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 8

심심풀이 땅콩 Planters Peanuts 3종류 - Heat Peanuts, Salted Peanuts, Sweet & Spicy Peanuts

내가 땅콩을 좋아하니까 셋째가 기숙사에서 집에 올 때마다 엄마한테 준다고 땅콩을 가지고 온다. 셋째 덕분에 난 심심풀이 땅콩을 더 맛있게 즐긴다. 지난주에 집에 왔을 땐 Planters Peanuts 3종류를 가지고 왔다. 그 3 종류는 Heat Peanuts, Salted Peanuts, Sweet & Spicy Peanuts다. Heat Peanuts약간 매콤하고 짭짤하기도 하다. 요건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맥주 안주로 잘 어울릴 것 같다. Salted Peanuts 일반적인 땅콩이다. 난 보통 소금 안 친 땅콩으로 먹는데, 셋째가 가져다 준 것은 소금 친 것이지만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Sweet & Spicy Peanuts 요게 제일 맛있었다. 위의 Heat Peanuts와 비슷한 것 같은데 ..

지난 몇 달간 Skippy 땅콩버터 3총사와 친하게 지내며 보낸 고소한 시간

땅콩버터 러버 호소인답게 나의 땅콩버터 여정은 계속된다. 이전 땅콩버터에 관한 포스팅의 댓글을 보니 한국에서는 Jif보다는 Skippy가 알려진 것 같다. 내가 Jif 제품 중 Jif Natural Creamy Peanut Butter를 제일 좋아하긴 하지만 Skippy에게도 기회를 좀 더 주기로 했다. 구입한 Skippy 땅콩버터는 3종류로 용량이 좀 커서 모두 40 oz (1.13kg)이다. 가격은 원래 $6.99 (9,800원)인데 할인해서 $4.99 (7,000원)에 구입했다. 아주 좋은 가격이다. Jif 땅콩버터 1 파운드 (454g) 작은 통이 있어서 이번에 산 Skippy 땅콩버터 40 oz (1.13kg) 큰 통과 크기 비교를 위해 함께 사진을 찍었다. 같은 "Natural"끼리 나란히..

셋째가 만든 홈메이드 살사로 아주 맛있게 먹은 소고기 타코와 새우 타코

지난주 시험으로 바빴던 셋째가 오랜만에 주말에 집에 왔다. 그런데 오랜만이라고 해도 겨우 2주다. 집밥이 그립다고 해서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먹였는데 이젠 셋째의 음식솜씨를 맛보고 싶기도 하다. 저녁으로 타코를 먹을까 해서 셋째에게 살사 (salsa)를 만들어 줄 수 있냐고 물었다. 아이가 귀찮아하면 남편이랑 둘이 만들 생각이었는데 흔쾌히 만들어 준다고 한다. 셋째가 살사를 만드느라고 아주 바쁘다. 한 종류만 만들어도 충분히 행복한데 두 가지 종류로 준비했다. 하나는 그냥 일반적인 살사고, 다른 하나는 피코 데 가요 (pico de gallo)다. 재료를 정말 정성껏 준비하고 조리한다. 셋째가 살사를 만드는 걸 보면 손도 빠르고 부지런하다. 남편은 간 소고기를 재료로 타코에 넣을 고기를 준비했..

칼스 주니어 (Carl's Jr.) 햄버거 - 새로 출시된 Cali XL Burger와 더 맛있어진 Famous Star

여러 햄버거 전문 체인점 중에서 나는 칼스 주니어 (Carl's Jr.)의 햄버거를 좋아한다. 가격, 맛, 매장 분위기 등을 고려해 내 기준으로 제일 맘에 드는 햄버거 전문 체인이다. 현재 한국에 칼스 주니어가 진출해 있는지는 모르지만 내 기억으로 1990년대 서울 종각 번화가 한복판에 하디스 (Hardee's) 큰 매장이 있었다. 나중에 그 하디스 매장이 사라지고 한국에서 아예 철수한 것 같은데, 이 하디스가 칼스 주니어의 자회사다. 미국 동부는 하디스, 미국 서부는 칼스 주니어로 체인점이 운영되는 것 같다. 동부에 살았을 때는 하디스 햄버거로 먹었고, 서부로 이사 와서는 칼스 주니어 햄버거로 먹었는데 같은 회사답게 맛도 동일했다. 미국에서 칼스 주니어/하디스의 매장 수는 맥도널드, 버거킹, 웬디스에..

아침에 충동적으로 주문한 소고기 육포와 훈제 연어

어제 피곤해서 보통 때보다 일찍 잠을 잤더니 새벽에 일어났다.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니까 뭔가 자꾸 부산스럽게 움직인다. 군것질도 하고 싶다. 하지만 사러 나가긴 귀찮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서 지금 아마존에 주문하면 오후에 주문을 받을 수 있다. 찾아보니 가능하다. 하루 무료배송의 최소금액인 $25을 맞춰서 후다닥 주문을 했다. 주문한 건 소고기 육포와 훈제 연어 2 종류다. 오후에 육포와 훈제 연어를 심심풀이 간식으로 먹을 거다. 오후 4시까지 배송된다 하니 기다리는 동안 뭔가 군것질을 하고 싶다. 마침 집에 베이킹용 초콜릿 칩이 있다. 막둥 넷째를 살살 꼬였다.초콜릿 칩 쿠키를 만들어 다오. 다행히 막둥 넷째가 흔쾌히 엄마의 꼬임에 넘어가 줬다. 내가 시판 초콜릿 칩 쿠키는 거의 안 먹는데 ..

마음을 전하려면 이 정도 덩치는 돼야. Hershey's Kiss Solid Milk Chocolate

막둥 넷째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받아온 선물받아 온 초콜릿이다. 다음주가 발렌타인데이인데 벌써부터 초콜릿을 주고받나 보다. 허쉬 키세스 초콜릿을 받았는데 보통의 앙증 크기가 아니라 정말 왕 큰 자이언트 키세스 초콜릿이다. 7 oz (198g) 전체가 밀크 초콜릿 그 자체다. 그래서 제품명도 Hershey's Kiss Solid Milk Chocolate이다. 일반 허쉬 키세스 초콜릿 크기와 비교해 생각해 보면 Hershey's Kiss Solid Milk Chocolate는 엄청 크다. 막둥 넷째가 추가로 받아 온 Ferrero Rocher 초콜릿 한 알은 내게 따로 줘서 잘 먹었다. 발렌타인데이가 타겟인 제품이라 제품 윗부분도 사랑사랑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진짜 아주 큰 키세스 초콜릿 버전이다...

간단하게 먹기 좋은 버거킹 와퍼주니어 + 감자튀김 세트

기숙사로 돌아가는 셋째가 저녁으로 먹게 파파이스 치킨을 사달라고 한다. 애리조나 주립대 근처 기숙사에는 프라이드 치킨 매장이 없어서 먹기 힘들다고 한다. 기숙사에 가기 전 파파이스에 들려 치킨 세트를 사기로 했다. 집에 있는 막둥 넷째에게는 기숙사에서 돌아오면서 뭐 사다줄까 물었다. 막둥이가 감자튀김을 아주 좋아하는 아이인데 감자튀김이 먹고 싶다고 한다. 감자튀김만 사긴 그래서 버거킹에 들려 세트를 사기로 했다. 이번엔 쿠폰이 없어서 매장에서 제공하는 쿠폰할인으로 주문을 했다. 와퍼주니어 2개 + 스몰 감자튀김 1개 세트가 $8.99 (12,900원)이다. 막둥이가 감자튀김을 좋아하니까 미디엄 감자튀김 1개도 ($3.99: 5,600원) 추가했다. 감자튀김에 소금을 뿌리지 말라고 주문했더니 오래 걸렸..

막둥 넷째 따라 입구까지만 들려 본 피닉스 동물원 (Phoenix Zoo)

막둥 넷째가 친구들과 함께 피닉스 동물원 (Phoenix Zoo)에서 하루 봉사활동을 할 기회가 있었다. 동물원이 개장하는 아침부터 시작하는 봉사활동이라서 개장하기 바로 전에 아이를 동물원에 데려다줬다. 아이를 내려주면서 주변과 피닉스 동물원 입구 사진을 몇 장 찍어 봤다. 오전 9시 개장인데 개장시간에 맞춰 어린 아이들이 데리고 온 부모들이 꽤 보였다. 봉사활동에 참가할 막둥 넷째와 친구 아이들은 여기서 오늘 할 일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시작하게 될 것 같다. 약간의 쌀쌀함이 주는 아침 공기가 아주 상쾌하고 맑다. 겨울 아침의 피닉스가 기분 좋게 만들었다. 아이가 친구들 만나 봉사활동 설명하는 장소로 이동하는 걸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후에 끝날 때 즈음 데리러 다시 오면 된다. 피닉스 동물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