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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애리조나

[피닉스 중심가] 라이트 레일 Washington/Central Ave 역 근처 발길 따라서

by 애리놀다~♡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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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둘째, 셋째는 이제 light rail (라이트 레일) Washington/Central Ave 역으로 걸어갔군요. 이 역은 지난번에 소개한 Jefferson/1st Ave의 짝꿍 역입니다. 피닉스 중심부에서는 라이트 레일의 상하행선 라인이 약간의 거리를 두고 갈라져 있어서 역도 따로 위치해 있어요. 두 역 사이가 멀지는 않아서 금방 걸어갈 수 있고요.

 

 

Washington/Central Ave 역은 예전 사진과 모자이크 등으로 역을 단장해 두었습니다. 예전 사진은 아마 당시 피닉스 사진인 것 같아요.

 

아래 2 사진은 사람들의 의상에 미뤄 20세기 초반으로 생각됩니다.

 

 

시대를 건너 아래 2 사진은 1960년대로 생각되고요.

 

 

Washington/Central Ave 역의 핸드레일에는 일상의 모습들을 형상화한 모자이크들이 자리잡고 있어요. 모자이크의 청록색이 위 20세기 초와 1960년대 역시 청록색 사진들과 함께 어울려 멋진 모습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이 모자이크의 작가는 Steven Farley라고 되어 있네요. 이분의 사이트를 찾아봤는데 여러 도시 및 도서관 등등에 모자이크 작품을 많이 제작해 왔더군요.

 

 

역 근처 여기 저기 모습입니다.

 

 

아이들이 길을 걷다가 이걸 발견해서 사진 찍었대요. 유명 배우와 뮤지션의 싸인과 이름이 있는 동판입니다. 유명한 배우들이 많아요. 나중에 둘째에게 이중 들어본 이름이 있냐고 물어봤어요. 둘째는 메릴린 먼로만 이름을 들어 봤대요. 역시 섹시 심벌은 세대를 지나도 대중들에게 잊히지 않은가 봐요.

 

잉그리드 버그만
게리 쿠퍼
메릴린 먼로
게리 그랜트
우디 허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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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4

  • 空空(공공) 2021.01.12 05:23 신고

    추억의 배우들 사인이 있는 동판 좋네요
    그 거리가 뭔가 이슈가 있는건가요?
    예전 사진들 보다보니 갑자기 궁금한게 생깁니다
    미국 남자들은 언제부터 저런 신사 모지를 썼고 또 언제
    안 쓰게 되었는지 궁금해집니다
    모자는 왜 썼는지...ㅋ
    요즘 한국 사극 드라마가 알려지면서 한국 "갓"에 대해 관심들이
    많아지더군요^^
    답글

    • 아이들도 발길가는 데로 돌아다니다 발견한 거라 어떤 특별한 이슈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알기로 서구사회에서 모자는 기독교와 관계가 있어요. 유태교, 기독교, 이슬람교 모두 같은 기원에 중동지역인데 신 앞에서 머리를 보이는게 불경인가 그럴 거예요. 이런 관습이 세월이 지나다 보니 서구사회에서는 모자로 발전했고요. 중요한 자리에서는 여자든 남자든 모자를 썼는데 이제는 그냥 장식에 가깝고요. 여자들은 20세기 초에 모자쓰는 게 많이 사라진 듯 해요. 대신 스카프는 아직 패션으로 쓰고 있고요. 남자들은 1960년대까지도 많이 썼던 것 같아요. 70년대 들면서 거의 안 쓰는 추세인 듯 해요.

  • *저녁노을* 2021.01.12 05:56 신고

    배우들의 사인 동판도 있고...
    시대를 거슬러 간 느낌이네요.

    잘 보고갑니다.
    답글

  • T. Juli 2021.01.12 08:17 신고

    잉그리드 버그만 오랜만의 느낌으로 봅니다
    피닉스 중심가 멋지네요
    답글

  • jjaustory 2021.01.12 09:37 신고

    오래전 사진들을 보면 기분이 이상해지는 것 같아요.
    이때의 삶은 어땠을까...
    배우들의 사인도 잘보고 갈게요~
    답글

  • 영어덕후 2021.01.12 12:08 신고

    멋있네요!! 언제 한번 가보고 싶어요.
    답글

  • 걸으며 얘기하며 사진찍으며, 부러운 시간을 보내셨네요. 인도네시아는 덥기도 하지만 인도가 제대로 갖춰진 곳이 많지않아서 걷기 힘든 나라거든요.

    잉그리드 버그만을 보니 어릴때 명화극장 생각납니다. 카사블랑카와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답글

  • 드림 사랑 2021.01.12 13:38 신고

    와 정말 좋은데요 정말 다녀오고 싶어지는데요 :)
    덕분에 랜선여행 하고 갑니다.
    답글

  • 글쓰는아빠 2021.01.12 14:57 신고

    사진을 보며 저 시절을 살았던 이들의 저녁,
    그 때의 저녁 식사 테이블과 가족들 간의 대화에 대해 한 번 상상해 봅니다.

    괜히, 막연히, 확인도 되지 않는 것인데도 ㅡ 지금보다는 저 시절이 그것만큼은 괜히 더 따뜻했을 거 같은 그런 느낌 때문에요ㅎ
    답글

    • 20-30년 전만 해도 지금과 꽤 다른데 그 전의 시대는 지금하고는 더 다른 세계.
      저렇게 살라고 하면 상당히 불편할 텐데 한편으로는 그때가 더 따뜻했을 것 같기도 한 느낌이예요. ^^*

  • 오렌지훈 2021.01.12 20:31 신고

    마릴린몬로의 동판이 여기에 있었군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답글

  • Deborah 2021.01.13 02:13 신고

    와 멋집니다. 사진 설명 모두 좋아요. 유명한 배우들 이름도 새기어진 워크 웨이가 있군요. 사진을 찍어도 좋을 명소로 자리 잡고 있군요.

    이런 피닉스 소식 참 좋네요. 예전에 방문한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많이 변했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그때가 10년 전이었습니다.
    답글

  • 키미추 2021.01.13 20:52 신고

    포스팅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구독 누르고 갈게요^^
    저도 미국 서부 할리우드에서 저거랑 똑같은 발판 위에서 같이 사진 찍었어요 ㅎㅎ미국에는 저런 발판이 곳곳에 있나보군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