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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자/주전부리

애리조나 베이글 Chompie's Bagels - NY 플레인 베이글, 시나몬 레이즌 베이글, 블루베리 베이글, 그리고 베이글 샌드위치

Chompie's는 애리조나 피닉스와 몇몇 근교 도시에 체인점을 둔 베이글 전문점이다. Chompie's의 베이글이 유명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피닉스 지역 주요 슈퍼마켓 매장에서 판매를 하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는 있다. Chompie's 베이글 제품은 두툼해서 맘에 든다.

 

 

블루베리 베이글 (Blueberry Bagels) 한 줄,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나몬 레이즌 베이글 (Cinnamon Raisin Bagels) 한 줄, 미국 베이글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NY 플레인 베이글 (NY Plain Bagels) 두 줄 이렇게 사 왔다.

 

 

한 줄에는 각각 6개의 베이글이 들어 있다. 베이글 6개가 들어간 각각의 한 줄은 24 oz (680g)인데 가격은 $4.99 (6,250원) 정도 한다.

 

 

이 중 블루베리 베이글은 색이 좀비 느낌이 나서 블로그 포스팅에 재미삼아 올리려고 산 거다. 울집에서 특별히 이 블루베리 베이글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게 아니라서 내가 다 먹어야 하는 게 아닌가 살짝 걱정이 올라왔다. 다행히 막둥 넷째가 하나 가져다 먹는다.

 

 

블루베리 베이글은 예전에 찍은 아래 사진이 더 좀비스럽게 나왔다.

 

좀비느낌 난다.

 

시나몬 레이즌 베이글은 시나몬 향도 좋고 건포도가 들어가서 달콤하니 맛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베이글이다.

 

 

NY 플레인 베이글은 반으로 잘라 샌드위치용 저민 고기나 치즈를 끼워서 먹으면 든든한 베이글 샌드위치가 된다. 샌드위치 만들기 전에 베이글을 토스트에서 구워주면 더 맛있다.

 

 

점심을 먹어야겠다고 했더니 남편이 내게 베이글 샌드위치를 만들어 준다고 한다. 부엌에서 뚝딱뚝딱 하더니 베이글 샌드위치 하나를 가져왔다.

 

아주 맛있어 보여서 다른 각도로 사진을 찍어 봤다.

 

 

이 베이글 샌드위치는 내가 하나를 다 먹기에 양이 너무 많다. 반 잘라서 남편이랑 사이좋게 반반씩 나눠 먹었다.

 

 

일반 식빵이나 바게트로 샌드위치를 만들어도 맛있지만 베이글로 만든 샌드위치도 상당히 맛있다.

 

 

베이글 샌드위치로 든든하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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