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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193

햇볕에 녹다! 따뜻한 햇볕을 찜한 달코미 달코미 이 녀석은 따뜻한 햇볕에 온 몸을 담그는 걸 좋아해요. 첫째의 책상 옆에서 저러고 있길래 귀여워서 사진 찍어 봤어요. 누구세요? 확대해서 달코미의 얼굴을 살펴봅니다. 딴딴 따~안! 이제는 죽은 척 하기. 예측 가능한 녀석. 이제 다른 쪽을 쳐다보고 있네요. 뭔가 녀석의 호기심을 자극했어요. 엄마랑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첫째가 달코미의 목을 쓰담쓰담, 또 긁어주기도 하니까 좋아 죽네요. 골골송을 부릅니다. 달코미는 처음 울집에 왔을 때 골골송을 거의 부르지 않았어요. 불러도 이게 부르는 거야 아닌 거야 할 정도로 소리가 작았고요. 전에 위탁가정이나 동물 보호소에서 좀 힘들게 지내서 그런 행동을 한 게 아닌가 의심이 가긴 하는데, 어쨌든 울집 식구가 된 몇 달 후부터는 골골송의 대가가 되었답니다. 같.. 2020. 12. 31. 24
이번 크리스마스는 참 따뜻해요. 노스 캐롤라이나에 사시는 데보라님께서 전에 울집 셋째에게 BTS 치미를 선물로 주셨어요. 늘 감사한 마음이었는데 마침 둘째가 이쁜 코바늘 인형을 상당히 솜씨있게 만들기 시작하더군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수공예 인형을 선물로 드리면 좋겠다 싶어서 둘째에게 부탁을 했고 녀석은 흔쾌히 만들어줬습니다. 오늘 데보라님께서 레이디 태비를 받으신 포스팅을 올려주셨어요. 얼마나 따뜻한 말씀으로 가득 찬 포스팅을 올려주셨는지 엄청 감동했잖아요. 가슴 한 구석에서 따뜻한 감동이 마구 밀려옵니다. 감동의 눈물도 살짝~ 애리놀다가 은근 감정이 풍부한 여자랍니다. 데보라님께서 울 레이디 태비를 좋아해 주셔서 정말 기뻐요. 크리스마스 선물 공개 남편이 썼던 크리스마스 선물 레이블 ( From: 징구(친구인데 오타ㅋㅋㅋ) 더디어 .. 2020. 12. 26. 20
Merry Christmas~~!!! 올해는 전세계적으로 정말 다사다난 합니다. 다사다난은 다사다난이고,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연말 행복하게 잘 마무리 하세요. Merry Christmas~~!!! 2020. 12. 24. 33
동지날 낮에는 민들레 관찰, 밤에는 천문 이벤트 2020년 목성-토성 대근접 관찰 낮에 햇빛을 즐기려고 아이들 데리고 산책을 하는데 공원 한편에 민들레가 많이 피어 있었어요. 민들레는 "민들레 홀씨되어" 노래도 있고 해서 서정적인 분위기를 주는데, 이게 정원 가꾸는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서정적이지는 않나 보더군요. 원하지 않는 잡초거든요. 홀씨 날아 여기저기 퍼져 번식력도 좋고요. 개인적으로는 민들레 홀씨 자체를 보는 걸 좋아하지만 이 공원 가꾸는 분들은 좀 귀찮게 여길 듯합니다. 낮에 한 산책은 잘 하고, 해가 지고 밤이 오길 기다렸습니다. 오늘이 동지인데 기나긴 밤이 그리워 미치겠어서 기다린 건 아니고요. 오늘 2020년 12월 21일은 동지이자, 목성과 토성이 서로 아주 가깝게 만나는 대근접이라고 몇 주 전부터 여기저기 나오는 뉴스를 들었거든요. 목성과 토성이 서로 가깝게 만나는 .. 2020. 12. 22. 16
피닉스의 귀여운 작은 새와 뚱띵이 비둘기 첫째와 둘째가 날씨가 좋아서 샌드위치를 야외에서 먹었는데 사진을 찍은 게 몇 장 있어서 보여줬어요. 아래 사진을 보여주길래 뒤에 옆으로 누워있는 아저씨가 독특해서 찍었냐고 물어봤죠. 그런데 첫째가 사진 찍은 이유는 그 아저씨가 아니라 참새 같이 생긴 귀여운 조그만 새 때문입니다. 계속 주변을 맴돌다가 샌드위치 먹을 때 떨어진 오이 조각을 먹으려고 주변에서 총총총. 피닉스에서는 참새를 본 적이 없어요. 이 새가 참새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참새 삘은 좀 납니다. 이 작은 새는 사람을 피하지 않는 걸 보니 아주 친숙한가 봐요. 요즘 거리에 사람들이 적어서 어쩌다 야외에서 먹는 사람들 있으면 엄청 반갑겠어요. 이 아이는 light rail (라이트 레일) 역에 근엄하게 앉아 있는 비둘기예요. 세상에~! 울동네 .. 2020. 12. 18. 20
지금은 드론 타임! PA-1008 Palm Sized High Performance Drone 남편 회사에서 선물 뽑기가 있었어요. 남편이 선택해 온 것은 손바닥 크기 드론입니다. 제조사는 Voyage Aeronautics이고요. 제품 안에는 드론, 리모콘, 배터리, 매뉴얼 등이 들어 있습니다. 충전 배터리인데 금방 충전이 되었어요. 이제 날려 봅니다. 작은 것이 힘좋게 잘 날아다녀요. 소음도 심하지 않고요. 남편이랑 아이들이 며칠 동안 재밌게 가지고 놀겠어요. 울집 고양이 달코미는 이상한 게 날아다닌다고 이거 사냥하러 다닌다고 하는 거 아닌가 몰라요. 2020. 12. 12. 14
달코미가 찜한 왕좌의 박스 - 이제 이 구역은 내가 접수한다. 아이들의 희망 리스트에 따라 주문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아직 다 도착하지 않았지만 이번 주면 달코미 크리스마스 선물 빼고 주문한 것은 대부분 배송될 것 같아요. 달코미 것은 캣 트리 타워인데 고양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가 많은지 다른 것보다 배송이 늦네요. 늦어도 다음 주까지 도착할 것 같아요. 아이들의 희망에 따라 정한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 리스트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원하는 걸 적어 달라고 부탁했어요. 엄마와 아빠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한 사람당 세금전 $50 (60,000원)으로 예산을 잡을 거니까 거기에 맞추라고 했고요. 아이들 희 thenorablog.tistory.com 이 크리스마스 선물들은 아이들이 직접 고른 것이라서 박스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내용물을 아이들.. 2020. 12. 8. 15
아이들의 희망에 따라 정한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 리스트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원하는 걸 적어 달라고 부탁했어요. 엄마와 아빠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한 사람당 세금전 $50 (60,000원)으로 예산을 잡을 거니까 거기에 맞추라고 했고요. 아이들 희망 리스트를 따른 것은 엄마와 아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고, 믿을 만한 정보통에 따르면 산타 할배도 따로 선물을 마련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리스트를 부탁하자마자 각자 원하는 리스트가 속속 보내집니다. 선물 리스트 고르면서 신나해 하는 아이들의 목소리와 들뜬 분위기가 듣기 좋습니다. 아이들 각자 원하는 게 다르네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또 원하는 종류들도 달라지고요. 막둥이 넷째는 여전히 토실토실 인형 친구를 많이들 원하고 있어요. 집에 이미 인형 친구가 엄청 많은데도 계속 영입을 합니.. 2020. 12. 6. 18
Sabrent 4-Port USB 3.0 Hub with Individual LED Power Switches All-in-One Computer로 새 컴퓨터를 장만했는데 USB 꼽는 포트가 뒤쪽에 좀 불편한 곳에 위치해 있어요. 사진 옮기거나 USB 꼽을 때마다 모니터를 움직여야 하고 뒤쪽에 있어 잘 보이지 않으니까 찾느라고 실랑이하게 되고, 불편함도 불편함이거니와 이러다가는 컴퓨터의 USB 포트가 조만간 망가질 것 같더군요. USB hub이 필요할 것 같아서 Sabrent 4-Port USB 3.0 Hub로 하나 장만했습니다. 포트가 4개가 있어서 편해요. 포트 3개 이상 한꺼번에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4개 포트가 있어 나쁠 건 없고요. 사용할 때는 아무 포트나 선택해 USB를 꼽고 해당 포트의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그럼 사용하는 포트에 LED 파란불이 들어오고 사용할 수 있게 돼요. 딱히 Sabre.. 2020. 12. 4. 12
헬로 키티가 귀여워서 산 Softlips Hello Kitty Lip Balm 애리조나 피닉스가 소노라 사막에 똭 위치해 있어서 건조해요. 요즘 날이 추워지니까 건조함이 더 심해지고 그래서 입술도 잘 트고 그럽니다. 작은 아이들에게 lip balm(립밤)이 필요한 것 같아서 하나 사야지 하고 있었는데 마침 헬로 키티 디자인의 Softlips Hello Kitty Lip Balm이 눈에 뜨였어요. 이 립밤이 특별히 좋다고 해서 선택한 건 아니고 순전히 헬로 키티 때문이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디자인입니다. 헬로 키티가 귀엽잖아요. 이 립밤에는 Vanilla Chai, Sugar Cookie, Frosted Cranberry 이렇게 3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첫째와 둘째는 립밤을 사용하지 않아서 관심이 없고, 립밤을 사용하는 셋째와 막둥 넷째는 이게 향도 지나치게 강하지 않고 헬로 키티도 .. 2020. 12. 3. 23
SK hynix Gold P31 500GB PCIe NVMe Gen3 M.2 2280 Internal SSD 남편이 자기 랩탑에 저장소를 추가하려고 SSD를 샀어요. 중국산 포함 여러 제품들이 있었지만 가격대비 한국산 SSD가 좋을 것 같아서 삼성과 하이닉스 것 중에서 SK hynix Gold P31 500GB PCIe NVMe Gen3 M.2로 구입했습니다. 남편의 랩탑: ASUS TUF TUF506IU-ES74 Gaming A15 Gaming Laptop Storage: 512GB PCIe SSD SK hynix Gold P31 500GB PCIe NVMe Gen3 M.2 2280 Internal SSD 한국산 SSD를 구입했더니 한글 안내도 똑똑히 적혀 있어요. Made in Korea도 선명하고요. 잘 선택했다 싶습니다. 은근 뿌듯. 남편이 랩탑 뒷면을 뜯어 열고, 요렇게 SSD를 장착했습니다. 왼쪽 상.. 2020. 11. 30. 16
달코미 마음은 털실 뭉치로, 하지만 몸은 따땃한 햇볕 샤워 속으로 둘째는 요즘 시간이 날 때마다 코바느질을 하고 있어요. 코바느질하는 둘째 옆에는 울 달코미가 조신하게 앉아 털실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털실 뭉치가 움직일 때마다 녀석의 눈이 번뜩, 온 신경이 집중됩니다. 엄마가 사진을 옆에서 찍으니까 달코미의 털실 관찰에 방해가 되었나 봐요. 달코미는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녀석이 이제 가을이라고 좀 쌀쌀하게 느낀대요. 울집에서 제일 털이 포실포실하면서도 추위는 또 많이 타요. 달코미는 이제 따뜻한 햇볕 가득 접수하며 편안한 오후를 즐기고 있습니다. 오후 햇볕이 너무 좋은데도 저~기 둘째가 코바느질을 하고 있는 털실에 대한 관심을 아주 접을 수는 없나 봐요. 하지만 이곳이 넘 따뜻한 관계로 달코미의 햇볕 샤워는 계속됩니다. 2020. 11. 1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