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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산에서 대학에 다니는 첫째가 추수감사절을 보내려고 집에 오면서 동생들에게 선물할 인형 친구들도 함께 데리고 왔다. 인형 친구들은 늘 사랑받는 캐릭터인 포켓몬들이다. 둘째, 셋째, 막둥 넷째 모두 새 포켓몬 친구들을 만나고 너무 기뻐한다.
둘째의 친구로 찾아온 포켓몬은 Scorbunny다. 불꽃 타입 포켓몬으로 한국명은 염버니다. 염버니의 염은 한자로 불꽃 炎을 사용했다.
셋째가 가장 좋아하는 포켓몬은 물 타입 Oshawott이다. 첫째도 그걸 잘 알아서 셋째의 포켓몬 친구는 일초의 주저도 없이 Oshawatt으로 정했다고 한다. Oshawott의 한국명은 수댕이다.
막둥 넷째에게 찾아온 포켓몬은 풀/비행 타입 Rowlet이다. 귀여운 새의 모습을 한 포켓몬이다. 한국명은 나몰빼미다.
막둥 넷째에게는 특별히 추가로 선물한 일이 있어서 첫째가 집에 오기 전 주문을 해서 인형 친구 하나를 더 배송시켜줬다. 막둥이는 큰언니를 잘 둬서 좋겠다! 거기에 둘째 언니도 셋째 언니도 다 막둥이를 잘 챙겨줘서 막둥이가 복이 참 많다.
이번 추수감사절 명절에 첫째는 엄마와 아빠에게는 얼굴 보여줘서 기쁘게 하고, 동생들에게는 인형 친구들까지 데리고 와서 기쁨을 가득 나눠줬다. 기특한 나의 첫째~
나흘 간의 추수감사절 명절 휴가의 마지막 날인 오늘, 첫째는 다시 투산으로 돌아갔다. 이제 몇 주만 지나면 가을학기 끝나고 겨울방학 시작이다. 최대 3주만 기다리면 첫째가 집에 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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