥이는 덜 흥미로워 하는 듯 했는데 그래도 끝까지 잘 자리를 지켜줬어요. 장해요. 첫째, 둘째, 셋째는 외계인 그리고 외계인과의 소통을 위한 언어학적 접근이 주로 보여지니까 관심이 많았구요. 온가족 무비 나이트니까 팝콘도 준비해서 먹어야죠. 팝콘 튀기고 버터까지 녹여서 섞어 줬어요. 고소하니 아주 맛있었습니다. 6 식구라 식구가 많아서 2 그릇에 나눠 담고 3 사람씩 나눠 먹었어요. 이건 애리놀다 쪽에서 가져다 먹은 팝콘이여요. 외계인들과 음성(소리)을 통한 소통.. 2017. 11. 6. 16
Little Evil - 새아빠 되는 건 쉽지 않아요. 코믹 호러 Netflix의 Original 영화 "Little Evil"은 으스스하면서도 코믹한 재밌는 영화입니다. 으스스하긴 한데 무섭지는 않고 코미디 쪽이 강한 코미디 영화예요. 아들을 둔 여자와 재혼한 남자가 새아빠가 되어서 아들과 잘 지내보려 하는데 아들은 아직 받아들일 수 없고. 이런 현실적 갈등을 호러식으로 접목해 코믹영화로 만든 거죠. 이런 상황에 처한 새아빠는 아들이 진짜 작은 악마처럼 보일 지도 모르겠어요. 재혼 후 아들은 새아빠에게 끝없는 적대감을 보여주는데, 아내는 아들 편만 들고. 새아빠는 그 사이에서 힘들죠. (이건 보통 좋은 인성을 가진 남자의 새아빠 되기 고군분투이고, 그 반대로 나쁜 새아빠도 많이 있을 거예요. 다 사람따라 상황따라 다른 경우일 겁니다.) 그런데 "Little Evil".. 2017. 10. 21. 8
Predestination - 예측 가능, 하지만 여전히 큰 임팩트 "Predestination". 이 영화는 시간여행 그리고 그 시간여행으로 발생될 수 있는 패러독스를 기본 소재로 잡고 있어요. 지금까지 시간여행이나 temporal agency(한국어로 시간총괄 기관 정도가 될 것 같아요)를 소재로 한 영화들을 많이 봐 왔지만, "Predestination"에서 접근한 이 방식은 처음이였어요. 이 점에서는 아주 신선했습니다. 이 영화는 호주 영화인데 영화의 배경은 주로 미국입니다. 그런데 이 미국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타임라인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어서 평행우주의 미국같아 보여요. 우리 우주의 미국보다 우주여행 및 시간여행 분야의 과학이 더 발달되어 있습니다. 영화의 결말은 영화가 전개 되면서 어느 정도 예측이 돼요. 그런데 그 결말에 도착하는 그 과정이 어찌 보면 .. 2017. 10. 19. 6
미국 TV 애니메이션 "Adventure Time"에서 한국어가? "Adventure Time"은 요즘 울 아이들이 즐겨 보고 있는 Cartoon Network의 애니메이션이예요. 아이들이 볼 때 애리놀다는 오다가다 하며 부분부분 봤는데, 이 애니메이션 정말 독특해요. 독특하다는 표현이 충분하지 않게 독특해요. 애니메이션의 스토리가 어이없고 황당하면서 웃겨요. 보면서 '엉?!?!?!' 이러다가 그 다음엔 "하하하" 이런 반응이 저절로 나옵니다. 이거 만든 사람들의 멘탈은 일반인과는 사뭇 다르다! "Adventure Time"은 그 자체로도 '엉?!?!?' 하게 만드는데, 아이들이 보고 있는 걸 생각없이 옆에서 듣고 있다가 애리놀다가 더 깜짝 놀랐잖아요. 분명 영어로 말하는 미국 애니메이션인데 뜬금없이 한국어가 나오는 거예요. 가서 살펴보니까 캐릭터 중 하나인 레이디 레.. 2017. 10. 1. 8
Seeking a Friend for the End of the World - 세상의 마지막 날을 함께 할 친구찾기 지구에 소행성이 충돌해 세상의 종말이 곧 다가올 예정이라면... 2012년에 개봉된 영화 "Seeking a Friend for the End of the World"는 이런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 속에서는 1998년에 개봉했던 영화 "아마게돈(Armageddon)"이나 "딥임팩트(Deep Impact)"에서처럼 소행성 파괴 임무를 띤 분들이 인류를 구하고자 시도를 했다고 말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 임무는 모두 실패했죠. 인류가 소행성의 충돌을 막기 위해 할 만한 것은 다 했는데 모두 실패하고, 이제 사람들은 3주 후로 다가온 소행성 충돌을 앞두고 각자의 방법으로 세상의 종말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 "Seeking a Friend for the End of the World"에서는.. 2017. 9. 24. 16
The Age of Adaline - 28살 나이에 시간이 멈춘 여인 1908년생, 28살이 되던 해 나이듬이 멈춰버린 여인. 그 여인이 바로 Adaline Bowman(Blake Lively 분)입니다. 28살의 건강하고 젊은 모습으로 계속 살아간다는 것은 사실 많은 여성, 아니 대부분 인간들의 바람일 거예요. 그런데 여기에는 아픔도 있고 두려움도 있습니다. 특히 사랑의 감정이 풍부하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면, 28살 모습으로 자기만 젊게 계속 살아가는 것이 행복하지만은 않을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비밀을 고백하기도 두렵고, 또 사랑하는 이를 먼저 보내고 혼자 남는다는 것도 아주 어려울 테니까요. "The Age of Adaline"은 그런 Adaline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The Age of Adaline"의 한국어판 제목은 "아델라인: 멈춰진 .. 2017. 9. 23. 14
Northanger Abbey - 제인 오스틴의 달달한 이야기 애리놀다는 19세기 초 영국을 배경으로 한 시대극을 좋아합니다. 특히 "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을 쓴 제인 오스틴(Jane Austen)의 소설을 기본으로 만든 것들을 아주 좋아해요.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드라마나 영화화하면 아주 꽤 달달하니 잘 나오거든요. 그런데 이 작품들을 영화나 드라마로 만드는 것은 영국에서 해야한다는 사실. 특히 영국 BBC나 ITV에서 만든 것들이 정말 괜찮습니다. 하지만 19세기 중후반 빅토리아 시대의 소설 그리고 그것을 기본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는 별로 안 좋아해요. 애리놀다에게 있어 19세기 초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은 밝은 느낌으로 순수하고 귀엽다고까지 느끼게 하는데, 빅토리아 시대는 어두워서 음습한 경향까지 있어요. (19세기 초반의 작품들이 .. 2017. 9. 23. 2
Jesus Henry Christ -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천재소년 이야기 "Jesus Henry Christ"는 동화같은 느낌의 영화입니다. 하지만 평이 극을 달리는 걸 보니까 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로 보입니다. 이 영화에 대한 애리놀다 의견은 확실히 "호"였어요. 근래 본 영화 중에서 제일 맘에 들었으니까요. 스포일러 경고 이 포스팅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동화같은 전개라서 황당한 상황도 있고 상황 상 비극적인데도 어이없어서 웃음이 터지게 하고 그렇습니다. 어릴 때 어이없는 사고로 어머니를 잃고, 쌍둥이 오빠 둘도 또 다른 황당 + 멍청한 사고로 잃고, 막내 오빠는 병으로 잃고. 큰 오빠는 이런 집 분위기가 싫어 10대 말에 집을 나가고 갓 10살이 된 패트리샤(Patricia)는 손하나 까딱하지 않는 아버지를 모시며 살게 됩니다. 아버지(나중에 주인.. 2017. 9. 23. 0
부산행 (Train to Busan) - 인간 군상의 민낯을 보여준 좀비 영화 금요일 저녁. 미국 노동절 연휴를 여유롭게 시작하며 "부산행 (Train to Busan)"을 봤습니다. 애리놀다는 좀비 영화는 잔인해서 거의 보지를 않아요. 그런데 이 영화는 물어뜯고 지나치게 잔인한 그런 부류가 아니더군요. 좀비가 주는 공포보다 인간 군상의 민낯에 촛점이 맞춰진 그런 영화였어요. 다른 좀비 영화와 달리 인간 군상 및 개개인의 모습, 가족애 등이 잘 살려서 그런지 감동적인 부분도 있었구요. (그런데 드라마 "도깨비"에서 도깨비는 이 영화를 엄청 무서워 했어요. 과거 전장에서 적들을 베던 무신이였으면서 좀비 영화에는 약한 허당 도깨비 아저씨.) 영화에서도 그렇고, 살다보면 가끔씩 느끼는 거지만 좀비보다 사람이 더 무섭기도 해요. 좀비야 그냥 본능에 따라 살아있는 인간을 공격하고 죽이는 거.. 2017. 9. 4. 16
Eres tú - Strawberry Shortcake 캐릭터들의 립싱크 :) 이번에 "Eres tú"를 유튜브에서 찾아 듣기 전에는 몰랐는데 한국 가수들이 부른 비디오가 여러개 보이는 걸 보니까 이 노래가 한국에서도 꽤 많이 알려졌나 봐요. 많이들 알고 있겠지만 "Eres tú"는 1973년 유로비젼 송 콘테스트에 참가해 경쟁했던 스페인의 밴드 Mocedades가 불렀어요. 미국에서도 인기가 많았는데 이 노래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이곳에도 여전히 많이 있습니다. 미국에 스페인어를 하는 히스패닉 인구가 많기도 하고 또 노래 자체가 좋으니까요. "Eres tú"를 즐기다가 귀여운 비디오도 하나 발견했답니다. 노래는 원조인 Mocedades가 불렀지만 Strawberry Shortcake의 캐릭터들이 립싱크하고 있어요. Strawberry Shortcake 각 캐릭터의 이름은 비디오 끝.. 2017. 9.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