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에서 종종 사다 먹는 Food Should Taste Good의 토티야 칩(또띠야 칩)입니다. 이번에 사온 건 Sweet Potato Tortilla Chips(고구마 토티야 칩)와 Multigrain Tortilla Chips(멀티그레인 토티야 칩)예요. Food Should Taste Good에서 만든 토티야 칩들은 회사 이름 그대로 맛있어요.
고구마 토티야 칩과 함께 사온 멀티그레인 칩은 전에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회사에서는 Kimchi Tortilla Chips(김치 토티야 칩)도 만들어요. 멀티그레인 토티야 칩과 김치 토티야 칩이 궁금하면 본 포스팅 맨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고구마 토티야 칩은 5.5 oz(155 g)이고 고구마가 들어갔고 천일염으로 간을 했다고 써 있네요. 가격은 보통 $1.99 (2,400원) 정도 합니다.
포장 전면 위에서부터 무 글루텐, Non-GMO를 표시해 뒀습니다.
원재료명입니다. 거슬리는 합성 첨가물이나 방부제가 없어요.
Stone Ground Corn, High Oleic Sunflower Oil and/or Safflower Oil and/or Canola Oil, Dried Sweet Potatoes, Cane Sugar, Sweet Potatoes, Sea Salt.
뒷면에는 건강이나 식단에 신경쓰는 사람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보기 좋게 표시해 뒀습니다.
그런데 포장 봉투에 비해서 양이 적네요... 이게 토티야 칩이라 잘 부서지니까 어느 정도 공기가 들어가서 유통과정 중 부서짐 방지를 해야 하는 건 맞는데, 열자마자 저만치 아래에서 간택을 기다리고 있는 칩들을 보면 살짝 서운해져요.
가장 중요한 것은 맛. 아주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고구마가 들어갔으니 맛은 사실 보장된 셈이지만요. 예전 한국에서 고구마 튀김 먹었던 그런 맛을 연상시켜요.
옥수수로만 만든 일반 토티야 칩보다는 훨씬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지금까지 먹어 본 Food Should Taste Good의 토티야 칩 종류 중에서 제일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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