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이 소노라 사막의 도시 피닉스에 사는지라 잠자기 미션을 언제나처럼 잘 수행하는 우리 달코미는 잠자는 사막의 냥이 왕자님이 되었습니다.
달코미가 첫째의 침대와 이불을 점령했어요. 첫째는 이불을 덮어주며 추위 잘 타는 달코미를 챙겨줍니다. 울 달코미는 털이 포슬포슬 풍성한데도 추위를 잘 탄답니다.
이불속 포근함이 달코미를 노곤하게 만드는 듯하네요.
달콤한 낮잠 주무세요, 잠자는 사막의 냥이 왕자님~~
잠자는 사막의 냥이 왕자님이라고 했더니 이상하게 눈은 자꾸 잠자는 사냥이 왕자님으로 읽으려고 해요. 잠자는 사냥이 왕자님도 뭐 나쁘지 않네요. 어찌 됐건, 미인/미남은 잠꾸러기인지라 자고 나면 달코미의 미모가 한층 더 돋보일 거예요.
긴 시간의 잠자기 미션을 매일 하려면 여간 빡빡한 스케쥴이 아닌데, 울 달코미는 너무나 잘 해내고 있어요. 쉬엄쉬엄 해가면서 이 미션을 수행하라고 말하고 싶어도 매일 갱신하는 미모를 보니까 그런 말을 못하겠네요.
엄마가 응원한다, 달코미.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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