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tonix(약자 PTX)는 2011년 미국 텍사스에서 결성된 5인조 아 카펠라 (a cappella)* 그룹이예요. (* 아 카펠라는 악기의 반주없이 그룹이나 솔로로 부르는 노래, 또는 이런 식으로 노래하는 방법) 애리놀다는 이 그룹은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그런데 유튜브에서 이 노래 저 노래 듣다가 어찌어찌 연결되어 Pentatonix의 "Hallelujah" 리메이크를 듣게 되었는데 듣고 나서 완전히 빠졌습니다. "Hallelujah"는 1984년 Leonard Cohen의 발표 이후에 여러 가수들이 불렀는데,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들었던 여러 리메이크 중에서 Pentatonix의 것이 제일 좋아요.
Pentatonix의 멤버는 Scott Hoying, Mitch Grassi, Kirstin Maldonado, Avi Kaplan, Kevin Olusola인데 미국 NBC TV의 "The Sing-Off" 시즌 3의 우승자라고 하네요. 애리놀다는 이런 경쟁 프로그램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 "The Sing-Off"란 프로그램이 있었는지도 몰랐지만요.
유명한 여러 노래들을 리메이크해서 불렀는데 위에서 이미 소개한 "Hallelujah"와 Queen의 "Bohemian Rhapsody"를 아주 잘 불렀습니다. "Bohemian Rhapsody"의 경우는 Queen이 아닌 다른 그룹이 불렀을 때 좋게 들리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그만큼 Queen이 독보적으로 잘 불렀는데, Pentatonix는 자기들 색으로 멋지게 소화해 냈어요. 특히 노래 시작부분은 Queen 노래를 가져다 립싱크를 한 건가 할 정도로 비슷합니다.
애리놀다에게는 "Hallelujah"와 "Bohemian Rhapsody" 이 2 노래가 Pentatonix 리메이크 중에서 가장 아름답게 느껴져요. "Hallelujah"를 들은 다음 이 그룹의 다른 리메이크들도 쭉 들어 봤는데, 좋은 것도 있긴 하지만 어떤 노래는 애리놀다 취향에 잘 맞지 않거나 평범하게 느껴지는 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다른 분들도 이 포스팅에 올린 Pentatonix의 "Hallelujah"와 "Bohemian Rhapsody"을 즐기셨으면 해요.
* 사진출처: Google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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