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마켓에서 beef bottom round를 할인해서 파운드당 $3.99에 (454g당 5,200원) 판매를 한다. 정상가가 파운드당 $8.49니 (454g당 11,037원) 지금 아주 좋은 가격에 파는 거다. 남편이 전부터 소고기 장조림을 만들고 싶어 했는데 딱 좋은 때다.
마켓에서 4팩 총 10.47 파운드를 (4.75kg) 사왔다. 장조림은 한번 만들 때 많이 만들어 놓으면 한동안 잘 먹을 수 있다.
Beef bottom round를 4팩 사온 걸 보더니 남편은 흥이 나서 장조림 만들기 편하게 소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기 시작한다.
고기 양이 많아서 속이 깊은 큰 냄비 가져다 만들기 시작했다.
기름도 꽤 많이 올라온다. 아까 잠시 가서 보니까 남편이 기름을 걷어내며 잘 조리고 있다.
난 소고기 장조림을 거의 먹지 않는다. 대신 달걀 장조림은 먹는다. 내가 먹을 달걀은 따로 삶았다. 통 크게 18개다.
소고기 장조림이 거의 완성되자 내가 삶은 달걀도 껍질 다 까서 퐁당퐁당 냄비에 넣어 줬다. 달걀도 맛있게 조려질 거다.
달걀이 좀 조려진 다음 하나 꺼내 맛봤다. 맛있다! 지금도 맛있는데 소스에 며칠 더 담가 있으면 맛이 더 좋아질 거다.
맛있다!
소고기 장조림도 맛있게 잘 나왔다. 고기가 부드럽고 또 잘 찢어져서 먹기도 편하다. 남편과 셋째와 막둥 넷째가 맛보더니 아주 만족스러워한다.
남편이 꽤 많은 양의 소고기 장조림과 달걀 장조림을 만들어서 한동안 잘 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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