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color rotini(삼색 로티니)를 사 왔어요. 원래를 로티니 샐러드를 만들 생각이었는데 또 갑자기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로티니볶이(로티니끼)를 만들었습니다. 울집에서는 로티니로 만들었으니까 간단하게 로티니끼로 불러요.
삼색 로티니에서 붉은 색은 토마토 가루로 녹색은 시금치 가루로 색을 냈습니다.
삶고 나니까 삼색이 곱네요. 로티니로 파스타 만들 때는 삼색 로티니가 확실히 더 이쁘겠어요. 그런데 지금은 떡볶이로 만들 거라서 붉은 고추장 양념이 들어갑니다.
만들고 나니까 이것도 괜찮아요. 솔직히 일반 로티니보다 더 좋았어요. 고추장 양념에 묻히긴 하지면 여전히 볼 수 있는 3가지 색이 맘에 들기도 했고요. 접시에 놓으니까 로티니볶이(로티니끼)가 아니라 그냥 토마토 소스에 버무린 것 같이 보여요. 맛은 토마토 소스와는 완전 다르고요. 애리놀다가 로티니끼 만드는 데 재미 들었습니다.
반응형
'먹고 보자 > 맛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한인 마켓에서 구입한 해표 더 고소한 김 (17) | 2020.04.01 |
---|---|
미국 한인 마켓에서 구입한 종가집 총각김치 (20) | 2020.03.29 |
백종원 소갈비찜 양념 따라 만든 소갈비찜 (18) | 2020.03.20 |
아히 투나(Ahi Tuna)로 참치회덮밥 & 참치회무침 (8) | 2020.03.15 |
애리조나 피닉스에서도 비오는 날 오후엔 짜장면 한 그릇씩 (19) | 2020.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