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는 울 막둥이처럼. 막둥이 넷째의 브렉퍼스트 토스트 Breakfast Toast

울집에서 아침식사는 모두 다 알아서 챙겨먹자주의다. 시리얼이나 피넛버터 샌드위치를 먹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먹고, 식구들 모두 음식을 잘 만드니까 더 챙겨서 먹고 싶은 사람은 원하는 대로 만들어 먹는다.

 

만 12살 막둥이 넷째는 식구들 중에서 특히나 아침식사를 잘 챙겨 먹는다. 게다가 음식 솜씨도 좋아서 맛있다. 워낙 잘해 먹어서 가끔은 이 엄마도 넷째에게 만드는 김에 하나 더 해달라고 부탁한다.

 

 

오늘 막둥 넷째의 아침은 식빵 2개를 토스트해서 아보카도를 잘라 반은 으깨고 반은 슬라이스 해서 각각의 식빵에 올려놓고, 달걀 프라이 2개를 올려놓은 것이다. 달걀 프라이는 막둥이가 원하는 취향 그대로 맞춰 익혔다. 솜씨가 아주 좋다.

 

플레이팅도 이쁘게 했길래 사진을 찍어 봤다. 녀석이 만든 음식을 보니 먹음직스러운 것이 군침 돈다. 하지만 한입 뺏어먹지는 않았다. 잘 참았다. 난 참 장한 엄마다.

 

 

뜨거운 달걀 프라이에서 김이 쏴~ 하게 올라와 사진이 살짝 뽀샤시 해졌다. 맛나 보인다.

 

 

막둥 넷째는 만드는 것도 열심히, 그리고 먹는 것도 열심히다.

 

 

맛있게 잘 만들어 든든하게 알아서 챙겨 먹는 막둥 넷째를 보니 뿌듯하다. 다음에는 내 것도 하나 만들어 달라고 부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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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8)

  • 2021.12.03 05:38 신고

    다음번은 만들어 달라해서 필히 드셔야겠습니다
    솜씨가 너무 좋습니다
    달걀후라이를 저렇게 하기가 쉽지 않은데 말입니다
    약간 반숙 느낌도 나는군요
    저는 열이면 열 터집니다 ㅋ
    음식의 이름 붙여 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 2021.12.03 06:03 신고

      막둥이는 달걀 요리를 정말 잘 만들어요.
      달걀 요리를 응용해서 음식을 만드는 것도 잘 하고요.
      플레이팅도 달걀 익힌 정도도 수준급이라서 아주 기특해요.
      이번 주말에 안 바뻐보이면 하나 해달라고 하려고요.
      이런 종류를 보통 브렉퍼스트 토스트라고 하는데, 막둥이에게 디테일한 음식 작명을 부탁해봐야겠어요. ^^*

  • 2021.12.03 06:01 신고

    따님 덕분에 잘 먹었을 듯...ㅎㅎ
    눈으로 즐기고 갑니다.

    • 2021.12.03 07:32 신고

      막둥이가 만들어서 자기가 다 먹었어요. ㅎㅎㅎ
      저는 눈으로 즐겼습니다. ^^*

  • 2021.12.03 06:01 신고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네요. 계란 후라이를 마치 수란처럼 기막히게 만들었습니다. ^^

    • 2021.12.03 07:33 신고

      막둥이가 달걀 요리를 아주 잘 해요.
      맛있어 보여서 다음에 만들어 달라고 하려고요. ^^*

  • 2021.12.03 08:04 신고

    ㅎㅎㅎㅎ 효녀입니다. 효녀~!~~

  • 2021.12.03 08:17 신고

    세상에.....나도 한입 하고 싶네요.
    막내가 12살 이군요.

    • 2021.12.03 08:36 신고

      막둥이가 정말 잘 만들어요. 요리에 재주가 많아 보입니다. ^^
      얼마 전에 막둥이가 12살이 되었어요. ^^*

  • 2021.12.03 10:27 신고

    든든하고 고소한 맛이 전해옵니다, 아보카도와 계란 고소한 맛이네요
    부드럽고 와우

    • 2021.12.03 10:45 신고

      막둥이가 상당히 맛있게 만들었더군요.
      입에서 살살 녹았을 것 같아요. ^^*

  • 익명
    2021.12.03 10:43

    비밀댓글입니다

    • 2021.12.03 11:03 신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막둥이가 아침을 알아서 든든하게 잘 챙겨 먹어서 기특해요. ^^*

  • 2021.12.03 11:08 신고

    캬아 비쥬얼 너무 좋아요.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은데, 저도 따라해봐야겠어용

    • 2021.12.03 11:18 신고

      12살 울집 막둥이가 만들어서 맛있게 먹는 걸 보면 아이들이 대부분 아주 좋아할 것 같아요. ^^*

  • 2021.12.04 10:59 신고

    막내가 다 컸어요. 중학생인데 이렇게 멋진 식사를. 정말 호강 하시네요.

    • 2021.12.04 13:53 신고

      막둥이가 진짜 이제 다 컸어요. 혼자서도 음식을 잘 만들고, 스스로를 잘 챙겨요.
      가끔 녀석이 만든 음식 얻어먹는 재미도 솔솔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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