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4. 피닉스 엔칸토 공원 - 마법의 놀이동산에 가자! (2013년 11월)

마법에 걸린 엔칸토 공원에는 인챈티드 섬이 있어요. 인챈티드 섬도 이름 자체로 보면 또 다른 마법에 걸린 섬인데 이 섬의 놀이동산으로 향합니다. (* 참고: 엔칸토 encanto는 스페인어로 마법에 걸렸다는 뜻, 인챈티드 enchanted는 영어로 마법에 걸렸다는 뜻이예요.)



인챈티드 섬이 울 식구들을 환영해 주는 군요. 다리만 건너면 놀이동산 입장. 이곳도 입장료가 따로 없습니다.

우메~ 좋은 것!



11월 23~24일 가을걷이 축제(Harvest Festival)가 있다고 해요. 사람 많은 것은 딱 질색이라 애리놀다는 이때 여기 절대 안 옵니다.



들어 가자마자 우거진 나무들이 보입니다. 저기 안 동그라미 하늘색 펜스 안에는 유니콘 느낌이 나는 동상이 있어요.




유니콘을 봤으면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마법의 놀이기구 집합소로 들어갑니다. 놀이기구 집합소 입구에는 철로가 있습니다. 꼬마기차가 왔다갔다 하는 것 같은데 지나갈 때 경고도 있고 건널목도 차단이 되겠지만 꼭 한번씩 기차가 오는지 확인하고 건너는 습관을 길들이면 좋겠지요.



시계탑 아래가 놀이기구 표를 파는 곳입니다. 줄이 약간 있어요. 모여 있는 사람들이 입은 옷을 보면 피닉스의 11월 날씨에 대한 감이 올 거예요. 아~ 따뜻해. 



작은 놀이동산인데도 사람들이 꽤 바글바글(미국 기준) 합니다. 일요일이라서 많이들 놀러 나왔나 봐요.


회전목마 타는 아이들도 있고...



비행기 타고 저 멀리멀리 날아가는 아이들도 있고...



타다다닥! 헬리콥터도 있습니다.



둘이 앉아 다정히 빙글빙글 도는 것도 있네요.



아래는 풍선가게입니다. 스폰지밥(SpongeBob)과 절친 불가사리 패트릭(Patrick)이 저기 뒷쪽에 함께 걸려 있고, 외계인과 야구 방망이, 칼, 망치는 이쪽에 모두 함께 있습니다. 외계인과 무기류를 함께 걸어 둔 걸 보니까 꼭 "때려잡자, 외계인!!!" 그런 것 같아요. 하하하. 



얼굴에 그림도 그려줍니다. 가격은 $2.00 (2,200원)



울 식구들은 이런 놀이공원 체질이 아니라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입구/출구 철길을 건너 마법에 걸린 놀이동산을 벗어나 일상의 인간 세상으로 나올 준비를 합니다. 철길을 딱 건넜더니 마법이 풀렸어요~~



피닉스 엔칸토 공원 (Encanto Park)

주소: 2605 North 15th Avenue, Phoenix, AZ 85007

공원 개장시간: 오전 5시 30분 ~ 오후 11시

사이트: 피닉스 시 엔칸토 공원 사이트





반응형

댓글(10)

  • 2017.06.15 04:32 신고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 2017.06.15 09:16 신고

    놀이동산이 정말 아담하네요 ㅎ
    이런곳은 아이들과 자주 가면 좋겠네요
    아이들은 놀이동산 간게 기억에 오래 남나 봅니다
    저도 어릴때 놀이동산 갔던 기억이 아직 남아 잇으니..
    물론 사진으로 남아 잇어 그렇긴 하지만...ㅎ

    • 2017.06.15 09:34 신고

      놀이동산엔 갔는데 저희는 놀이기구 타고 그러지는 않았어요. ^^;;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어요.
      어릴 때 부모랑 많이 시간 보내고 놀러다니고 하는 것 꼭 기억을 하지 않아도 어딘가에 남아 있을 거예요. 그러면서 부모자식 서로 단단한 bond도 생기고 사랑도 생기고. ^^*

  • 2017.06.15 20:37 신고

    공원안에 입장료도 없는 이런 곳이 있다니...
    아이들은 무척이나 좋아하겠는걸요? ㅎㅎ

    • 2017.06.16 01:46 신고

      엔칸토 공원 자체가 시립공원이라서 입장료가 없고, 부설 놀이동산도 입장료가 없구요. 다만 놀이기구 타면 돈이 우다다닥 막 지갑에서 나가죠. ㅎㅎㅎ ^^*

  • 2017.06.15 23:08 신고

    공원 안에 귀여운 놀이동산이 있다니 정말 가족끼리 와서 놀다가기 좋은 곳이네요.
    근처에 사는 분들은 정말 좋겠어요! ><

    • 2017.06.16 01:47 신고

      근처 사는 분들은 많이들 놀러 가더라구요. 걷기도 좋고 경치도 좋고 또 놀이기구에서 놀기도 하구요. ^^*

  • 2017.06.18 19:23 신고

    외국에 살면 좋은 점이 이런거 같아요 집 근처 공원에 이런곳이 있다는것.
    한국은 놀이공원 하면 주차장 꽉 차고 교통 체증 생길텐데.
    제가 사는 독일도 공원도 많고 놀이공원이 많아 조아요

    • 2017.06.19 01:01 신고

      독일에도 좋은 공원들이 주택가 근처에도 많이 있군요.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즐길 수 있겠어요. ^^*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