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첫째에게 새 노트북을 사주기로 약속해서 남편이 아마존에서 이것거것 가격대비 괜찮은 제품을 찾아 봤어요. 그래서 결정한 것이 Acer Aspire E 15 E5-575-33BM입니다. 15.6 인치 HD 스크린이고 가격은 세금전 $350(약 420,000원)이라 실속형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이라는 평이 많아서 선택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여서 중학생 나이인 첫째가 편하게 그림 그리고, 공부할 때 쓰고, 게임하며 놀기 적당해 보여요. 더 성능 좋고 훨씬 더 비싼 것이 당연히 더 좋겠지만 비싸면 "조심해서 써라"이런 당부를 하게 되는게 사람 마음이니까요. 부모로서 "너 편한대로 맘대로 써라" 쿨하게 말할 수 있는 가격이고 또 가격대비 성능도 좋아서 만족합니다.
무선 광마우스와 헤드폰도 함께 주문했어요.
아마존에서 가져온 Acer Aspire E 15 E5-575-33BM에 대한 정보입니다.
Summary
Screen Size | 15.6 inches |
---|---|
Max Screen Resolution | 1920 x 1080 pixels |
Processor | 2.4 GHz Intel Core i3 |
RAM | 4 GB |
Hard Drive | 1000 GB SATA |
Graphics Coprocessor | Intel HD Graphics 620 |
Chipset Brand | intel |
Card Description | Integrated |
Wireless Type | 802.11 A/C |
Number of USB 3.0 Ports | 2 |
Average Battery Life (in hours) | 12 hours |
Other Technical Details
Brand Name | Acer |
---|---|
Series | E5-575 |
Item model number | E5-575-33BM |
Operating System | Windows 10 |
Item Weight | 5.3 pounds |
Product Dimensions | 10.2 x 15 x 1.2 inches |
Item Dimensions L x W x H | 10.2 x 15.02 x 1.19 inches |
Color | Obsidian Black |
Processor Brand | Intel |
Processor Count | 1 |
Computer Memory Type | DDR4 SDRAM |
Hard Drive Rotational Speed | 5400 RPM |
Batteries | 1 Lithium ion batteries required. (included) |
색상은 obsidian black(흑요석 검은색)입니다. Chic하니 멋져요.
스크린은 15.6 인치라서 첫째가 전에 쓰던 11.6 인치 Lenovo ThinkPad에 비해 훨씬 큽니다. 첫째가 쓰던 ThinkPad는 이제 둘째가 물려 받았어요. ThinkPad를 물려받은 둘째도 요즘 전보다 더 그림을 많이 그리고 아주 바쁩니다. 둘째도 첫째처럼 그림 꽤 잘 그려요.
11.6 인치 Lenovo ThinkPad 11E (왼쪽) & 15.6 인치 Acer Aspire E 15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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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은 지금 세상에서 제일 지루한 중학교를 목격하고 있어요.
함께 산 무선 광마우스. 이것도 Acer 제품입니다.
무선 광마우스 설명서에 한글이 보이니까 상당히 반가웠어요.
이건 헤드폰입니다. 아마존에서 자기네 자체 브랜드 Amazon Basics로 여러 다양한 제품들을 내는데 아마존 자체 브랜드도 가격대비 품질이 좋은 편이예요.
파우치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헤드폰 성능도 가격대비 괜찮아요. 헤드폰으로 노래를 들어보라고 남편이랑 첫째가 호떡집에 불난 것처럼 애리놀다를 막 부르네요. 따끈따끈 새 노트북과 새 헤드폰으로 잘생긴 리키 마틴의 "Private Emotion"을 선택해 노래를 들었어요. 노트북 화면도 잘 나오고 헤드폰에서 들리는 사운드도 좋습니다.
위 비디오는 아래에 붙여 두었습니다. 혹시 노래가 궁금한 분들은 한번 들어 보세요. 애리놀다가 또 한 친절해서요.
첫째가 이 노트북을 사용한 지 일주일 정도 되었어요. 첫째가 그림을 그리고 또 공부를 하면서 써보니까 속도도 빠르고 하고 싶은 것 편하게 할 수 있어서 맘에 든다고 합니다. 특히 그림을 그릴 때 한결 부드러운 느낌이래요. 스크린 화질과 사운드도 만족스럽구요. 남편이 잘 선택했습니다. 기특한 남편~ 궁딩 토닥토닥.
참, 울집에서 산 Acer Aspire E 15 E5-575-33BM 노트북은 15.6 인치라서 스크린이 큽니다. 밖에 가지고 다니면서 쓰기에는 크기나 무게가 꽤 되는 편이죠. 크기 때문에 외출시 휴대하며 사용하는 용도보다 집에서 데스크탑 외에 추가 컴퓨터로 사용하면 좋을 그런 노트북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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