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애리놀다~♡ | 2023. 1. 4. 05:15
K-푸드가 인기가 많은 요즘 세대답게 미국 슈퍼마켓에서도 한국식 고기양념을 발견하는 건 흔한 일이다. 이번에 본 고기양념 제품은 Kogi Korean BBQ다. 그 옆에는 Kogi Sweet Garlic Teriyaki도 있다. 셰프 로이 최가 개발한 고기양념인 듯하다. 미국 여러 마켓에서 좋은 반응이 있었으면 한다. 위키백과 발췌 로이 최(Roy Choi, 1970년 2월 24일 ~ )는 한국계 미국인인 셰프이다. 푸드 트럭 코기(Kogi)를 몰며 한국식 타코를 팔아 일약 유명해졌다. Kogi 제품들의 사진을 찍고 식품류를 장 보러 다니다 냉동 해산물을 봤다. 보통은 냉동 해산물을 건너뛰지만 따뜻하고 매콤한 짬뽕이 먹고 싶다. 짬뽕에 냉동이라도 해산물을 넣고 한번 만들어 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2..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애리놀다~♡ | 2022. 12. 14. 11:38
세인트 루이스 립 (St. Louis ribs)으로 두 짝 사 왔다. 미국 돼지 등갈비는 부위에 따라 많이들 베이비 백 립 (baby back ribs), 세인트 루이스 립 (St. Louis ribs), 스페어립 (spareribs) 등으로 나눠 분류한다. 이들 립 종류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에서 설명한 적이 있다. 오븐 바베큐 세인트 루이스 립 (Oven-Barbecued St. Louis Ribs) 돼지갈비 바베큐 돼지갈비(pork ribs, 폭립) 바베큐를 해먹으려고 4 포장 사왔어요. 이번에 사온 것은 세인트 루이스 립(St. Louis ribs)입니다. 1 포장당 약 3.7 파운드 (1.7 kg)였으니까 4 포장은 총 15 파운드 (6.8 kg) 정도 thenorablog.tistory.com..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애리놀다~♡ | 2021. 2. 21. 01:05
애리조나 피닉스는 겨울이 포근한 곳이라 겨울에도 꽃이 피어 있어요. 그런데 2월에 접어드니까 더 따뜻해졌다고 꽃이 더욱 화사하게 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외출했다가 길거리 어디에 선가에서 찍은 사진인데 꽃이 참 고와요. 햇볕이 따뜻하니 기분이 좋길래 짬뽕 생각이 나서 만들어 먹었어요. 여러 채소에 돼지고기, 새우, 홍합 이렇게 넣었고 면은 늘 하듯이 스파게티면을 사용했습니다. 마켓에 생물이 흔한 곳이 아니라서 새우와 홍합은 모두 냉동 제품이에요. 그래도 돼지고기는 좋은 걸로 썼어요. ^^ 국물도 맛있게 잘 나왔어요. 요건 남편의 짬뽕 그릇인데 국물을 한 수저 뜨길래 후다닥 가서 사진 찍었습니다. 단무지를 주변에서 살 수 없는 관계로 신맛이 나는 걸 찾아 함께 먹었어요. 우선 선택한 것은 코울슬로예요. 울..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애리놀다~♡ | 2019. 5. 27. 01:30
유튜브에서 한국 관련 비디오를 하나 보면 한국 TV 쇼의 비디오 클립이 옆에 썸네일로 쭉 올라와요. 그래서 몇 가지 보게 된 게 있는데 하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이고 다른 하나는 이연복 셰프가 음식을 만드는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입니다. 둘 다 참 재밌는 프로그램이에요. "골목식당"은 유튜브에서 부분 부분 클립만 봐도 저렇게 기본적 준비가 되어 있지 않는 상태에서 식당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에 상당히 놀랍니다. 거기에 준비나 노력도 부족한 이 상태에서 들을 귀까지 없는 사람들 조차 있다는 것에 또 놀라기도 하고요. 한국에는 식당이 너무나 많아서 보통의 각오와 준비가 없이 뛰어드는 게 상당히 무모해 보이는데, 다들 이유가 있어 시작했겠지만 무모함을 지나치게 갖춘 분들이 많아 보였어요.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