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산책을 하다 보니 못 보던 꽃이 보여요. 분명 이 자리엔 장미가 몇 그루 있었는데 그 녀석들은 사라지고 해바라기가 꽤 크게 자라 있었어요. COVID-19와 피닉스의 여름 사막 불더위로 산책을 제대로 못했던 지난 몇 개월 사이 이곳에도 변화가 있었더군요.
저녁 먹고 산책을 했더니 주변이 벌써 껌껌해져 있습니다. 해가 없어도 밤에 활짝 핀 해바라기가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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