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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자/바깥음식

Tyson Fully Cooked Chicken Nuggets 타이슨 치킨 너겟

개인적으로 치킨 너겟을 별로 안 좋아해요. 그런데 아이들은 치킨 너겟을 좋아하더군요. 이게 아이들 입맛 취향으로 개발된 음식인가 봐요. 패스트푸드 햄버거 프랜차이즈에 가면 치킨 너겟은 늘 아이들에게 인기 있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치킨 너겟을 안 좋아하는 이유는 치킨 너겟이 실제로 고기가 아닌 닭날개 포함 여러 부속품을 가지고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해서 꺼리를 이유도 있어요.

 

거의 사지를 않는 치킨 너겟인데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하니 한번 골라 봤어요. Tyson은 미국의 유명 닭가공 전문 회사예요. Tyson에서 만든 걸 다 좋아하지는 않지만 치킨 너겟이 좋아 보여서 4 봉지 사 왔습니다. 각 봉지는 2 파운드(907g)입니다.

 

 

사람들이 치킨 너겟에 대한 찜찜함을 알고 있는 듯 포장에는 여러 문구가 있습니다. 무 항생제, 호르몬이나 스테로이드를 투여하지 않음, 인공첨가물 없는 100% 자연산 재료 등이 적혀 있어요.

 

 

우선 1 봉지를 꺼내 오븐에서 데웁니다. 이 치킨 너겟은 이미 다 익혀서 냉동시킨 제품이예요. 오븐, 전자레인지, 에어 프라이어를 사용하는 것은 먹기 좋게 데우는 과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남은 냉동 치킨 너겟을 밀봉해 보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식구 많은 울집은 한번에 1 봉지 다 데워서 보관할 일은 없습니다.

 

오븐에서는 화씨 400도(약 섭씨 200도)로 예열한 후 11-13분 데우면 됩니다. 그런데 울집 오븐에서 13분 데워보니까 살짝 덜 데워진 느낌이었어요. 울집 오븐이 짧은 시간에 잘 데워지는데도 그렇습니다. 울집 오븐으로는 17분 데우니까 딱 좋았어요.

 

 

잘 데워진 치킨 너겟. 다 아는 비쥬얼입니다. 치킨 너겟 4 봉지 사면서 허니 머스터드도 함께 사 왔어요. Ken's Steak House의 제품인데 요거 꽤 맛있습니다. 사실 마켓 매장에 허니 머스터드 디핑 소스로는 이 회사 제품 하나여서 선택의 여지없이 사 온 거였어요. 그런데 하나만 진열대에 있던 이유가 있었나 봐요.

 

 

이제 치킨 너겟을 맛 볼 시간입니다. 허니 머스타트 소스에 꼭 찍어 먹어 봐요.

 

 

안에 고기가 잘 보입니다. 싼티나는 치킨 너겟 느낌은 아니에요.

 

 

치킨 너겟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건 개인적인 취향이고 아이들은 좋아하니까 어쩌다 한번 사게 될 거예요. 치킨 너겟을 산다면 Tyson Chicken Nuggets로 또 살 의향이 있습니다. 맛도 괜찮고 품질도 나쁘지 않았어요. 허니 머스터드는 Ken's Steak House이 꽤 맘에 들었고요. 이 허니 머스타드 한 통이면 1년도 넘게 먹을 것 같지만 또 산다면 이 제품으로 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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