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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걷기 3주째. 작은 습관이지만 꾸준하게.

셋째의 권유로 아침 40분 동네 공원을 걷고 있다. 처음엔 30분으로 시작했는데 40분으로 늘렸다. 간단한 운동이지만 아침 걷기를 습관화시키는 게 내 목적이라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하고 있다. 이제 꽉 찬 3주째다. 내가 사는 피닉스는 사막이라서 거의 비가 내리지 않고, 특히나 요즘 기온이 산책하기에 딱 좋다. 피닉스는 더위가 빨리, 그리고 상당히 강한 임팩트로 몰려오는 곳이라서 아마 두어 달 지나면 벌써 아침에도 걷기에 좀 덥다고 느낄지 모르겠다. 암튼 지간 지금의 이 기온을 즐겨야 한다. 걷다가 느끼게 된 점인데, 예전에 비해 돌아다니는 고양이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주인이 있어도 집안팎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자유냥이가 꽤 있었는데 요즘은 집에서만 키우나 보다. 이 치즈냥이는 두어 번 산책..

오늘 하루 2026.03.07 17

오랜만에 맛있게 만들어 먹은 오븐 바베큐 폭립 (돼지 등갈비 바베큐 폭립, Oven BBQ Pork Back Ribs)

마켓에서 돼지 등갈비를 할인행사하고 있었다. 등갈비 종류는 Pork Loin Back Ribs, St. Louis Style Ribs, Spareribs 3가지 종류였다. 내가 요즘 돼지고기를 잘 안 먹는데 남편이 돼지 등갈비로 바베큐 폭립을 먹고 싶어하는 눈치다. 내 입맛이 걱정돼서 돼지 등갈비를 살까 말까 머뭇거리는 것처럼 보였다. 에고~ 짠해랴. 남편이 갈등을 느끼지 않게 내가 먼저 등갈비 2짝을 사자고 말했다. 남편이 신나서 열심히 고른다. Pork Loin Back Ribs, St. Louis Style Ribs, Spareribs 3가지 종류 중에서 Pork Loin Back Ribs로 2짝 골랐다. 등갈비 1짝의 중량이 각각 약 2.7파운드 (1.22kg)라서 2짝은 총 5.4파운드 (2...

집밥 좋다 2026.03.0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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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맛있게 만들어 먹은 오븐 바베큐 폭립 (돼지 등갈비 바베큐 폭립, Oven BBQ Pork Back Ri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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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좋다 2026.03.02 18

간단하게 먹기 좋은 버거킹 와퍼주니어 + 감자튀김 세트

기숙사로 돌아가는 셋째가 저녁으로 먹게 파파이스 치킨을 사달라고 한다. 애리조나 주립대 근처 기숙사에는 프라이드 치킨 매장이 없어서 먹기 힘들다고 한다. 기숙사에 가기 전 파파이스에 들려 치킨 세트를 사기로 했다. 집에 있는 막둥 넷째에게는 기숙사에서 돌아오면서 뭐 사다줄까 물었다. 막둥이가 감자튀김을 아주 좋아하는 아이인데 감자튀김이 먹고 싶다고 한다. 감자튀김만 사긴 그래서 버거킹에 들려 세트를 사기로 했다. 이번엔 쿠폰이 없어서 매장에서 제공하는 쿠폰할인으로 주문을 했다. 와퍼주니어 2개 + 스몰 감자튀김 1개 세트가 $8.99 (12,900원)이다. 막둥이가 감자튀김을 좋아하니까 미디엄 감자튀김 1개도 ($3.99: 5,600원) 추가했다. 감자튀김에 소금을 뿌리지 말라고 주문했더니 오래 걸렸..

바깥밥 2026.02.05 20

셋째의 성화에 다시 시작한 산책. 아이고~ 힘들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즐겨 하던 산책을 요 몇 년간 거의 하지 않았다. 엄마의 건강이 걱정되었는지 셋째가 산책을 다시 시작하라고 권유한다. 꼼지락거리기가 귀찮았는데 셋째의 성화에 아침산책을 시작했다. 몸이 갑자기 너무 힘들까 봐 길게는 하지 않는다. 아침에 동네 공원을 따라 한 30분씩 걷고 있다. 처음 며칠 걷고는 끙끙대기도 했다. 부끄럽다. 운동부족이다. 하지만 나는 한 번 마음먹고 시작하면 열심히 한다. 셋째와 약속했으니 매일 아침 적어도 30분씩 걷는다. 그리고 조금씩 더 그 시간을 늘릴 거다. 아자아자! 내 매일의 산책을 스스로 기특해하며 찍은 같은 장소의 다른 날 사진이다. 같은 장소인데 하늘의 구름이 다른 것이 내가 꾸준히 산책을 하고 있다는 증거 중 하나다. 하하하. 아침에 산책하면 아침..

오늘 하루 2026.02.23 23

[미국] 고구마(Sweet Potato)와 얨(Yam) - 어떻게 다를까?

미국 마트에서 식료품 장보기를 하다보면 고구마(sweet potato)와 얨(yam)을 함께 또는 따로 구분해 파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얨을 얌이라고도 발음하는데 미국에 사는 저는 생활에서 사용하는 미국 발음 얨을 따랐습니다.) 보통 껍질이 연한 갈색이고 (거의 노란 감자와 비슷해 보이는 껍질색) 속은 연한 노란색인 것을 고구마라고 하고, 껍질이 자색이고 속은 주황색인 종류를 얨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또 어떤 때는 보통 얨이라고 부르는 것을 고구마라고 표기해 둬요. 똑같이 생긴 걸 고구마라고도 표기하고, 어떤 때는 얨이라고도 표기하니까 이때부터는 헷갈리게 되죠. 언젠가 얨 같이 생겼는데 고구마라고 써 있길래 어떻게 맛이 다른가 호기심이 생겨 사서 먹었더니만 그 모든 것이 얨과 완전히 똑같더라는... ..

미국 전반 2016.11.12 16

앗, 낯선 인물이다! 저기요... 그대는 누구신지?

여느 때처럼 책상에 앉아 있는데 아주 강렬한 색의 무언가가 나를 보고 있는 걸 발견했다. 전에 본 적이 없는 낯선 인물이다. 환한 노란색의 공룡. 분명 이 자리엔 없었던 아이다. 모양을 보니 트리케라톱스 (Triceratops)같이 보인다.저... 그대는 누구신지??? 일요일 기숙사로 돌아간 셋째가 두고 간 것인지, 외출하고 돌아온 막둥 넷째가 놓은 것인지 모르겠다. 남편이 자기는 아니라고 말한다. 내가 거의 확신할 수 있는 건 이 노란 공룡이 여기에 혼자 올라가진 않았을 거라는 점이다. 셋째에게 전화하기 전 집에 있는 막둥 넷째에게 먼저 물어봐야겠다. 노란 공룡을 들고 막둥이 방으로 갔다. 엄마 책상에 네가 이 트리케라톱스를 올려뒀니? 막둥이가 곧바로 답을 한다.예, 엄마. 답이 빨리 나오니까 내 ..

오늘 하루 2026.02.21 6

아침 걷기 3주째. 작은 습관이지만 꾸준하게.

셋째의 권유로 아침 40분 동네 공원을 걷고 있다. 처음엔 30분으로 시작했는데 40분으로 늘렸다. 간단한 운동이지만 아침 걷기를 습관화시키는 게 내 목적이라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하고 있다. 이제 꽉 찬 3주째다. 내가 사는 피닉스는 사막이라서 거의 비가 내리지 않고, 특히나 요즘 기온이 산책하기에 딱 좋다. 피닉스는 더위가 빨리, 그리고 상당히 강한 임팩트로 몰려오는 곳이라서 아마 두어 달 지나면 벌써 아침에도 걷기에 좀 덥다고 느낄지 모르겠다. 암튼 지간 지금의 이 기온을 즐겨야 한다. 걷다가 느끼게 된 점인데, 예전에 비해 돌아다니는 고양이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주인이 있어도 집안팎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자유냥이가 꽤 있었는데 요즘은 집에서만 키우나 보다. 이 치즈냥이는 두어 번 산책..

오늘 하루 2026.03.0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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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좋다 2026.03.0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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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렸을 때 즐겨 하던 산책을 요 몇 년간 거의 하지 않았다. 엄마의 건강이 걱정되었는지 셋째가 산책을 다시 시작하라고 권유한다. 꼼지락거리기가 귀찮았는데 셋째의 성화에 아침산책을 시작했다. 몸이 갑자기 너무 힘들까 봐 길게는 하지 않는다. 아침에 동네 공원을 따라 한 30분씩 걷고 있다. 처음 며칠 걷고는 끙끙대기도 했다. 부끄럽다. 운동부족이다. 하지만 나는 한 번 마음먹고 시작하면 열심히 한다. 셋째와 약속했으니 매일 아침 적어도 30분씩 걷는다. 그리고 조금씩 더 그 시간을 늘릴 거다. 아자아자! 내 매일의 산책을 스스로 기특해하며 찍은 같은 장소의 다른 날 사진이다. 같은 장소인데 하늘의 구름이 다른 것이 내가 꾸준히 산책을 하고 있다는 증거 중 하나다. 하하하. 아침에 산책하면 아침..

오늘 하루 2026.02.23 23

재방문한 피닉스 근교 무한리필 코리안 BBQ & 핫팟 - KPOT Korean BBQ & Hot Pot

남편과 함께 코리안 BBQ & 핫팟 무한리필 KPOT Korean BBQ & Hot Pot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둘만의 데이트다. KPOT Korean BBQ & Hot Pot는 미국 여러 주에 매장이 있는 체인인데 느낌상 한국계가 운영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한국식 불판 고기류와 김치 등 한국 음식의 맛이 좋다. 특히 반찬 코너에서 무한리필로 덜어다 먹는 김치가 좀 달달한 편이지만 시원하고 맛있다. 메뉴는 코리안 BBQ와 핫팟 (hot pot, 훠궈)인데 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평일 점심식사는 1인당 $22.99 (32,900원)이고, 저녁식사, 주말, 명절은 1인당 $33.99 (48,600원)이다. 작년에 방문했을 때보다 가격이 1인당 $1 (1,430원)씩 올랐다. 코리안 B..

바깥밥 2026.02.22 10

앗, 낯선 인물이다! 저기요... 그대는 누구신지?

여느 때처럼 책상에 앉아 있는데 아주 강렬한 색의 무언가가 나를 보고 있는 걸 발견했다. 전에 본 적이 없는 낯선 인물이다. 환한 노란색의 공룡. 분명 이 자리엔 없었던 아이다. 모양을 보니 트리케라톱스 (Triceratops)같이 보인다.저... 그대는 누구신지??? 일요일 기숙사로 돌아간 셋째가 두고 간 것인지, 외출하고 돌아온 막둥 넷째가 놓은 것인지 모르겠다. 남편이 자기는 아니라고 말한다. 내가 거의 확신할 수 있는 건 이 노란 공룡이 여기에 혼자 올라가진 않았을 거라는 점이다. 셋째에게 전화하기 전 집에 있는 막둥 넷째에게 먼저 물어봐야겠다. 노란 공룡을 들고 막둥이 방으로 갔다. 엄마 책상에 네가 이 트리케라톱스를 올려뒀니? 막둥이가 곧바로 답을 한다.예, 엄마. 답이 빨리 나오니까 내 ..

오늘 하루 2026.02.21 6

심심풀이 땅콩 Planters Peanuts 3종류 - Heat Peanuts, Salted Peanuts, Sweet & Spicy Peanuts

내가 땅콩을 좋아하니까 셋째가 기숙사에서 집에 올 때마다 엄마한테 준다고 땅콩을 가지고 온다. 셋째 덕분에 난 심심풀이 땅콩을 더 맛있게 즐긴다. 지난주에 집에 왔을 땐 Planters Peanuts 3종류를 가지고 왔다. 그 3 종류는 Heat Peanuts, Salted Peanuts, Sweet & Spicy Peanuts다. Heat Peanuts약간 매콤하고 짭짤하기도 하다. 요건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맥주 안주로 잘 어울릴 것 같다. Salted Peanuts 일반적인 땅콩이다. 난 보통 소금 안 친 땅콩으로 먹는데, 셋째가 가져다 준 것은 소금 친 것이지만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Sweet & Spicy Peanuts 요게 제일 맛있었다. 위의 Heat Peanuts와 비슷한 것 같은데 ..

주전부리 2026.02.17 14

지난 몇 달간 Skippy 땅콩버터 3총사와 친하게 지내며 보낸 고소한 시간

땅콩버터 러버 호소인답게 나의 땅콩버터 여정은 계속된다. 이전 땅콩버터에 관한 포스팅의 댓글을 보니 한국에서는 Jif보다는 Skippy가 알려진 것 같다. 내가 Jif 제품 중 Jif Natural Creamy Peanut Butter를 제일 좋아하긴 하지만 Skippy에게도 기회를 좀 더 주기로 했다. 구입한 Skippy 땅콩버터는 3종류로 용량이 좀 커서 모두 40 oz (1.13kg)이다. 가격은 원래 $6.99 (9,800원)인데 할인해서 $4.99 (7,000원)에 구입했다. 아주 좋은 가격이다. Jif 땅콩버터 1 파운드 (454g) 작은 통이 있어서 이번에 산 Skippy 땅콩버터 40 oz (1.13kg) 큰 통과 크기 비교를 위해 함께 사진을 찍었다. 같은 "Natural"끼리 나란히..

맛봤다 2026.02.1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