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봄꽃으로 녹색 막대기란 뜻의 Palo Verde (팔로 버디)가 있다. 보통 4월 말-5월 중순 즈음에 노란 꽃을 한창 피우고 꽃이 지는데 6월 중순인 지금까지 꽃을 피운 팔로 버디 나무를 봤다. 곧 지겠지만 여전히 만개해 있는 노란 꽃을 보니 반갑다.
지는 해의 오렌지 빛이 아주 강렬하다. 저 해는 내일도 어김없이 새로운 해로 참신하게 다시 떠오를 거다.
오늘 수고 많이 했다. 내일 또 만나자, 멋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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