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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자/간식 노트

바우두코 웨하스 Bauducco Wafer Vanilla, Chocolate, Dulce de Leche 브라질 과자

by 애리놀다~♡ 2019.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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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두코 웨하스(Bauducco Wafer)를 바닐라(Vanilla), 초콜릿(Chocolate), 둘세 데 레체(Dulce de Leche) 해서 3가지 종류로 사왔어요. 딸기(Strawberry)도 있었는데 색이 너무 확실한 핑크니까 오히려 불편해서 먹기 싫어져요. 그래서 일부러 사지 않았어요. 라틴 아메리카쪽 빵이나 과자를 보면 딸기(맛) 제품의 색이 지나치게 핑크핑크합니다. 너무 가짜스런 핑크라서 오히려 사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라틴쪽에서는 또 이게 먹히나 봐요. 그러니까 이렇게 만들겠죠.

 

 

바우두코는 브라질의 빵, 과자 전문 제조업체인데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히스패닉 마켓에 가면 바우두코의 과자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특히 웨하스 종류를 많이 팔아요. 가격이 세금전 $0.89(1,070원)로 저렴해서 그런 것 같아요. 애리놀다가 한동안 중독적으로 빠졌던 이탈리아 전통빵 파네토네(panettone)도 브라질 바우두코에서 만든 제품이였습니다.

 

바우두코 파네토네 (Bauducco Panettone) - 브라질에서 온 이탈리아 전통 빵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에 히스패닉 마켓에서는 파네토네(panettone)를 한가득 판매하고 있었어요. 파네토네에 관심이 가긴 했는데 포장 사진을 보니까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때 즐겨먹는 과일 케이크(fruit cake)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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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웨하스(Wafer Vanilla)입니다. 바닐라 맛이라 무난합니다. 열량은 웨하스 6개당 140 칼로리라고 하네요.

 

 

둘세 데 레체 웨하스(Wafer Dulce de Leche)인데 둘세 데 레체는 우유에 설탕을 넣어 천천히 가열해서 만드는 것으로 모양이나 맛이 캐러멜과 비슷해요. 라틴 아메리카에서 꽤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둘세 데 레체라서 그런지 이 웨하스는 엄청 달아요. 캐러멜 정도로 달면 먹을 만 할 텐데 그보다 더 다니까 지나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울집 아이들도 이건 입맛에 안 맞는답니다. 열량은 6개 웨하스에 150 칼로리예요.

 

 

초콜릿 웨하스(Wafer Chocolate)은 브라질에서 만들지 않고 미국에서 현지생산한 것이네요. 브라질에서 만든 제품과 달리 미국 생산 제품의 포장에는 無 합성색소, 無 합성조미료, 無 고과당 옥수수 시럽이라고 써있습니다. 열량은 바닐라나 둘세 데 라체보다 높네요. 6개 웨하스가 160 칼로리예요.

 

 

포장이 잘 뜯어지지 않아서 뜯느라고 약간 씨름을 했어요.

 

 

웨하스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초콜릿이 3층으로 끼어 있어요. 맛은 웨하스 맛인데 원래 웨하스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그렇게 맛있게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둘세 데 라체만큼 달지 않아서 그건 좋았어요. 그런데 울 아이들은 초콜릿 웨하스 맛이 괜찮다고 합니다.

 

 

요즘 딸기가 많이 나와서 딸기를 사다 닦아서 줬는데 셋째랑 막둥 네째는 자기들끼리 딸기 1 파운드(454g), 바나나 1개, 우유를 넣고 찡~ 갈아서 먹더군요. 설탕은 넣지 않구요. 이렇게 만드니까 밀크 쉐이크 비슷해요. 맛도 꽤 좋았구요. 그런데 이걸 또 그냥 먹으면 재미없다고 웨하스를 꽂아 찍어서 먹습니다. 녀석들이 엄마 하나 맛보라고 줘서 먹어 봤는데 맛있어요. 녀석들이 맛있게 먹을 줄 압니다. (이건 본능이야~!)

 

이건 2 파운드인데 이중 1 파운드가 우유 + 바나나와 함께 찡~ 갈렸어요.
웨하스를 찍어 먹으면 또 별미예요. 아주 맛있습니다.

 

바우두코 웨하스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인 듯 해요. 바우두코에서 제조한 이탈리아 전통빵 파네토네는 아주 좋아하지만 웨하스는 딱히 애리놀다 취향은 아니예요. 하지만 울집 아이들이 좋아하는 걸 보니 취향을 타는 제품인듯 하구요. 둘세 데 레체는 좀 많이 다니까 바우두코 웨하스를 고를 때 단 거 싫어하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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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 히티틀러 2019.05.05 02:06 신고

    이거 우리나라에도 들어와요.
    1-2천원에 저렴하게 팔아서 가성비는 좋더라고요ㅎㅎㅎ
    색깔이 너무 핑크핑크해서 찜찜하다는 말은 저도 공감이 가요.
    시각적으로 눈에 확 들어와야해서 그런지 색을 강하게 내더라구요ㅠㅠ
    답글

    • 바우두코 웨하스의 장점은 가격인 것 같아요. 맛은 딱 그 정도.
      라틴 아메리카쪽 빵이나 과자 보면 색이 지나치게 강해요. 정열적인 성격대로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그런데 울집은 너무 핑크핑크하니까 오히려 찜찜해서 먹기 싫어요. ^^*

  • *저녁노을* 2019.05.05 05:19 신고

    맛있는 과자이지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답글

  • 空空(공공) 2019.05.05 09:26 신고

    저도 웨하스 좋아합니다.
    가끔 먹지만 많이 먹지는 못하겠더군요.
    양에 비해 칼로리가 좀 높아요,

    여기도 다양한 웨하스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바우두코 웨하스는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답글

    • 웨하스 좋아하시는군요. 잘 만든 웨하스는 부드러운 게 먹기도 좋고 맛도 좋구요.
      바두우코 웨하스는 가격이 아주 좋아요. 그런데 그게 가장 큰 장점인 듯 해요.
      예전에 한국에서 먹어본 웨하스가 더 맛있었어요.
      일요일 오후가 다 되었겠네요.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

  • GeniusJW 2019.05.07 00:15 신고

    웨하스 오랜만이네요,ㅋㅋ
    정말 맛있어보여요
    저도 오래간만에 웨하스를 좀 먹어볼까봐요.ㅋ
    답글

  • 라디오키즈 2019.05.08 12:47 신고

    오. 달달한 웨하스랑 딸기의 조합이라니...@_@
    목 막힐 때 홀짝하면 딱이겠네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