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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자/맛있다

남편의 핫윙은 맞다. 맛있게 매운 핫윙 Hot Wings

핫윙이 먹고 싶어졌다. 남편이 핫윙 요리를 아주 잘하니까 부탁했다.

 

핫윙 소스는 지난번 것도 맛있었는데 남편이 이번엔 새로운 소스로 시도했다. 남편은 여러 가지 시도를 하는 걸 좋아한다. 도전정신이 기특하다. 덕분에 난 새로운 그리고 맛있는 매운맛을 즐기며 핫윙을 먹게 될 거다.

 

닭날개에 남편표 소스를 발라 구워서 나온 자태다.

 

 

보통 닭날개는 그냥 굽고 나중에 소스로 버무리는 방식으로 많이들 만든다. 그런데 이번엔 소스를 발라서 굽고 나중에 추가 소스를 위에 덮어 먹는 식으로 만들어 봤다.

 

잘 익었는지 확인할 겸 하나 가져다 맛을 테스트 한다.

 

 

위에 추가 소스 뿌려주고,

 

 

먹는다. 아주 맛있다.

 

 

매콤한 뒷맛이 칼칼하면서도 맛있게 남는다. 남편의 오늘 실험 소스는 대성공이다. 그런데 한 10분 정도 더 구우면 겉이 더 바삭해질 것 같았다. 바삭하게 굽기 위해 구운 닭에서 나온 물+지방을 부어 버린 후 조금 더 구웠다.

 

드디어 완성. 식구 5명이 각자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었다. 아이들이 맛있다고 연달아 탄성을 내며 더 가져다 먹는다. 남편이 엄청 뿌듯해한다.

 

 

요것은 내가 남긴 자취.

 

 

남긴 자리가 좀 무서붜~스럽지만 맛있게 먹은 건 맛있게 먹은 거다.

 

다음에도 또 만들어 달라고 해야겠다. 남편의 핫윙은 언제나 맞다.

 

 

남편이 만들어 준 맵고 맛있는 핫윙 Hot Wings

핫윙이 먹고 싶은데 시판 냉동 핫윙은 입에 그리 잘 맞지 않아요. 남편이 만들어주는 핫윙이 정말 맛있어서 한번 부탁했더니 흔쾌히 만들어 준답니다. 궁딩 팡팡 칭찬해 줬어요. 기특한 남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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