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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시간65

The Darkest Minds 통제할 수 없는 아이들을 두려워하는 어른들이 만든 디스토피아 "The Darkest Minds"는 언제 만든 영화인가만 보고 아마존 프라임에서 그냥 하나 찍어서 본 영화예요. 이 영화는 2018년에 개봉되었더군요. 아무 거나 찍어 본 것이나 다름없는데 기대이상으로 괜찮았어요. 감독은 Jennifer Yuh Nelson(제니퍼 여 넬슨)으로 한국계구요. Jennifer Yuh Nelson은 "Kung Fu Panda 2"와 "Kung Fu Panda 3"도 감독했는데, 아시아계 미국인 감독 중 상업적 성공을 이룬 얼마 안되는 감독이라고 합니다. 영화의 내용은 기본적으로 아이들에게 인간의 진화가 갑자기 나타납니다. 이 진화과정에서 상당수의 아이들은 그냥 급사하고, 나머지 살아남은 아이들은 기존 인간(어른들)에게는 없는 초능력을 갖게 되죠. 어른들은 생존한 아이들이 두.. 2019. 5. 15. 10
아웃렛에서 발견한 할인서점 Book Warehouse 피닉스 근교도시 글렌데일(Glendale)의 아웃렛 Tanger Outlets에서 할인서점에 들렀어요. 아웃렛의 여러 매장들이 큰 것에 비해 그리 큰 서점은 아니였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작지도 않았지만요. 책들은 새책인데 할인폭이 컸어요. 울 식구 6이 들어가서 책을 쭉 둘러 봤는데 매장에 계신 직원분이 조용을 책을 구경하고 고를 수 있게 해주시더군요. 편하게 책을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고 싶은 책이 딱히 있진 않았어요. 6 식구가 들어와 책만 살펴보다가 나가기 뭐해서 중고책 코너에서 3권 샀습니다. 신기하게도 우리가 서점에 들어와 책을 둘러보고 있으니까 아무도 없던 서점에 손님들이 들어오더군요. 울 식구들이 행운을 몰고 다니나 봐요. 상점만 들어가면 나중에 거기에 손님들이 막 들어와요. 그.. 2019. 5. 3. 8
지금까지 이런 영웅 영화는 없었다! Avengers: Endgame 울집 아이들이 어벤져스(Avengers)와 다른 Marvel 영웅들을 아주 좋아해요. 그동안은 비디오로 나오면 그 때 넥플릭스를 통해서 영화를 봤는데 이번 "어벤져스: 엔드게임(Avengers: Endgame)"은 어벤져스의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것이라 6 식구 온 가족이 함께 극장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봐왔던 어벤져스 시리즈를 보내는데 함께 시간을 하고 싶어서요. 미국에서는 공식적으로 4월 26일 금요일 오늘이 개봉일이예요. 예매는 일부러 하지 않고 그냥 극장에 갔어요. 개봉 당일날이라 너무 사람들이 많으면 오늘 보지 않고 다음주에 보기로 하구요. 사람 많은 건 정말 싫거든요. 오후 3시 40분 경에 갔는데 줄도 안 길고 여유롭습니다. 상영 스케쥴은 거의 모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였구요. 상영.. 2019. 4. 27. 10
책나들이 중고서점 Bookmans & 책과 게임도 사고 울 식구들은 중고서점 나들이를 좋아합니다. 구경하고 다니다가 책이나 게임도 싸게 사고. 재밌잖아요. 사실 중고서점 갈 때마다 뭘 사는 건 아니예요. 그런데 그냥 책 구경하는 재미가 정말 솔솔해요. 오늘 찾아간 곳은 Bookmans란 중고서점입니다. 규모가 꽤 큰 서점이예요. 여기 중고책 가격은 싼 편은 아니지만 책 상태가 괜찮습니다. 책 종류도 다양하게 많이 있구요. 입구에 들어가니까 오늘따라 경쾌한 노래가 라이브로 들려옵니다. 들어가자 마자 들려오는 노래가 Don McLean의 "American Pie"였어요. 좋아하는 노래라서 벌써 기분이 업됩니다. 이분 노래부르는 걸 비디오를 찍지 않았어요. 하지만 우리에겐 유튜브가 있죠. 아래 "American Pie" 비디오 붙여 두었습니다. 책을 오랫동안 구경.. 2019. 4. 21. 10
미국 추억의 애니메이션 "Dora the Explorer" 영화화. 이거 실화야? 오늘 첫째에게 들은 황당하고 웃긴 소식 하나. 미국 현재 10대~20대에게 추억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Dora the Explorer"가 실사 영화로 나온다고 해요. 애리놀다가 황당하고 웃긴 소식이라고 한 이유는 이게 바로 "Dora the Explorer"이기 때문입니다. 이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아는 사람은 거의 모두 이 실사 영화 소식에 비슷한 반응을 보일 거예요. 이 애니메이션은 미국 유치원 정도 연령의 아동들 대상으로 한 것인데 어린 아이들이 좋아할 플롯으로 간단하고 재밌는 에피소드들을 보여주고 있어요. 도라가 히스패닉계라서 간단한 스페인어도 가르쳐 주구요. 이 시리즈는 진짜 진짜 실사 영화로 만들 그럴 종류라고 여겨지는 것이 아니거든요. 그러니 이 실사화 소식에 도라 시리즈를 아는 .. 2019. 3. 29. 8
아마존 킨들 언리미티드(Amazon Kindle Unlimited)로 읽고 있는 책들 울집은 아마존에서 책도 많이 사고 또 다른 제품들도 사고해서 프라임 멤버 (prime member)예요. 프라임 멤버면 일반 멤버와 달리 많은 제품의 배송을 이틀 안에 해주고, 여러 TV 시리즈와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예전 1년 회원비는 세금전 $99 (120,000원)였는데, 몇 년 전부터 올라서 지금은 세금전 $119 (142,000원)입니다. 1년 한꺼번에 내지 않고 월별로 회원비를 내면 세금전 한 달 $12.99 (15,000원)구요. 그런데 프라임 멤버는 배송면에서만 메리트가 큰 것 같아요. 개인적인 평으로 TV 시리즈나 영화는 사실 볼 게 그리 많지는 않거든요. 아마존에서는 프라임 멤버라도 다른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추가 회원비를 내야 합니다. 울집에서는 Kindle Unlim.. 2019. 3. 3. 6
언어의 정원 (言の葉の庭) - 감성의 극치. 아름다운 영상시 한편 * 이 포스팅은 2014년 3월 다른 블로그에 올렸던 글입니다. 옮겨와 다시 포스팅합니다. 칭찬이 자자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 "언어의 정원(言の葉の庭)"을 어제 드디어 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좋은 평가를 한 이유가 있더군요. 우선 그림이 아주 섬세하며 사실적이고 내용도 일본 특유의 절제된 감정을 통한 미를 아주 잘 살렸습니다. 거기에 은은하게 깔리는 피아노 선율의 배경음악도 비의 정경과 너무나 잘 어울렸구요. 요새는 실사보다 이런 애니메이션의 배경이 더 아름답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미국판 제목은 "The Garden of Words"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을 본 후 복합적인 감정의 흐름이 내부에서 생기고 있는데 이게 뭔지 정확히 표현을 못하겠어요. 상처, 아픔, 사랑, 희망, 기쁨, .. 2019. 2. 15. 16
애리놀다의 영국사 독서는 계속. 이제는 장미 전쟁 작년에 영국사 관련으로 책 3 권을 아래 1-2-3의 순서로 읽었어요. 실제 역사적인 순차는 3-1-2지만요. 1. The Plantagenets: The Warrior Kings and Queens Who Made England by Dan Jones2. The Six Wives of Henry VIII by Alison Weir3. The Norman Conquest: The Battle of Hastings and the Fall of Anglo-Saxon England by Marc Morris 올해도 작년에 읽었던 영국사와 연결해 독서를 계속 합니다. 지금 읽고 있는 장미 전쟁의 역사 "The Wars of the Roses: The Fall of the Plantagenets and the R.. 2018. 2. 1. 14
Spider-Man: Homecoming - 액션 & 재미 만족. 지금까지 본 스파이더맨 중 최고 오랜만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주 재밌는 액션 히로물 하나 봤네요. "Spider-Man: Homecoming"은 작년 2017년에 개봉한 영화라 이미 볼 사람은 다 봤겠지만, 아직 안 본 사람이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아이들 있는 가족이 함께 봐도 아주 좋은 그런 영화예요. 액션도 빵빵 터지고, 그리고 영화 곳곳에서 계속 나오는 유머도 넘 재밌어요. 지금까지 애니메이션과 영화 등으로 스파이더맨을 꽤 접했지만, 이번 "Spider-Man: Homecoming"만큼 유쾌하고 재밌게, 그리고 10대 스파이더맨의 그 캐릭터를 잘 살린 건 없었어요. "Spider-Man: Homecoming"에서 아이언맨은 스파이더맨이 아이라서 어벤져즈(the Avengers)에 합류시키면서 위험에 노출시키.. 2018. 1. 30. 14
The IT Crowd - 영국 시트콤 TV 시리즈 * 이 포스팅은 2014년 11월 다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인데 옮겨서 다시 포스팅합니다. "The IT Crowd"는 영국 Channel 4를 통해 2006년부터 시작해서 2013년까지 방송한 시트콤인데 정말 재밌어요. 강추입니다. 애리놀다는 영국 시트콤이 미국 시트콤과는 약간 다른 그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서 즐겨 보곤 해요. 시트콤은 미국이나 영국이나 연극적이고 과장된 상황 및 연기가 주를 이루지만, 이야기 전개나 상황들을 재밌게 푼 것들이 영국에서 많이 나오거든요. "The IT Crowd"의 주된 배경은 Reynholm Industries의 런던본부 IT 지원부를 중심으로 부서원들과 회사 안팎에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컴퓨터나 IT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젠(Jen, Katherine Parkinso.. 2018. 1. 24. 4
Miranda - 키다리 언니 미란다의 황당 영국 시트콤 * 이 포스팅은 2014년 7월 다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인데 옮겨서 다시 포스팅합니다. 한동안 영국 TV 시리즈나 영화를 즐겨 봤어요. 미국 것과는 다른 그 분위기가 좋았거든요. 그리고 미국에서 영국 작품을 보게 되면 이미 본 사람들이 많아서 평을 다 써 놨습니다. 이런 평들 덕에 선택할 때 도움이 되기도 하구요. 영국 TV 시리즈를 많이 봤더니 영국 배우가 아주 친근하고 눈에 익어요. 지난주 신나게 봤던 영국 코미디 시리즈는 "미란다 (Miranda)"입니다. "미란다"는 주인공 미란다(Miranda Hart 분)가 자기 이야기를 시트콤으로 전달하는 형식입니다. 코미디언 겸 배우 미란다 하트가 직접 대본을 썼어요. 185cm 장신인 미란다는 유산 받은 것으로 파티 물건겸 선물가게를 열어서 엄마를 엄청 .. 2018. 1. 23. 4
The Scapegoat - 같은 얼굴을 가진 두 남자 * 이 포스팅은 2014년 4월 다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인데 옮겨서 다시 포스팅합니다. "The Scapegoat", 즉 희생양이란 제목의 이 작품은 2012년 영국 TV 채널 itv에서 방송한 TV용 영화입니다. 영국 방송사들 중에서는 BBC에서 고전적이고 작품성 있는 TV 드라마를 잘 만드는데, 영국의 또 다른 TV 채널인 itv에서 만든 작품들도 꽤 좋더군요. 전에도 제인 오스틴(Jane Austen)의 오만과 편견을 비틀어 다시 재해석해 만든 itv의 "오만과 편견 다시쓰기(Lost in Austen)"도 아주 재밌게 봤었어요. "The Scapegoat"의 원작은 1957년 다프니 듀 모리예이(Daphne du Maurier)의 동명소설이예요. 1959년에도 영화화 된 적이 있다고 하구요. 20.. 2018. 1. 2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