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알이 작고 색이 알록달록 몇 가지가 섞여있는 감자를 좋아한다. 노랑 감자, 붉은 감자, 자색 감자. 이 이쁜 감자들을 사다가 간식으로 오븐에서 구워 먹었다.
완성된 감자구이. 몇 개는 식구들이 벌써 가져갔다.
내가 가져온 감자 3알.
반을 쩍~ 가르니 김이 폴폴 올라온다. 뽀샤시 버전.
김을 호호 불어서 보니까 빨리 먹고 싶다. 노란 껍질 감자는 속도 노랗고, 붉은 껍질 감자는 속이 일반 감자 색, 자색 감자는 속도 자색이다. 난 자색 감자를 제일 좋아한다. 아주 고소해서 거의 고구마 같다.
자색 감자가 아주 맛있어서 3알 더 가져다 먹었다.
감자는 간식으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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