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으로 성큼 다가선 첫째. 애리조나 대학교(The University of Arizona) 학비 전액 장학금으로 합격.

미국 12학년(한국 고 3)인 첫째가 지원을 한 The University of Arizona(UofA, 애리조나 대학교)에서 답이 왔습니다. 첫째의 성적으로는 당연히 합격을 하지만 성적 우수자에게 주는 장학금도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결과는...

 

첫째가 받은 애리조나 대학교 합격+장학금 통지서 중에서... :)

 

애리조나 대학교의 성적 우수자 장학금인 Wildcat Distinction Award의 수여자가 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어요! Wildcat Distinction Award은 성적에 따라 장학금 금액이 약간씩 다른데 첫째는 해당 장학금의 최고액인 연간 $15,000(약 1천 800만 원)을 받게 됩니다. 이 금액은 애리조나 주민인 학생이 애리조나 대학교에서 받을 수 있는 성적 우수 장학금으로는 최고액일 거예요. 거기에 대학 다니면서 일정 성적을 유지하면 매년 갱신이 가능해서 대학 4년 내내 계속 받을 수 있어요. 4년 동안 총 $60,000(약 7천 2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받게 되는 셈입니다. 첫째가 정말 너무너무 잘해줘서 이 엄마가 아주 기쁩니다.

 

(사진출처: Wikipedia, 작가: Huperphuff)
(사진출처: go.arizona.edu)

 

애리조나 대학교가 주립 대학교라 2020-2021년 애리조나 주민으로 신입생이 되는 경우 연간 $12,600(약 1천 510만원)의 학비를 냅니다. 애리조나 주민이 아닌 타 주에서 진학하는 학생은 학비로 연간 $36,600(약 4천 390만원)을 지불해야 하고요. 거의 3배에 육박하죠. 이런 이유로 미국에서는 자기가 사는 주의 주립대에 많이들 진학합니다. 주의 주민에게는 주립대 학비가 아주 저렴하거든요.

 

우리 가족은 애리조나 주민이고 첫째가 장학금으로 연간 $15,000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연간 학비+교재비를 다 커버할 수 있는 학비 전액 장학금으로 학교를 다니게 됩니다. 그리고 아마 추가로 다른 장학금도 더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기특한 첫째 덕에 이 엄마와 아빠가 아이 대학 보내는데 부담이 확 줄었어요. 첫째가 이렇게 스타트를 잘 끊어 주어서 둘째, 셋째, 넷째도 나중에 잘할 거고요.

 

첫 합격통지를 받은 대학에서 학비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자랑스러워요. 워낙 좋은 장학금을 받아서 애리조나 대학교에 진학할 확률이 꽤 높아졌어요.

 

 

첫째가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Arizona State University)도 성적 우수 장학금으로 합격했어요.

3주 전에는 울 첫째가 애리조나 주립대 중 하나인 University of Arizona(애리조나 대학교, 이하 UA)에서 합격 및 성적우수자로 학비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었어요. 오늘은 또 다른 기쁜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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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애리조나 대학교(The University of Arizona)로 선택했어요.

첫째는 The University of Arizona(UofA, 애리조나 대학교)로 가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습니다. 최종 결정은 천천히 포스팅으로 올리려고 했는데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관심 갖아 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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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0)

  • 2020.01.19 17:29 신고

    정말 뿌듯하시겠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밑의 동생들도 충분히 그 뒤를 이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종 선택한 내용도 나중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 2020.01.20 01:52 신고

      첫째가 정말 아주 잘 해줘서 기특기특 합니다. 동생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어줬고요.
      곧 다른 대학에서도 연락이 올 것 같은데 거긴 성적우수 최고 장학금의 금액이 좀 적어요. 애리조나 대학교 조건이 너무 좋아서 마음은 이미 이쪽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ㅎㅎ ^^*

  • 2020.01.19 18:42 신고

    전액 장학금~ 대단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 2020.01.19 23:40 신고

    와우 장학금 제안.. 든든하시겠어요. 첫째가 열심히 잘해서 참 부럽네요 :) 좋은결과 있길 :)

    • 2020.01.20 01:53 신고

      예, 첫째가 아주 기특하고 자랑스러워요.
      애리조나 대학교의 조건이 너무 좋아서 여기로 진학할 확률이 높아졌어요. ^^*

  • 2020.01.20 05:41 신고

    축하 드립니다.^^

  • 2020.01.20 06:32 신고

    이웃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나 자랑스러우실지 상상이 됩니다.

    • 2020.01.20 06:41 신고

      축하 정말 감사합니다. ^^
      첫째가 정말 많이 자랑스럽고 기특하고 고맙고 그래요. ^^*

  • 2020.01.20 10:43 신고

    어머나.. 저기 솔음이 돋는줄 알았어요. 저의 남편님이 졸업한 학교에요. 하하하 와 전액 장학금을 받아서 가는 군요. 축하합니다. 응오랜만인데 잘 지내셨는지요.

    • 2020.01.20 10:58 신고

      전에 남편분께서 UofA 졸업하셨다고 말씀하신 거 기억나요. 다른 대학의 연락도 기다리겠지만 워낙 장학금 조건이 좋아서 UofA를 선택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울 첫째가 남편분 후배가 되는 거네요. ^^*

  • 2020.01.20 14:50 신고

    첫째가 정말 기특하네요 ㅠ_ㅠ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다른 대학 소식도 기쁜 소식들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

    • 2020.01.20 15:04 신고

      첫째가 정말 기특해요. 첫째가 스스로의 힘으로 여유있게 대학을 다닐 수 있게 만들었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른 대학에서도 좋은 소식이 곧 오리라고 믿어요. ^^*

  • 2020.01.22 07:31 신고

    첫쨰 자녀분 첫 번째 합격통지서 받았군요! 게다가 장학금 소식까지! 등록금에 기타 학비까지 지원해주는 금액의 장학금이라니 상당히 큰데요? 애리놀다님 너무 기쁘시겠어요!! 미국인들이 주립대 진학 많이 하는 이유 중에는 자기가 살고 있는 주에 있는 주립대로 진학하면 학비가 엄청 저렴해진다는 점도 있었군요. 이건 이번 글 읽고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에요. 그 전에는 그냥 막연히 주립대가 사립대보다 학비가 저렴하다고만 들어서 알고 있었거든요. 애리놀다님 정말 축하드려요!!! ^^

    • 2020.01.22 11:03 신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째가 이 엄마에게 재정적으로 벌써 큰 도움을 주고 있어요. 미국은 자기 주의 주립대에 가면 진짜 훨씬 저렴해요. 거기에 주립대 수준도 세계 100~120위 안에 드는 곳이 많아서 꽤 괜찮은 선택이죠. 타주로 가면 학비가 2-3배 되니까 되도록 자기 주립대에 가는 게 경제적입니다. 주립대에 가면 기숙사비나 등등 비용 포함해도 한 연간 4천만원 이하거든요. 그래도 비싸네요... ㅡ.ㅡ;;
      사립대는 사는 주에 관계없이 학비를 내야 하는데 한국돈으로 학비만 연간 5천만원 정도 될거예요. 거기에 기숙사비와 기타 비용 등등 해서 거의 연간 8천~9천만원까지도 될 수 있어요. 학자금 지원을 대학에서도 꽤 많이 해주지만 그래도 아이 하나 대학 보내면 집안이 휘청~. 많이들 학자금대출을 받아요. 그럼 졸업하고 사회생활 시작 전부터 빚이 한가득. ㅡ.ㅡ;;

  • 2020.01.22 11:41 신고

    축하합니다. 첫애가 복덩이네요 ^^

  • 2020.01.23 19:52 신고

    우와~ 정말 축하드려요!
    그동안 첫째가 열심히 해준 덕분에 부모님께도 벌써부터 큰 도움을 드리네요. ㅎㅎㅎ
    너무 자랑스러우시겠어요!

    • 2020.01.24 04:06 신고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첫째가 예전부터 부모에게 큰 도움이 되었지만 대학 학비부분에서는 대단한 도움을 주고 있어요.
      넘 자랑스럽고 기특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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