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냥이 엄마 54

치느님이다옹~ I and Love and You Chicken Me Out Recipe Chicken Pâté

저번에는 I and Love and You의 고양이 습식 간식 2 종류를 사서 토끼고기 파테 Whascally Wabbit Recipe Rabbit Pâté를 달콤군에게 먼저 줬어요. 달콤군이 하나도 남기지 않고 싹싹 비웠답니다. 녀석이 토끼고기를 좋아하더군요. 이번에는 달콤군이 치느님을 영접하면 좋을 것 같아서 같은 제조사에서 만든 치느님 파테 Chicken Me Out Recipe Chicken Pâté를 줬습니다.  Pâté(파테)는 고기, 간 같은 내장 부위, 허브 등을 함께 걸죽하게 갈아 페이스트 형태로 만드는 프랑스 요리인데, Chicken Me Out Recipe Chicken Pâté는 파테 스타일로 만든 고양이 습식 간식이에요. 닭고기, 닭 간, 닭육수, 시금치, 크랜베리, 사과, 당근,..

토끼냐옹~ I and Love and You Whascally Wabbit Recipe Rabbit Pâté

남편이 달콤군을 참 이뻐해요. 마켓에 가면 고양이 간식을 종종 살펴보곤 하는데 오늘도 좋은 간식 사주고 싶다고 마켓에서 이것저것 신중합니다. 들어간 원재료를 다 살펴보고 맘에 들어 선택한 제품은 "I and Love and You"에서 만든 습식 간식 통조림이에요. 2가지 종류로 샀는데 지금 포스팅하는 제품은 Whascally Wabbit Recipe Rabbit Pâté입니다. 제품명의 Rabbit Pâté(토끼고기 파테)에서 이미 보여주듯 이 고양이 간식에는 토끼고기가 들어 있어요. 애리놀다도 아직 안 먹어 본 토끼고기를 울 달콤군이 먹어 보네요.  Pâté(파테)는 프랑스어로 paste(페이스트)란 뜻인데 고기, 간 같은 내장 부위, 허브 등을 함께 걸쭉하게 갈아 만드는 프랑스 요리입니다. 원재료를..

지금은 그루밍 시간~~~ 달콤군의 몸단장

2017년 4월 초에 입양을 했으니까 달콤군이 울집에서 함께 산 것도 거의 2년이 다 되어갑니다. 새끼 때 길양이로 발견되었고 동물보호소에 있다가 한번 입양, 그리고 파양, 다시 동물보호소에서 지내다가 울집에 입양된 경우예요. 달콤군은 지난달에 5살이 되었어요. 처음 입양했을 때는 너무 말라서 맘이 아팠었어요. 새로운 환경이라 두려워하고 있었고요.  2년이 거의 다 지난 지금은... 살도 많이 찌고 털도 건강하고 풍성해졌습니다. (울집 식구들이 요즘 농담 삼아 불린다는 고양이 확대범이에요.) 녀석이 집을 휘젓고 다니는 것이 자기 집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달콤군 이 녀석이 더운 사막 출신 고양이라 그런지 추위를 좀 타요. 오히려 불지옥 더운 여름에는 느긋하고요. 애리조나 피닉스의 겨울은 사실..

맛있다옹~ Sheba Perfect Portions Cuts in Gravy Entrée Wet Cat Food

울집 달콤군이 간식으로 즐겨 먹는 Sheba(쉬바) Perfect Portions Cuts in Gravy Entrée Wet Cat food이에요. 달콤군 주식은 건조한 사료지만, 이 간식은 맛있는 그레이비 소스에 담긴 촉촉한 고양이 음식입니다. 달콤군이 아주 좋아하죠.  이게 먹고 싶으면 사료는 이미 먹었으면서도 사료와 간식을 보관한 팬트리 앞에서 길게 몇 번 "야~옹 야~옹" 하면서 식구들을 불러요. 어떤 때는 그냥 팬트리 앞에서 아무 야옹없이 은근한 압박을 주며 앉아 있기도 하고요. 식구들이 오다가다 달콤군을 볼 수 있게요. 2년 전 달콤군을 입양했을 때는 달콤군이 어떤 간식을 좋아하는지 몰라서 몇 가지 시험 삼아 먹여 봤었어요. 그때 선택한 것 중에 하나가 아래 Meow Mix Pate Wet ..

Sheba Meaty Tender Sticks with Chicken - 고양이 달콤군 간식

추수감사절에 식구들만 맛있는 것 잔뜩 먹으면 미안해서 달콤군을 위한 간식도 하나 준비했어요. 이번에 고른 것은 Sheba(쉬바) Meaty Tender Sticks with Chicken인데 사람들이 먹는 간식인 페퍼로니 스틱하고 아주 비슷하게 생긴 거예요. 맛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지만 고양이 간식까지 맛보고 평가하고 싶지는 않아서 패쓰~ 한 포장에 5개의 스틱이 들어 있는데 개별적으로 뜯어 하나씩 꺼낼 수 있게 포장되어 있어서 편리해요. 합성 색소나 합성 착향료, 그리고 옥수수, 밀, 대두가 들어있지 않답니다. 이런 거 보면 고양이 먹는 음식이 사람 먹는 음식보다 더 신경 써서 나오는 것 같다는 생각이 종종 들어요.  원재료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들어갔다고 합니다.Chicken, Pork, P..

편히 쉬렴, 고양이 멋찌. 그의 삶을 존경하며...

울집 아이들 넷이 여느 날처럼 나가서 친구들도 놀고 돌아왔는데집에 들어오면서 울먹이더라구요. 아이들의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전해 들은 이야기는울동네 친한 고양이 친구 멋찌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너무 급작스러워서 처음에는 이 믿을 수 없는 소식을 받아들일 수 없었어요.며칠 전에도 남편과 산책하면서 공원에서 멋찌를 만났거든요. 땅에 누워 우리가 지나칠 때마다 야옹야옹 쓰다듬어 달라고 하고,공원을 한 바퀴 돌고 멋찌 자리로 돌아올 때마다쓰다 쓰담해주면서 몇 마디 건네고 그랬는데그런 멋찌가 세상을 떠났다니... 갑작스러운 이별에 대한 그 어떤 징조를 못 느꼈는데이렇게 떠나니까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아이들이 멋찌의 주인 켈리 아줌마에게서 들은 이야기로는멋찌가 몸이 좋지 않아서 동물병원에 갔는데폐암이..

귀여운 울집 달콤군~~~ 그냥 이뻐요.

달콤군의 하루 스케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잠자기. 달콤군은 오늘도 빡빡한 하루 잠자기 스케쥴을 소화해 내느라 아주 바쁩니다. 여기서도 자고,  저기서도 자고,  편하게 자리잡은 곳이 지금 이 시간 달콤군 낮잠의 명당입니다.  자고 있는 녀석이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더니만 빼꼼 쳐다봐요. 아이쿠야~~ 귀여워라!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잔뜩 빌려 왔는데 백팩에서 책을 꺼내고 나니까 그 자리에 달콤군이 쏙~~ 백팩에 편하게 누워 아이들을 바라봅니다. 순수해 보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이 표정.  멋진 두상하며...  이제는 미스터리한 고양이의 포즈로... 저 치명적 매력.  내일이 할로윈이라고 셋째랑 막둥 넷째가 마녀모자를 씌웠네요.  달콤군,너는 뭘 해도 귀엽고 사랑스럽구나~~

어설픈 사냥꾼 "멋찌", 그래서 너무 귀여워!

* 이 포스팅은 2016년 7월 다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인데 옮겨서 다시 포스팅합니다. 이웃 고양이 "멋찌"는 울집 아이들의 친한 친구입니다. 전에도 몇 번 말한 적이 있는데 멋찌는 원래 길양이였어요. 꽤 오래 길양이로 살았던 것으로 생각되지만 몇 년 간 길양이였는지는 아무도 모르고요. 그러다가 이웃 켈리 아주머니께서 먹이를 주고 돌봐주면서 주인 있는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켈리 아주머니가 멋찌를 보살펴 주신지 벌써 5년이 넘었네요. 켈리 아주머니께서 정말 잘 돌봐 주셔서 애리놀다가 감동받고 있답니다.  작년인가도 멋찌의 새 사냥에 대해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 새 사냥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요. 가끔씩 성공하는 것 같긴 한데 자주는 아닌 것 같고요. 가끔 성공하면 멋찌는 사냥한 새를 혼자 다 먹지 않고..

인생이 신선놀음, 울동네 고양이 마일로

* 이 포스팅은 2014년 9월 다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인데 옮겨서 다시 포스팅합니다. 월요일 추석, 저녁 먹고 아이들이랑 보름달 구경 겸 공원 산책을 하고 다니다가 유유자적 인생을 사는 고양이 마일로를 만났습니다. 산책 나갈 때 가끔 마일로를 만나는데, 마일로에게 인생은 그 자체가 진실로 신선놀음이에요. 객관적으로 봤을 때 사람팔자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마일로는 주인은 있지만 속박을 거부하며(^^) 실외에서 지내는 검은 고양이입니다. 자유로운 정신의 히피 고양이라고나 할까.... 마일로는 동네 공원의 나무 그늘 밑 잔디에서 주로 지내요. 흙에서 구르고 노는 걸 아주 즐기는 고양이랍니다. 마일로를 만났던 월요일 저녁에는 그날 아침에 폭우가 와서 저녁 산책할 때까지도 땅이 많이 젖어 있었어요. 눅눅한 ..

검은털이 멋진 이웃집 고양이 멋찌

* 이 포스팅은 2015년 4월 다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인데 옮겨서 다시 포스팅합니다. 오늘 아이들이 동네 정원에서 놀 때 함께 나가서 햇빛을 만끽하며 산책을 했어요.욘석이 사진만 찍으려고 하면 포즈를 바꾸는 통에 사진 찍기도 참 힘들어요.멋찌도 날이 좋아서 그런지 아주 행복해 보입니다.  그림자까지 어쩜....난 너무 잘생긴 것 같아!  아이들이 쓰다듬어 주니까 기분 좋다!역시 내 외모가 한몫을... ㅋㅋ  멋찌, 뭘 바라보고 있는 겐가???(포즈가 딱 각이 잡혔네요. 이 치명적 매력 ^^ )  이젠 차도남 모드로 변신!  박수 칠 때 떠나련다~킬리만자로의 표범처럼...See you later~~

"새" 맛에 빠진 이웃집 고양이 멋찌

* 이 포스팅은 2015년 5월 다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인데 옮겨서 다시 포스팅합니다. 울동네에 사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고양이 멋찌를 전에 몇 번 소개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최근 아주 믿을 만한 4명의 정보통에게서 멋찌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정보통은 바로 울집 아이들이에요.)멋찌가 "새" 맛을 들였대요! 새 사냥을 해서 그 새를 잡아먹는다는 것이죠. 애리놀다 개인 정보통의 친구인 동네 꼬마들도 흥분된 목소리로 이 소식을 함께 전해줍니다.내가 뭘 먹었나요? 멋찌는 원래 길양이였어요. 지금은 밥을 챙겨주시는 분이 계셔서 주인 있는 고양이고요. 애리놀다가 사는 매리코파 카운티의 길양이에 대한 법규에 의하면 "밥 주는 사람이 고양이 주인이다"입니다. 길양이였다가 이젠 주인도 있고 밥도 ..

노란 공을 품은 사랑스런 달콤군

달콤군이 울집에서 함께 산 지 벌써 5개월이에요. 이 사랑스러운 녀석이 점점 더 이쁜 짓을 하고 울 식구들과의 삶을 아주 편하게 느끼는 걸 볼 때마다 내 맘 깊은 곳에서 기쁨이 마구 올라와요. 한 생명을 책임지고 행복하게 지내게 할 수 있다는 것에도 스스로 행복감을 느끼고요. 요즘 달콤군이 노란 공에 필이 꽂혀서 재밌게 가지고 놀고 있답니다. 자기 공이라고 앞발 위에 살포시 얹어 놓고 이쁘게 앉아 있어요. 달콤군 사진 찍는 것에 재미들인 막둥이 넷째가 노란 공을 품은 달콤군을 찍었더군요. 얼굴 주변 털이 풍성해서 사자 같이도 보입니다. 건강한 털, 안정된 눈빛, 편안한 표정. 울집에 입양된 이후로 진짜 많이 많이 건강해졌어요. 스핑크스 같은 옆모습도 멋짐이 줄줄 흐르고... 저 위를 바라보는 모습도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