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토핑으로 신선한 우유맛 가득한 멕시코 생치즈 케소 프레스코 (Queso Fre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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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멕시코 치즈인 케소 프레스코 (queso fresco)를 사다 먹는다. 신선한 우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치즈다.

 

 

케소 프레스코는 스페인어로 신선한 치즈라는 뜻으로 (queso: 치즈, fresco: 신선한), 숙성 기간이 며칠 정도로 짧다. 주로 소젖으로 만들지만, 염소젖과 소젖을 섞어 만들기도 한다. 약간 짭조름하고 살짝 새큼한 맛이 있는데 짭조름하다고 해서 숙성된 치즈보다 염분 함량이 높은 건 아니다. 엔칠라다, 타코, 스프, 샐러드 등등의 토핑으로 케소 프레스코를 즐겨 먹는다.

 

 

케소 프레스코는 리코타 (ricotta)와 페타 (feta)처럼 쉽게 으스러진다. 토핑으로 올리면 눈꽃이 핀 것 같기도 하다.

 

예전 사진. 나는 스테이크와 함께한 샐러드에 케소 프레스코를 듬뿍 올려 먹기도 한다.

 

샐러드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케소 프레스코를 토핑으로 할 거다. 이왕 먹는 거 통 크게 먹으려고 큰 그릇에 재료를 쌓았다. 재료는 로메인 상추, 삶은 달걀 2개, 양파 약간, 블랙베리 원하는 만큼, 케소 프레스코다.

 

 

내가 샐러드를 만드니까 남편은 자기도 샐러드를 먹고 싶다고 한다. 내가 기본 샐러드를 내 것과 거의 같게 큰 그릇에 담아 만들어 줬다. 단백질을 추가로 먹고 싶다고 해서 삶은 달걀을 2개 대신 3개 넣어줬다. 남편은 자기 샐러드에 크루통도 듬뿍 넣었다. 푸짐하다.

 

 

Los Altos 치즈 제품은 resealable package라서 먹을 만큼 덜어낸 후 보관하기 편하다.

 

 

원래 샐러드 드레싱은 잘 안 뿌려 먹는데 집에 발사믹 소스 남은 게 조금 있어서 이걸 뿌려 봤다.

 

 

내가 발사믹 소스를 뿌리는 걸 본 남편이 자기 것에도 뿌려 달라고 한다. 남편은 오늘 따라쟁이다. 발사믹 소스를 원한다니 쫙 많이 뿌려 줬다.

 

 

샐러드 양이 좀 많다 싶긴 하다. 한 끼 식사로 먹는 거니까 많아도 다 먹을 수 있다.

 

 

맛있다.

 

 

남편과 나 둘 다 샐러드를 싹 다 비웠다.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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