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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오늘 하루

10월말 애리조나의 어느 저녁시간

by 애리놀다~♡ 2016.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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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식구들이 모두 함께 5시 좀 넘어서 마켓에 갔어요. 평소보다 느지막하게 나갔더니 벌써 하늘에 저녁노을이 한창입니다.

 

 

 

 

마켓에서는 이제 할로윈 캔디와 초콜릿의 막바지 판매가 한창이더군요. 울집도 이번 할로윈에 동네 아이들에게 나눠 줄 캔디와 초콜릿류를 한바가지 사왔어요. 이걸 바라보고 있는 울 아이들 넷은 마음이 들뜨고 그냥 좋은가 봐요.

 

 

꼬마 데비(Little Debbie)의 빵과 작은 케이크류도 판매가 한창이였습니다. 그래서 두 박스 사왔어요. 아이들하고 간식으로 조금씩 나눠 먹으려구요.

 

 

할로윈 준비로 집에 캔디와 초콜릿도 가득 있겠다, 첫째가 만들고 있는 할로윈 의상도 하나씩 잘 준비되고 있겠다. 아이들 넷은 모두 할로윈에 들떠 흥겨운 상태입니다. 물론 이런 모습을 바라보는 남편과 애리놀다도 기쁘죠. 그러다 보니 The Carpenters의 "Top of the World"가 생각나요. 지금 애리놀다의 기분이 이 노래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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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 T. Juli 2016.10.27 22:58 신고

    와우 멋집니다.
    저녁 노을이 참 아름다워요.
    답글

  • 삐딱냥이 2016.10.28 01:58

    와~ 선홍빛 오로라 같애요.

    쓰고 나니 급 오로라를 실제로 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알라스카 사람들이랑 같이 일을 좀 해야... 흠흠흠...
    답글

    • 울동네 저녁노을을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가끔 오로라가 연상되곤 합니다.
      알래스카 사는 시동생이나 스칸디나비아 사는 친척분들 말이 오로라가 장관은 장관이라고 하더군요. ^^*

  • LAZEEN 2016.10.28 07:26 신고

    피닉스의 저녁 노을은 참 환상적이네요. The Carpenters의 Top of the World 음악을 들으며 댓글을 달고 있는데 저까지 덩달아 신이 나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정말 많이 할로윈캔디와 초콜릿을 사셨네요. 얼마나 아이들은 설레이며 신날까 싶어요. 한국도 참 아이들이 설레이는 저런 재미있는 문화가 생기면 좋겠어요^^
    답글

    • 요즘 첫째가 제일 바뻐요. 동생들 할로윈 의상을 지금 만들고 있거든요. ^^
      아이들은 할로윈 때부터 정말 신나 있어요.
      할로윈,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새해. 계속 명절의 연속이거든요. ^^*

    • LAZEEN 2016.10.30 21:34 신고

      와 할로윈 의상을 직접 만들다니 엄청나네요.^^ 얼마나 재미있고 신날까 싶어요. 첫째가 참 톡톡히 맏이의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 첫째가 자기 거랑 동생들이 원하는 각자의 포켓몬 캐릭터 모자를 만들어 줬어요.
      막둥이 것은 둘째가 천으로 제다이 형태로 만들어 줬구요.
      첫째가 바느질과 디자인에 강해요. 저는 정말 이런 쪽을 싫어해서 아이가 혼자 배웠어요. ^^*

  • 空空(공공) 2016.10.28 08:31 신고

    오.제가 가끔 먹는것들이 한가득이로군요
    한참 먹다가 요즘은 빵 먹는다고 뜸했는데..ㅎ

    할로윈데이가 다가 오는군요
    아이들이 고대하겠습니다^^
    답글

    • 공수래공수거님 달달한 초콜릿 좋아하시죠? 저도 좋아해요. ^^
      이번에 동네 아이들 나눠 주려고 산 캔디류를 보더니 아이들이 너무 흥분해 있어요.
      자기들은 동네 이웃들에게 받아오겠지만요.
      할로윈 때문에 아이들 넷이 모두 들떠있죠. ^^*

  • 좀좀이 2016.10.28 10:01 신고

    몽환적인 하늘이네요. 이불 덮고 '오늘도 보람찬 하루를 보냈군' 이라고 중얼거리고 싶어지게 만드는 하늘이에요 ㅎㅎ
    만약 집에 저렇게 초콜렛이 가득 쌓여있다면 보기만 해도 매우 행복할 거 같아요. 제 옆에 저것들이 있었다면 아마 밤새도록 쉴 새 없이 까먹었을 거에요 ㅋㅋ;; 단맛에 질리면 물 마셔가면서요 ㅎㅎ;;;;;
    답글

    • 저녁노을 지는 하늘을 보면 편한 기분이 들어요. 사막은 적어도 노을이 이뻐서 그거 하나 자랑할 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들은 진짜 계속 까서 먹어요. ㅠㅠ 그래서 할로윈 전에는 봉지 하나도 못 열게 했어요. 안그럼... 울집은 설탕과다섭취로 hyper한 아이들이 넷이 뛰어다닐 수 있거든요. 유령보다 도깨비보다 그게 더 무서워요... :)

  • Deborah 2016.10.28 14:48 신고

    마지막 노래 선물 잘 받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곡이네요. 카렌의 목소리가 참 정겹게 들리는 순간입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