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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애리조나

I-17 고속도로 휴게소 Sunset Point Rest Area

by 애리놀다~♡ 2021.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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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 Point Rest Area는 I-17 고속도로를 타고 피닉스에서 북쪽으로 1시간쯤 올라간 곳에 위치해 있는 휴게소입니다.

 

 

이 휴게소는 3,386 피트 (1,032m)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요. 저 아래로 깊은 계곡이 보이는 곳이라서 경치가 좋습니다. 전망대에서 보면 저 아래가 까마득합니다. 보고있자면 어찔할 정도예요. 그런데 아쉽게도 사진에서는 그게 전혀 표현되지 않았어요.

 

 

애리조나에는 독 있는 곤충, 뱀 기타 등등이 살고 있으니까 허가되지 않은 곳에는 들어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뾰족뾰족 선인장도 여기저기 있어요.

 

 

각각의 휴게소에 들러보면 그 지역의 동물 또는 식물에 대한 정보판을 발견할 수 있어요. 다른 동물들에 대한 정보도 있었지만 그건 이미 이전 휴게소 포스팅에서 올린 적이 있어 이번엔 생략했어요. 대신 pronghor (프롱혼)에 대한 정보는 포스팅한 적이 없어서 사진 찍어 봤습니다.

 

 

한국어 위키피디아에도 이 프롱혼에 대한 설명이 있어 발췌했습니다.

 

가지뿔영양(학명 : Antilocapra americana)은 소목 가지뿔영양과에 속하는 북아메리카 프레리 원산인 초식성 포유동물이다. 영칭으로 프롱혼(영어: pronghorn 또는 pronghorn antelope)이라고도 일컬으며, 분류학적으로 영양과는 거리가 멀지만 편의상 아메리카영양(영어: American antelope) 또는 영양붙이라고 불린다. 미국 등지에서는 영양 종류와 매우 닮은 외형 때문에 간략하게 영양으로 줄여 부르기도 한다.

영양붙이과에 딸린 동물 중에서는 유일하게 현존하는 종이며, 플라이스토세 당시에는 같은 영양붙이과의 세 속(난쟁이가지뿔영양속, 스토코케로스속,테트라메릭스속)에 속하는 약 12종에 이르는 친척들이 북아메리카 대륙에 더 살고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진반추하목 기린상과에 속하는 동물으로서, 현존하는 동물 중에서 가지뿔영양과 가장 가까운 친척은 기린과 오카피이다. 그러나 평행 진화에 따라 구대륙에 서식하는 영양 종류와 유사한 외모를 갖게 되었기 때문에, 겉보기에는 반추류에 속하는 사슴 및 영양과 가까워 보이며 영양의 한 종류인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

몸길이 110~150cm이며, 어깨높이 82~100cm, 몸무게 36~73kg이다. 적갈색을 띄고 있으며 꼬리와 꼬리 주위는 흰색이다. 암수 모두 뿔이 있다. 뿔은 아예 머리에 붙어 있으며 매년 각질이 떨어지지만 사슴처럼 아예 떨어지지는 않는다.

천적은 퓨마, 코요테, 늑대다. (위키피디아 발췌)

 

 

전망대는 몇 군데가 있습니다. 돌아다니며 구경하면 장시간 차에서 움직이지 못했던 다리도 풀고 눈도 편해지고 여러모로 좋습니다. 해시계가 있는 전망대도 있어요.

 

저 아래가 정말 깊어요. 사진에서는 그렇게 안 보이지만요.

 

이 해시계는 애리조나 주민들을 위해 일하다가 순직하신 애리조나 교통부의 공무원들을 기리는 해시계입니다. 돌아가신 분들 위로 해가 질 때, 그들이 언제나 기억되길...

 

 

여행객들이 탁 트인 경치를 보며 간단한 음식을 먹고 쉴 수 있는 테이블이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울집도 한 곳에 자리 잡고 간식을 먹으면서 경치를 즐겼어요. 이 휴게소에는 핫도그 파는 매점이 하나 있고 음료수 자판기는 여러 군데에 꽤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간식을 먹고 더 둘러 봤습니다. 구불구불 산줄기와 저 아래로 보이는 풍경이 시원한 곳이에요. 가슴이 탁 트입니다. 여기 전망을 즐기는 사람들도 꽤 되고 사진도 많이들 찍습니다.

 

 

많은 미국 휴게소들이 고속도로 끼고 상하행선 양쪽으로 각각 하나씩 위치해 있는데, 이 Sunset Point Rest Area는 서쪽 경치 좋은 쪽에 하나만 위치해 있어요. 찾아 들어가기 쉽게 표지판은 잘 되어 있지만, 처음 이곳을 방문하는 운전자에게는 다른 휴게소보다는 들어가고 나가고 하는 게 살짝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한번 익숙해지면 별 문제는 아니고요.

 

잘 쉬었으니 이젠 목적지인 애리조나의 도시 Prescott (프레스킷)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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