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5월 14일이 미국에서는 어머니의 날 Mother's Day였다. 난 이런 기념일을 챙기고 지내는 스타일이 아니라 거의 잊어버리고 있었다. 어머니의 날 전날 토요일 저녁에 막둥 넷째가 씩 웃으며 내게 뭘 하나 쓱 내민다.
Happy Mother's Day!
아유~ 이 달콤한 녀석. 용돈을 모아 엄마에게 초콜릿 선물을 준다. 막둥이가 내게 준 초콜릿 선물은 Milk Chocolate LINDOR Truffles과 Ghirardelli Intense Dark Chocolate다.
막둥이가 준 초콜릿을 받고 기분 좋게 일요일 어머니의 날에 접어들었다. 아침 일찍 셋째도 뭔가를 내게 쓱 내민다. Merci Finest Assortment of European Chocolates다. 셋째는 쿨한 분위기를 진하게 풍기며 달콤하다.
Happy Mother's Day!
지금 막둥 넷째와 셋째가 준 초콜릿을 하루에 조금씩 남편과 나눠 먹으며 맛있게 즐기고 있다. 아이들이 초콜릿을 많이 선물해 줘서 오랫동안 먹을 수 있겠다. 올해 어머니의 날은 이 두 아이들 덕에 아주 달콤하다. 아이들에게 정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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