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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고양이 엄마

달코미를 위한 새 놀이터 Cat Tree Tower 캣 트리 타워

by 애리놀다~♡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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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크리스마스 선물로 달코미에게 cat tree tower (캣 트리 타워)를 선물했어요. 그동안 좀 바빠서 조립을 못 했는데 남편이 오늘 아이들 넷을 다 데리고 조립을 했습니다. 달코미 쉼터 겸 놀이터를 만드는 거라 다들 열심히였어요.

 

 

달코미는 한쪽에 앉아 집사 다섯이 합동으로 일하고 있는 것을 느긋하게 바라보며 감독합니다. 다들 잘하고 있고만.

 

 

드디어 캣 트리 타워 완성! 보들보들 폭신폭신 촉감이 넘 좋아요. 이거 다 너 꺼야, 달코미.

 

 

그런데 달코미가 관심을 전혀 안 보입니다. 오히려 도망가요. 그래서 첫째가 달코미를 들고 와서 캣 트리 타워 맨 위에 앉혔습니다.

 

 

꿔다 놓은 보릿자루 같은 저 모양새. 내 껀데 내 것이 아닌 듯. 넘 불편해...

 

꿔다 놓은 보릿자루 (꿔다 놓은 냥이?)

 

식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니 내려는 못 가겠고 하니까 그나마 좀 편하게 철퍼덕 앉아 봤어요. 그래도 여전히 불편해~~

 

 

여긴 내 자리가 아닌 것 같어... 내려가고 싶어...

 

 

달코미가 캣 트리 타워에 익숙해지려면 좀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식구들이 열심히 조립한 캣 트리 타워는 내팽개치고 소파 위에서 달콤하게 자다가 깨다가 놀고 있고 있습니다.

 

익숙한 곳이 최고여~

 

5 hours later...

 

 

지가 알아서 올라가서 옥탑방에서 편하게 자고 있습니다. 이제는 캣 트리 타워랑 살짝 친해졌나 봐요. 달코미에게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거예요. 녀석이 캣 트리 타워를 많이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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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6

  • Deborah 2021.01.03 08:50 신고

    달코미군 행복한 모습 역력히 보입니다. 이런 멋진 캣타워 선물 받은 달코미군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고양이가 되었네여 하하하 우리 나비씨도 없는 캣 타워를 소유 하고 계신 것을 보면 역시 달코미 군이 위너네여 ㅋㅋㅋ
    울 나비씨는 나이가 있어 이런 캣 타워 보다 쉬고 쓰담어 주는 것을 좋아 하네여.
    하나 사 줄까도 했는데 그냥 안 사주는 것으로 결정을 봤네여. 나비씨가 저희 가족과 동거한 횟수가 올해로 8년 접어 들어요. 고양이로서는 젊은 나이는 아니죠.

    행복한 냥이 달코미 군 털을 만지고 싶군요. 폭신 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답글

    • 그런데 달코미가 캣타워가 아직 낯설어서 불편한가 봐요. 적응의 시간이 필요해요... ^^;;
      나비씨는 벌써 8년 함께 사셨군요. 나비양이 도도하고 참 이쁘게 생겼어요.
      달코미 아주 폭신폭신 합니다. 입양한 뒤 보니까 털이 더 길어졌어요. ㅎㅎ ^^*

  • 空空(공공) 2021.01.03 09:10 신고

    가족들이 합심해서 달코미의 멋진 집을 만드셨군요
    달코미가 아주 좋아 하겠습니다
    답글

  • @산들바람 2021.01.03 09:22 신고

    예쁜 냥이 귀엽네요^^
    답글

  • 글쓰는아빠 2021.01.03 11:57 신고

    감촉이 아주 좋을 듯한데.. 달코미는 왜 꼭대기층에서 불안해한 것일까요??
    결국 시간 지나서는 알아서 올라갔다고 하지만ㅎ

    저럴 땐 직접 말을 걸어 물어볼 수 없다는 게 좀 답답할 듯도 해요.
    더 챙겨주고 싶어도 ㅡ 시간을 두고 관찰해야만 하니까요
    답글

    • 꼭대기층에서 불편하다기 보다 이게 새거라 자기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나 봐요.
      아직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도 가끔 가서 잠자고 그래요. ^^*

  • 여누지우개 2021.01.03 13:35 신고

    달코미 너무 귀엽네요!!
    잘보고 갑니다.^^
    답글

  • 오렌지훈 2021.01.03 16:47 신고

    첨엔 어색해하더니 포근하게 잠을 자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휴일 보내세요~
    답글

  • T. Juli 2021.01.04 00:34 신고

    우와 냥이의 놀이터로 즐거운 날이네요
    역시 동물은 가족입니다.
    답글

  • 달코미도 겁쟁이인가봐요~ 울 하루양도 엄청 머뭇거리거든요 ㅎㅎㅎ
    이젠 적응해서 숙면까지 취해주시니 다행입니다.
    답글

    • 와~ 금방 아시네요. 울 달코미 겁이 좀 많아요.
      요즘은 그래도 옥탑방에 올라가서 낮잠도 자고 식구들도 살펴보고. 많이 익숙해져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