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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가 만든 홈메이드 살사로 아주 맛있게 먹은 소고기 타코와 새우 타코

지난주 시험으로 바빴던 셋째가 오랜만에 주말에 집에 왔다. 그런데 오랜만이라고 해도 겨우 2주다. 집밥이 그립다고 해서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먹였는데 이젠 셋째의 음식솜씨를 맛보고 싶기도 하다. 저녁으로 타코를 먹을까 해서 셋째에게 살사 (salsa)를 만들어 줄 수 있냐고 물었다. 아이가 귀찮아하면 남편이랑 둘이 만들 생각이었는데 흔쾌히 만들어 준다고 한다. 셋째가 살사를 만드느라고 아주 바쁘다. 한 종류만 만들어도 충분히 행복한데 두 가지 종류로 준비했다. 하나는 그냥 일반적인 살사고, 다른 하나는 피코 데 가요 (pico de gallo)다. 재료를 정말 정성껏 준비하고 조리한다. 셋째가 살사를 만드는 걸 보면 손도 빠르고 부지런하다. 남편은 간 소고기를 재료로 타코에 넣을 고기를 준비했..

집밥 좋다 2026.02.15 9

칼스 주니어 (Carl's Jr.) 햄버거 - 새로 출시된 Cali XL Burger와 더 맛있어진 Famous Star

여러 햄버거 전문 체인점 중에서 나는 칼스 주니어 (Carl's Jr.)의 햄버거를 좋아한다. 가격, 맛, 매장 분위기 등을 고려해 내 기준으로 제일 맘에 드는 햄버거 전문 체인이다. 현재 한국에 칼스 주니어가 진출해 있는지는 모르지만 내 기억으로 1990년대 서울 종각 번화가 한복판에 하디스 (Hardee's) 큰 매장이 있었다. 나중에 그 하디스 매장이 사라지고 한국에서 아예 철수한 것 같은데, 이 하디스가 칼스 주니어의 자회사다. 미국 동부는 하디스, 미국 서부는 칼스 주니어로 체인점이 운영되는 것 같다. 동부에 살았을 때는 하디스 햄버거로 먹었고, 서부로 이사 와서는 칼스 주니어 햄버거로 먹었는데 같은 회사답게 맛도 동일했다. 미국에서 칼스 주니어/하디스의 매장 수는 맥도널드, 버거킹, 웬디스에..

바깥밥 2026.02.11 10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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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 넷째 따라 입구까지만 들려 본 피닉스 동물원 (Phoenix Zoo)

막둥 넷째가 친구들과 함께 피닉스 동물원 (Phoenix Zoo)에서 하루 봉사활동을 할 기회가 있었다. 동물원이 개장하는 아침부터 시작하는 봉사활동이라서 개장하기 바로 전에 아이를 동물원에 데려다줬다. 아이를 내려주면서 주변과 피닉스 동물원 입구 사진을 몇 장 찍어 봤다. 오전 9시 개장인데 개장시간에 맞춰 어린 아이들이 데리고 온 부모들이 꽤 보였다. 봉사활동에 참가할 막둥 넷째와 친구 아이들은 여기서 오늘 할 일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시작하게 될 것 같다. 약간의 쌀쌀함이 주는 아침 공기가 아주 상쾌하고 맑다. 겨울 아침의 피닉스가 기분 좋게 만들었다. 아이가 친구들 만나 봉사활동 설명하는 장소로 이동하는 걸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후에 끝날 때 즈음 데리러 다시 오면 된다. 피닉스 동물원 ..

오늘 하루 2026.02.02 15

둘째에게 받은 선물 - 밴더빌트 대학교 머그컵

첫째가 졸업한 애리조나 대학교 (University of Arizona)와 셋째가 다니는 애리조나 주립대 (Arizona State University) 머그컵은 가지고 있는데 둘째가 다니는 밴더빌트 대학교 (Vanderbilt University) 머그컵은 없었다. 원래 대학 머그컵을 모으려고 해서 모은 게 아니고 아이들이 사다 줘서 모아진 건데 이러다 보니 둘째네 밴더빌트 대학교 머그컵도 가지고 싶어졌다. 애리조나 대학교 (University of Arizona) 애리조나 주립대 (Arizona State University) 작년 여름방학 이후 새 학기 시작으로 대학으로 돌아가는 둘째에게 겨울방학에 집에 올 때 학교 머그컵 하나 사가지고 오라고 부탁했었다. 그리고는 내가 부탁해 놓고 이 부탁을 ..

오늘 하루 2026.01.23 16

피닉스 근교 이케아 템피 (Ikea Tempe)에서 구경하고 식사하고

아이들 어렸을 때 시애틀 근교에 살 때는 이케아가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자주 방문했었다. 방문이라고는 하지만 거의 놀러 가는 수준이었다. 첫째가 아주 어렸을 때는 남편, 첫째, 나 이렇게 구경하고 식당에서 먹고 그러고 다니고, 첫째가 세 살이 되면서는 이케아 어린이 돌봄에 아이를 맡기고 쇼핑하고 그랬다. 나중에 둘째가 세 살이 되었을 때는 첫째와 둘째 둘 다 어린이 돌봄에 맡기고 갓난아기였던 셋째를 데리고 쇼핑하고 그랬던 친근한 매장이다. 막둥 넷째가 태어나기 전부터는 이상하게 방문하는 게 시들해져서 아마도 거의 가진 않았을 거다. 이건 피닉스로 이사 오면서도 계속되어서 17년 이상을 방문하지 않았던 것 같다. 게다가 피닉스 근교의 이케아 템피 (Ikea Tempe) 매장은 위치상 우리 집에서 가깝지..

오늘 하루 2026.01.15 9

아이들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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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디저트 준비로 바쁜 막둥 넷째. 치즈케이크와 애플 소보로 머핀

올 추수감사절에는 막둥 넷째가 디저트를 다 준비하겠다고 내게 일주일 전부터 말했다. 엄마가 좋아하는 치즈케이크와 대학 기숙사에서 돌아오는 셋째를 위해 애플 머핀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막둥이가 원하는 재료를 제대로 준비하도록 추수감사절 장보기에 함께 나갔다. 치즈케이크에 들어갈 재료들 준비하고, 애플 머핀에 들어갈 사과도 잊지 않았다. 막둥이가 그래니 스미스를 원한다고 해서 구입했다. 추수감사절 전날인 수요일부터 막둥 넷째는 바쁘다. 치즈케이크는 하루 전에 만들어서 식혀 냉장 보관한 후 먹기 때문이다. 추수감사절인 목요일 전날부터 만들기 시작해야 한다. 잘 만들어서 수요일 저녁때부터 냉장보관을 시작했다. 추수감사절 오전. 막둥 넷째가 애플 머핀을 만들겠다고 아침 8시에 깨워달라고 한다. 깨우러..

요리 2025.11.29 17

막둥 넷째가 만든 치즈케이크는 언제나 옳다.

지난 4월, 막둥 넷째가 만들어준 치즈케이크를 한번 먹은 후 나는 치즈케이크 팬이 되었다. 아이가 정말 맛있게 잘 만든다. 이후로 크림치즈가 할인이고 아이도 바쁘지 않을 때면 재료를 사다가 막둥이에게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꽤 여러번 먹었다. 이번에도 보니까 Lucerne의 유제품 할인 중이다. Lucerne은 미국 슈퍼마켓 체인 Albertsons와 Safeway의 자체 브랜드인데 다른 슈퍼마켓 자체 브랜드 유제품과 비교해 품질이 좋다. 막둥 넷째에게 전화를 해서 치즈케이크 만들어 줄 수 있냐고 먼저 물어본 후, 재료를 샀다. 집에 있는 기본 재료 외에 필요한 것은 크림치즈, 사우어 크림, 그램 크래커다. 치즈케이크에는 크림치즈가 많이 들어가서 8 oz (227g)로 4개가 필요하다. 치즈케이크는 ..

요리 2025.11.01 15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게임의 출시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Hollow Knight: Silksong)

"할로우 나이트 (Hollow Knight)" 게임은 첫째가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우리집 아이들 넷 모두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였다. 게임을 즐기니까 할로우 나이트 그림도 즐겨 그리고. 할로우 나이트 팬이라고 할 수 있다. 첫째와 마찬가지로 둘째도, 셋째도, 막둥 넷째도 할로우 나이트 게임을 즐겨 플레이한다. 몇 년 전에 아이들 중 하나가 (누가 내게 말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할로우 나이트 후속작이 2019년에 티저가 공개되고 2023년에 출시될 걸로 기대했는데 연기되었다며 아쉽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언제 출시될지 감감무소식이라고 내게 전하길래 아이들이 진짜 좋아하나 다시 한번 느꼈었다. 2주 즈음 전이였나? 내 유튜브에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Hollow Knight: Silksong)" 비..

게임 2025.09.05 15

먹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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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가 만든 홈메이드 살사로 아주 맛있게 먹은 소고기 타코와 새우 타코

지난주 시험으로 바빴던 셋째가 오랜만에 주말에 집에 왔다. 그런데 오랜만이라고 해도 겨우 2주다. 집밥이 그립다고 해서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먹였는데 이젠 셋째의 음식솜씨를 맛보고 싶기도 하다. 저녁으로 타코를 먹을까 해서 셋째에게 살사 (salsa)를 만들어 줄 수 있냐고 물었다. 아이가 귀찮아하면 남편이랑 둘이 만들 생각이었는데 흔쾌히 만들어 준다고 한다. 셋째가 살사를 만드느라고 아주 바쁘다. 한 종류만 만들어도 충분히 행복한데 두 가지 종류로 준비했다. 하나는 그냥 일반적인 살사고, 다른 하나는 피코 데 가요 (pico de gallo)다. 재료를 정말 정성껏 준비하고 조리한다. 셋째가 살사를 만드는 걸 보면 손도 빠르고 부지런하다. 남편은 간 소고기를 재료로 타코에 넣을 고기를 준비했..

집밥 좋다 2026.02.15 9

칼스 주니어 (Carl's Jr.) 햄버거 - 새로 출시된 Cali XL Burger와 더 맛있어진 Famous Star

여러 햄버거 전문 체인점 중에서 나는 칼스 주니어 (Carl's Jr.)의 햄버거를 좋아한다. 가격, 맛, 매장 분위기 등을 고려해 내 기준으로 제일 맘에 드는 햄버거 전문 체인이다. 현재 한국에 칼스 주니어가 진출해 있는지는 모르지만 내 기억으로 1990년대 서울 종각 번화가 한복판에 하디스 (Hardee's) 큰 매장이 있었다. 나중에 그 하디스 매장이 사라지고 한국에서 아예 철수한 것 같은데, 이 하디스가 칼스 주니어의 자회사다. 미국 동부는 하디스, 미국 서부는 칼스 주니어로 체인점이 운영되는 것 같다. 동부에 살았을 때는 하디스 햄버거로 먹었고, 서부로 이사 와서는 칼스 주니어 햄버거로 먹었는데 같은 회사답게 맛도 동일했다. 미국에서 칼스 주니어/하디스의 매장 수는 맥도널드, 버거킹, 웬디스에..

바깥밥 2026.02.11 10

아침에 충동적으로 주문한 소고기 육포와 훈제 연어

어제 피곤해서 보통 때보다 일찍 잠을 잤더니 새벽에 일어났다.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니까 뭔가 자꾸 부산스럽게 움직인다. 군것질도 하고 싶다. 하지만 사러 나가긴 귀찮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서 지금 아마존에 주문하면 오후에 주문을 받을 수 있다. 찾아보니 가능하다. 하루 무료배송의 최소금액인 $25을 맞춰서 후다닥 주문을 했다. 주문한 건 소고기 육포와 훈제 연어 2 종류다. 오후에 육포와 훈제 연어를 심심풀이 간식으로 먹을 거다. 오후 4시까지 배송된다 하니 기다리는 동안 뭔가 군것질을 하고 싶다. 마침 집에 베이킹용 초콜릿 칩이 있다. 막둥 넷째를 살살 꼬였다.초콜릿 칩 쿠키를 만들어 다오. 다행히 막둥 넷째가 흔쾌히 엄마의 꼬임에 넘어가 줬다. 내가 시판 초콜릿 칩 쿠키는 거의 안 먹는데 ..

주전부리 2026.02.10 12

멋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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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미국 겨울 폭풍으로 겨울왕국이 된 테네시 주 내쉬빌

지금 미국 중동부는 금요일부터 몰려온 겨울 폭풍으로 눈과 얼음으로 덮여있다. 대학에 다니느라 테네시 주 내쉬빌 (Nashvill, TN)에 지내는 둘째가 걱정되어 통화했는데 눈이 내리긴 하지만 괜찮다는 말을 들었다. 눈과 어는비 (freezing rain)*가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에 내린다고 했기 때문에 긴장을 풀 수 없었지만 그나마 다행인가 생각하고 잠에 들었다.* 어는비 (freezing rain)에 대한 질문이 있어서 내가 이해하는 한에서 간단하게 설명해 본다.찬 공기의 층이 얇을 때 물방울은 0°C 이하에서도 얼지 않은 과냉각 상태로 땅에 비로 떨어진다. 이 비가 영하의 온도를 가진 추운 물체 (지면 포함)에 닿으면 순식간에 얼어버린다. 그래서 비가 닿은 모든 것이 얼음으로 코팅이 된다.어는비로 ..

미국 전반 2026.01.26 23

이번 주말 미국 중동부에 몰아칠 겨울 폭풍. 미국 땅 절반이 지금 말 그대로 폭풍전야.

미국 중동부에 폭설과 한파를 동반한 겨울 폭풍이 오늘 금요일 저녁부터 이번 주말에 몰려올 예정이다. 미국 거의 절반이 지금 말 그대로 폭풍전야로 초긴장 상태다. 내가 사는 피닉스는 이 겨울 폭풍의 영향권과 큰 상관이 없는 지역이다. 하지만 둘째가 살고 있는 테네시 주의 내쉬빌은 이번 겨울 폭풍의 영향을 크게 받는 지역 중 한 곳이다. 그래서 우리 식구들도 함께 초긴장 중이다. 일기예보를 보니 내쉬빌 지역은 12-18인치의 (30-45cm) 눈이 내릴 수도 있다고 한다. 어제부터 둘째에게 연락해서 물과 음식을 추가로 더 준비해 뒀는지와 손전등, 침낭, 외투, 모자와 장갑 등이 모두 제대로 준비되어 있는지 확인했다. 폭설로 전기가 끊겼을 때 밴더빌트 대학에서 따로 학생들을 위한 대피소를 운영하는지도 미리..

미국 전반 2026.01.24 8

눈 안 내리는 미국 남부 피닉스에서 눈을 즐기는 법

미국 애리조나 주의 피닉스는 겨울이 온화해서 눈이 안 내리는 지역이다. 겨울에 얼음 어는 것도 피닉스로 이사 온 후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아주 가끔 (몇 년에 한 번) 겨울에 기온이 섭씨 0도 가까이 내려가는데 눈은 안 내리지만 이때는 다들 수도관이 파열될까 봐 걱정은 좀 한다. 섭씨 0도 가까이 내려가는 것이 피닉스 기준으로는 한파다. 섭씨 0도로 가까이 내려가는 한파도 피닉스에서 지금껏 15년 살면서 다섯 손가락을 다 채우지 않을 정도만 경험한 듯하다. 피닉스 근교라도 북부는 고도가 좀 높아지는데 그쪽은 한파가 오면 고도 때문에 섭씨 0 또는 살짝 그 이하로 내려가서 얼음이 언다. 눈도 얼음도 본 적 없이 겨울왕국 반대편에서 사는 피닉스 사람들, 특히 아이들에게 눈은 신기한 존재다. 우리 ..

애리조나 2026.01.19 17

여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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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 (Doctor-X: Surgeon Michiko Daimon, ドクターX〜外科医・大門未知子〜)

"Doctor-X: Surgeon Michiko Daimon"은 요즘 막둥 넷째, 남편, 그리고 나 이렇게 저녁식사 후 2-3 에피소드씩 보고 있는 일본 의학 드라마다. 아마존 프라임에서 스트리밍 하는 것이라서 따로 가입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2012년부터 2024년까지 8 시즌이 이미 다 나와 완결된 시리즈라서 볼 것도 많다. 현재 우리 가족은 시즌 3까지 시청했다. "Doctor-X: Surgeon Michiko Daimon"의 일본 원제목은 "ドクターX〜外科医・大門未知子〜"이고 한국어판 제목은 "닥터-X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다. 다이몬 미치코는 프리랜서 외과의로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다. 진짜 천재 외과의다. 병원의 어느 파벌에도 관심이 없고 오히려 반감을 가지고 있다. 어떤 때는 미치코의 행동..

TV 2026.01.25 8

해리 포터의 세계관과 연결된 듯한 분위기 The Portable Door

2023년 개봉한 호주영화인 "The Portable Door"는 가지고 다니는 문이란 뜻의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마법의 세계가 펼쳐진다. 호주영화지만 마법이 등장하는 영화답게 배경은 영국의 런던이다. 하긴 휴대폰이 흔해진 세상인데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휴대문 포터블 도어 (portable door)쯤이야. 문은 전화와 달리 아무래도 사람이 열고 지나가야 해서 일정 크기가 되어야 하고 다른 공간으로 연결되는 포털을 열어야 한다. 미래의 어느 순간에는 모를까 인류의 현재 과학기술로는 어려울 것 같다. 포터블 도어가 있으려면 아직(?)까지는 마법의 세계에서나 가능하겠다. 마법이 일어나는 세계인 영화 속에서 포터블 도어는 평상시에는 가지고 다니기 아주 적당한 형태로 등장한다. 사용하고 싶을 때만 문의 형태..

영화 2025.12.09 20

Spy x Family (스파이 패밀리) 시즌 3와 Spy x Family Code: White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

"Spy x Family" 시즌 1은 재밌게 봤었고 시즌 2는 약간 느슨한 느낌이었는데 시즌 3를 추수감사절 연휴에 봤다. 막둥 넷째가 특히나 "Spy x Family"를 좋아해서 같이 보면 아이의 반응을 보는 것도 재밌다. 미국 Crunchyroll에서는 11월 29일 현재 9화까지 스트리밍하고 있는데 시즌 3가 지금까지의 시즌 중 제일 좋았다. 영어 더빙 작업은 6화까지 되어 있어서 7-9화는 일본어 원어에 영어자막으로 봐야 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스파이 패밀리의 아빠인 로이드 포저 (Loid Forger)의 어린 시절 서사 부분이 꽤 인상 깊었다. 현재 최고의 스파이 트와일라이트로 명성이 자자한 로이드는 전쟁고아출신이다. 전쟁의 피해와 잔혹함을 어린 나이에 지독하게 경험한 사람이다. 이미 로이..

애니메이션 2025.12.0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