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Bauducco 바우두코가 아주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나 보다.

브라질 제과제빵 회사인 Bauducco (바우두코)가 미국 애리조나에서 시장개척을 잘해서 판매가 늘고 있나 보다. 아님, 적어도 마케팅에 아주 적극적인 것으로 보인다. 전에 피닉스에서 바우두코의 panettone (파네토네)는 히스패닉 마켓에서 주로 판매했는데, Target (타겟)이나 몇 마켓에서 조금씩 보이더니 이제 더 많은 슈퍼마켓 체인에서 판매하고 있다. 전에는 없던 현상이라 오늘 마켓에서 보니 살짝 놀라웠다.

 

 

파네토네가 어떤 빵인가는 아래 포스팅에서.

 

올해도 이탈리아 전통빵 파네토네(Panettone) 사랑은 계속...

파네토네(panettone)는 이탈리아 밀라노 지역에서 크리스마스나 신년에 먹는 전통 빵이에요. 거의 3년 전에 어쩌다가 이 파네토네에 빠져서 연말이 다가오면 마켓에 진열되길 기다립니다. 울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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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파네토네는 건포도와 설탕 절임 과일이 들어간 클래식이 제일 맛있다. (나는 역시 전통의 고전파다. 크흐흐~) 올해 파네토네를 처음 취급하는 울동네 마켓에서도 요걸 알았는지 파네토네 클래식 26.2oz (750g)를 메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그런데 조그만 크기의 미니 파네토네도 있다. 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개인용 파네토네 같다. 앙증맞다.

 

 

Mini Panettone Classic (미니 파네토네 클래식)은 3.5oz (100g)인데 Mini Panettone with Chocolate Chips M&M’s (미니 파네토네 with 초콜릿칩 M&M's)는 4.4oz (125g)으로 오히려 살짝 더 크다. 보니까 미니 파네토네 초콜릿칩 M&M's는 DIY 스타일이다.

 

 

미니 파네토네 with 초콜릿칩 M&M's는 초콜릿 파네토네를 기본으로 하고, M&M's 초콜릿과 헤이즐럿 초콜릿 프로스팅 DIY 키트가 함께 들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집에서 자기가 프로스팅을 파네토네 위에 바르고 M&M's 초콜릿을 올려 데코하라는 것 같다. 이렇게 되면 미니 파네토네 초콜릿칩 M&M's는 거의 초콜릿 컵케이크 비슷해질 것 같다. 내 취향은 아니다.

 

어쩌다 바우두코의 파네토네를 먹기 시작하게 되고 덕분에 파네토네를 좋아하게 되어서 그런가, 이 회사 파네토네를 다른 마켓에서 발견하면 반가운 마음이 든다. 관련 포스팅을 종종 올리다 보니까 졸지에 내가 뭔 바우두코의 홍보자가 된 것 같다. 그런데 돈 전혀 안 받았다. 연말이 가까워지면 그냥 내 돈만 파네토네 사는데 열심히 쓰고 있다.

 

내가 우리 동네 피닉스에서 파네토네가 잘 알려지지 않았을 때부터 즐겨 먹고 있는 거라서 무슨 선구자처럼 느끼나 보다. (지난날, 강가에서! 말달리던 선~구~자~.)

 

요즘 많은 미국인들이 크리스마스에 파네토네를 먹기 시작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빵이 더 많이 여러 마켓에서 보이니까 기분이 좋다. 그런데 왜 기분이 좋은지는...

다른 회사의 파네토네도 먹어보면 비교차원에서 좋을 텐데 울동네 피닉스의 마켓에서는 잘 보이지도 않고,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가격대도 상당히 높다. 저번에 다른 마켓에서 이탈리아 직수입 파네토네를 사다 먹은 적이 있는데 이건 입에 안 맞았다. 당분간은 바우두코 파네토네로 계속 나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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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6)

  • 2021.11.18 03:48 신고

    아리조나에 많은 회사들이 있는거 같아요.
    Lucid 라는 차 회사도 있구요.

    • 2021.11.18 07:36 신고

      Lucid라는 회사는 생소해요. Jshin님께서 저보다 애리조나 회사를 잘 아시네요. ^^*

  • 2021.11.18 06:36 신고

    와우 가격이 저렴하네요
    정말 맛좋게 보이네요

    • 2021.11.18 07:37 신고

      가격도 좋고 맛도 좋고. 바우두코 파네토네 가성비가 좋아서 그런가 시장에 점점 더 많이 퍼지고 있어요. ^^*

  • 2021.11.18 07:38 신고

    ㅎ 진짜 앙증 맞네요

  • 2021.11.18 07:43 신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군요
    바우두코 파네토네 한국에서 맛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2021.11.18 07:46 신고

      상당히 공격적이 마케팅 중인가 봐요. 이제 피닉스 웬만한 마켓에 다 진열되어 있는 듯 해요.
      바우두코 파네토네가 한국에 수출되면 가격산정이 어떨지 모르지만 가격이 아주 좋아요. ^^*

  • 2021.11.18 09:31 신고

    오....이런거보면 아직 우리나라에 못 들어온게 많은듯요ㅋㅋ

    • 2021.11.18 10:27 신고

      저번에 댓글 보니까 바우두코 일부 제품은 한국에서도 파나 봐요.
      파네토네는 다른 회사 제품으로도 한국에서 파는 것 같아요. ^^*

  • 2021.11.18 16:06 신고

    이것도 마켓팅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안에 내용도 요즘 세대가 좋아하는 것으로 넣고 하나 보네요

    • 2021.11.19 04:50 신고

      요즘 경기가 안좋지만 이걸 기회삼아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나 봐요.
      피닉스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빵이 되었어요. ^^*

  • 2021.11.18 17:53 신고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고 맛도 있으면
    정말 좋은것같아요

  • 2021.11.18 20:37 신고

    파네토네는 처음 보는듯해서 맛이 더 궁금해지는데요^^

    • 2021.11.19 04:58 신고

      이게 호불호가 갈리나 봐요. 울집에서는 저만 좋아해요.
      부드러우면서 달달하고 시트러스 향이 좋은 빵이예요. ^^*

  • 2021.11.19 06:33 신고

    가성비 좋아 보이네요.ㅎㅎ
    잘 보고가요

  • 2021.11.20 22:44 신고

    파네토네를 노라님 블로그에서 보고 사먹어
    봤어요.저는 사진으로 볼 때 파운드케익 정도로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더라구요.
    그냥 빵이더라구요.그래도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코스트코 것을 인터넷으로 구매했어요

    • 2021.11.21 02:35 신고

      달달한 빵인데 그런대로 괜찮죠? 파운드 케이크는 묵직한 감이 있는데 파네토네는 묵직한 감이 없어요.
      Costco에서 구매하셨군요. 저도 Bauducco 것 말고 좀 다양한 것도 먹어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

    • 2021.11.21 08:00 신고

      네 오렌지껍질이 들어 있어서 그 향이 좋더라구요. 1kg짜리여서 아침에 식사대용으로 먹었답니다

    • 2021.11.21 08:26 신고

      아~ Spring님도 파네토네의 오렌지 껍질 향을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이 향이 너무 좋아요.
      1kg면 한국에서는 미국에서 파는 파네토네보다 더 크게 파나봐요.
      칭찬할 크기의 파네토네로 파네요. ^^*

  • 2021.11.26 12:42 신고

    파네토네? 처음 보네요~ 앞서가는 USA인가요? 먹어보고 싶네요~^^

    • 2021.11.27 04:27 신고

      파네토네가 이탈리아 전통 크리스마스 빵인데 요즘 울동네에서 많이 보이더군요. ^^*

  • 2021.12.01 13:38 신고

    파네토네! 성심당에서도 판매하는데 크리스마스 당일에 가면 사지를 못해서... 아직 못먹어봤어요 ㅋㅋㅋ
    작년에 상자 가득한 걸 보고 사려고 들어갔는데 이미 다 팔렸다고들 흑흑.
    올해는 먹을 수 있을까요?
    오랜만에 왔습니다~ 애리놀다님 뜨신 연말 보내시길 기원할게용!

    • 2021.12.02 01:20 신고

      성심당에서 파는 파네토네면 맛이 상당히 좋을 것 같아요.
      역시 유명 제과점 빵이라 인기가 아주 많네요.
      슬님께서도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연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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