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보자/맛있다
2020. 3. 5.
Rotini(로티니)로 만든 떡볶이니까 로티니볶이 (로티니끼?)
오늘 점심을 뭘해서 먹을까 했는데 각자 먹고 싶은 게 다릅니다. 다행인건 이젠 아이들이 커서 먹고 싶은 건 자기들이 직접 만들어 먹어요. 첫째, 셋째, 막둥 넷째는 파스타 소스와 함께하는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겠대요. 둘째는 스파게티 대신 떡볶이 스타일의 매운 게 먹고 싶답니다. 둘째가 그러니까 애리놀다도 갑자기 떡볶이가 당깁니다. 그래서 첫째, 셋째, 막둥 넷째는 알아서 자기들이 먹을 스파게티를 만들라고 하고, 둘째랑은 떡볶이 스타일의 파스타를 만들 준비를 합니다. 울집에서는 보통 마카로니로 떡볶이 대용을 만들어 먹어요. (예, 맥 앤 치즈의 그 마카로니입니다) 그런데 전에 먹고 남은 로티니 반 박스가 보이길래 오늘은 그걸로 만들었어요. 로티니로 만들었으니까 이게 로티니볶이 정도 될 겁니다. 그런데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