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미국 여기저기 사는 친척들이 보낸 선물이 하나둘씩 도착하고 있어요. 크리스마스 선물의 시작은 보통 알래스카 사는 동서가 보낸 아이들 선물 상자로부터 시작되는데, 지난주에 도착한 선물이 아이들을 아주 행복하게 했답니다. 울집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본격적인 시작에 들어갔습니다.
아래는 동서가 소포로 보낸 올해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들입니다. 소포를 열자마자 크리스마스 동화책인 "The Night Before Christmas"가 아이들을 반깁니다. 동화책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마구 발산하고 있어요.
루돌프 사슴코 모자 네개. 울 아이들 넷이 이거 쓰고 포즈 잡는데 아주 귀여웠어요. 동서한테도 루돌프로 변한 아이들 사진 보내주니까 좋아하더군요.
알래스카 개썰매 장식. 이 장식은 울집 크리스마스 트리에 걸어 두었어요.
노트 패트, 노트, 초콜릿, 게임, 그리고 이번에도 여러 손재주를 키울 수 있는 수공예 키트 등이 들어 있습니다. 올해 주제는 팔찌 만들기네요. 벌써 여러개 만들어서 서로들 팔찌 끼고 친구들에게도 나눠 주고 그러고들 있습니다.
숙모 크리스마스 선물에 이어 여러 친척들이 보낸 선물들을 하나씩 둘씩 받아가면서 아이들은 들뜬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있어요. 거기에 산타 할배도 북극에서 올해 울집 아이들에게 보낼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로 지금 한창 바쁘다고 하던데... 뭘 보내 주실 지 애리놀다도 아주 궁금해요. 크리스마스가 되면 알게 되겠죠.
친척들의 많은 선물에 크리스마스 당일 산타 할배 선물까지 해서 올해도 울 아이들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 풍년이 열렸습니다.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어~
크리스마스 선물 풍년이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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