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17. 5. 6. 10:44
첫째가 참치회 무침이 먹고 싶다고 또 노래를 불러요. 작년까지만 해도 참치는 손도 대지 않았는데 이젠 참치 맛에 완전히 빠져서 자꾸 참치회 무침을 만들어 달라고 조르네요. 참치도 동네 마켓에서 그냥 사면 안되고, 꼭 Sprouts의 참치로 사서 만들어 달랍니다. Sprouts는 친환경/유기농 전문 마켓인데 여기 참치가 질이 꽤 좋거든요. 첫째 욘석이 벌써 미식가예요. 첫째의 간절한 바램을 저버릴 수 없지요. Sprouts 생선/육류 코너 진열장에서 아히 투나(Ahi Tuna, 황다랑어) 중 가장 질이 좋아보이는 걸로 남편이 큰 것 3덩이 골라서 샀습니다. 선홍색이 이쁜 아히 투나 3덩어리. 총 2.49 파운드니까 거의 1 kg 조금 넘는 양입니다. 첫째가 참치회 무침을 먹고 싶다고 했으니까 회무침으로 만..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17. 2. 12. 02:44
저번에 yellow fin tuna(황다랑어)를 동네 마켓에서 사서 회무침을 해먹은 적이 있어요. 아주 맛있게 먹어서 또 사다 만들어 먹으려고 했더니만 누가 내 블로그를 보고 사다 먹었는지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럴리야 없겠지만요. ) 울동네 월마트(Walmart)나 타겟(Target)에 냉동 황다랑어나 다른 참치류를 팔지 않기 때문에 어디로 가면 좋은 참치를 살 수 있을까 생각해 봤어요. 그래서 떠오른 곳이 바로 Sprouts입니다. 이곳은 유기농, 친환경을 기본으로 해서 다른 일반 식품들을 파는 슈퍼마켓 체인이예요. 유기농 및 친환경 식품을 주로 취급하는 Whole Foods나 Trader Joe's와 비슷해요. Sprouts 갔더니 기대한 대로 질좋은 황다랑어 스테이크가 있더군요. Ahi tuna(..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17. 2. 10. 05:50
저녁으로 햄버거를 맛나게 먹고 집에 그냥 들어가기는 아쉽고. 그래서 참치를 사러가기로 했어요. 전에 동네 마켓에서 냉동 yellow fin tuna(황다랑어)를 사서 회무침을 만들어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거든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마켓의 냉동 황다랑어가 다 사라졌어요. 흑흑. 어디서 좋은 참치를 팔까 생각해 봤는데 그때 떠오른 곳이 바로 Sprouts. 이곳은 유기농, 친환경을 기본으로 하고 다른 일반 식품들도 추가로 같이 파는 슈퍼마켓 체인이예요. 유기농 및 친환경 식품을 주로 취급하는 Whole Foods나 Trader Joe's와 비슷하죠. 참치파는 걸 전단지에서 본 기억이 나서 좀 멀지만 Sprouts로 갔습니다. Sprouts에 간 보람이 있었어요. 해산물 코너에 맘에 드는 참치가 있어서 우선..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17. 1. 26. 14:29
해산물이 가끔 막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런데 미국인들은 해안가에 사는 사람들을 빼고는 원래도 해산물을 즐겨 먹는 편이 아니라서 미국 일반 슈퍼마켓에서는 해산물을 많이 취급하지 않아요. 취급한다 해도 종류도 많지 않구요. 게다가 애리놀다가 사는 곳이 내륙 사막이라서 신선한 해물은 없고 다 꽁꽁 얼린 냉동입니다. 이런 환경적인 요인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접할 수 없지만, 그래도 해산물이 먹고 싶으면 먹어야 해요. 먹고 싶은 해산물을 구입하기 가장 좋은 마켓은 아무래도 해산물 종류가 다양한 한인 마켓이예요. 내륙 사막인 피닉스 지역 특성상 이곳 한인 마켓에서도 해산물은 대부분 냉동으로 판매하지만요. 그리고 한국 식단용 해산물류는 한국에서 수입되는 것이 대부분이여서 냉동일 수 밖에 없기도 해요. 작년 연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