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는 크랜베리 애플 타르트 허브티를 가지고 왔다. 내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줄 필요가 없다고 해서 둘째는 이 허브티를 셋째에게 선물로 주었다. 그런데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을 열 때 내가 이 허브티를 보고 말았다. 맛이 궁금하고 호기심이 생겼다. 셋째와 협상(?)을 하고 내가 가졌다.
풍미와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소량씩 직접 수제 블렌딩을 한다고 한다.
Cranberry Apple Tart Herbal Tea (크랜베리 애플 타르트 허브티)에 들어간 재료들은 다음과 같다.
유기농 사과, 유기농 크랜베리, 유기농 히비스커스 꽃, 천연 사과맛, 천연 크랜베리맛.
이 허브티의 제조사는 The Spice & Tea Exchange인데 미국 전역에 매장이 있다. 이 허브티는 둘째가 테네시의 내쉬빌에서 사 온 거지만, 애리조나에도 매장이 2군데 있다.
1 테이블 스푼에 화씨 200도 (섭씨 93도)의 물 8 oz (237ml)를 넣고 5분간 우리라고 설명되어 있다.
5분간 우리니까 크랜베리와 히비스커스 꽃에서 나온 색으로 보라색으로 변한다.
이 크랜베리 애플 타르트 허브티는 자체로는 진한 것 같지는 않다. (이건 물의 온도가 적당하지 않았거나 또는 내가 충분히 우리지 않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허브티의 재료까지 차와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건조 사과와 크랜베리를 씹는 맛과 재미가 있다.
감기에 걸려 몸이 좋지 않은데 이 허브티에 꿀을 섞어 마시니까 감기를 이기는데 도움이 된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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