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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자/이거 맛있네

금요일 저녁은 엄마표 오븐 프라이드 치킨이 정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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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이 미국에서는 재향군인들에게 감사하고 기리는 베테랑즈 데이 (Veterans Day)로 연방 공휴일이다. 올해 베테랑즈 데이가 금요일이라서 금/토/일 이렇게 3일 연휴다. 신난다~!

 

냉장고에서 며칠 쉬고 있는 아스파라거스, 알록달록 작은 감자, 토마토를 오늘 먹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보였다. 오븐 프라이드 치킨을 만드면서 모두 함께 다 먹기로 했다.

 

<울집 오븐 프라이드 치킨 대충 레시피는 아래 포스팅 참고>

 

잘 만든 오븐 프라이드 치킨 하나, 열 KFC 안 부럽다.

우유가 좀 남았는데 마시고 싶어 하는 사람이 없다. 마침 저녁식사로 오븐에서 닭을 구워 먹을 예정이고. 그래서 이 우유를 가지고 닭을 재워놓는데 쓰기로 했다. 경험상 닭에 칼집을 넣어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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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븐 프라이드 치킨을 만들고 남편은 알록달록 감자와 말라가는 일반 감자를 섞어 볶았다. 오븐 요리야 한번 오븐에 넣으면 오븐이 요리하는 거니까, 그 시간에 아스파라거스는 내가 볶았다.

 

그래서 완성한 오늘의 엄마표 오븐 프라이드 치킨. 오늘의 엄마표 오븐 프라이드 치킨에는 아빠표 고소한 알록달록 감자볶음과 또 엄마표 아스파라거스 볶음도 함께 한다. 

 

남편의 한 접시. 닭허벅지 + 닭다리
둘째의 한 접시. 닭다리로만 2개 - 둘째는 닭다리를 아주 좋아한다.
셋째의 한 접시. 닭허벅지.
막둥 넷째의 한 접시. 닭허벅지.

 

내 한 접시도 살펴 본다. 내 닭허벅지는 오븐에서 갓 나왔을 때 잘 익었는지 확인하느라고 반을 자른 거라서 잘린 자국이 보인다.

 

 

내 접시를 살펴보니까 알록달록 감자볶음도 아스파라거스 볶음도 어째 제일 많은 것 같다. 감자는 남편이 덜어줬고 아이스파라거스는 내가 덜어왔다. 감자의 양은 남편의 사랑, 아스파라거스의 양은 나의 식탐?

 

 

토마토 2개도 잘라 먹고 싶은 사람은 함께 먹기로 한다. 아이들은 토마토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남편과 나만 먹었다.

 

 

오븐에서 나왔을 때도 확인했지만 촉촉하게 아주 잘 익었다. 내가 만든 오븐 프라이드 치킨이라 뿌듯하다.

 

 

가끔 이렇게 토마토도 먹어준다. 아스파라거스도 적당히 잘 볶아졌다.

 

 

남편이 감자도 아주 잘 볶았다. 고소하니 맛 정말 좋다.

 

 

오븐 프라이드 치킨과 함께 아스파라거스, 알록달록 작은 감자, 토마토를 아주 맛있게 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연휴 이틀째인 내일에는 식구들 모두 나가서 나름의 재미를 찾으며 돌아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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