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봤다 노라놀다~♡ | 2022. 8. 18. 01:00
저번 한인 마켓에 갔을 때 Golden Curry (골든 커리) 2팩 사 왔다. 울 동네 일반 마켓에서도 골든 커리는 파는데 다 중간맛 밖에 없다. 울집 입맛에 골든 커리는 매운맛이 더 맛있다. 골든 커리 1 팩은 5인분이다. 식구가 여섯이라 5인분인 1 팩으로 카레를 만들면 부족하다. 그래서 2 팩 모두 카레에 투하해 총 10인분을 만들기로 했다. 골든 커리 1 팩으로 카레를 만들 때 사용될 재료로는 고기 1 파운드 (454g), 양파 13 oz, 당근 3.5 oz, 감자 5 oz, 물 540 ml가 표기되어 있다. 고기와 물의 표기는 아무 문제없지만 양파 13 oz (369g), 당근 3.5 oz (99g), 감자 5 oz (142g) 이렇게 중량으로만 표기되어 있어 좀 불친절하다. 그냥 감자 중간 ..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봤다 노라놀다~♡ | 2021. 12. 15. 01:22
Golden Curry (골든 커리)를 좋아한다. 울 동네 마켓에서는 중간 매운맛만 팔아서 그걸로 사다가 만들어 먹었다. 이번에 한인 마켓 갔을 때 아이들이 매운맛으로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이 의견에 따라 한번 사봤다. 한 팩이 12인분인데 내부 포장은 6인분씩 만들기 편하게 반으로 쉽게 잘라진다. 카레 만드는 법은 우리가 이미 아는 방법이다. 울집 식구가 기숙사에 있는 첫째 빼고 현재 5명이지만 6인분만 만들면 서운해진다. 그래서 12인분으로 만든다. 부족한 것보다는 남아서 다음날도 먹는 게 낫다. 카레 자체에는 고기를 넣지 않았다. 대신 연어를 구워서 한 조각씩 함께 했다. 아이들은 새로 지은 밥으로 덜어가 먹게 했고, 남편과 나는 어제 지은 밥이 좀 남아서 거기에 카레를 얹어 먹었다. 아이들을 더 ..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21. 1. 24. 01:00
닭갈비를 만들어 먹으려고 했더니만 아이들이 오늘은 먹고 싶지 않대요. 카레라이스가 먹고 싶다는 아이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닭허벅지 살을 큼직하게 잘라서 카레라이스를 만들었어요. 카레는 저번에 한인 마켓에서 사온 오뚜기 프리미엄 바몬드카레 4 조각과 동네 마켓에서 구입한 골든 커리 3 조각을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오뚜기 바몬드 카레는 매운맛이고, 골든 커리는 중간 매운맛입니다. 고형 카레 1 조각이 1 인분이던데 울집은 6 식구라서 한번 만들면 좀 많이 만들어요. 7 인분 만들었더니 딱 맞게 먹을 수 있었어요. 오뚜기 바몬드 카레는 1 조각씩 뜯어내어 쓰기 아주 편하게 포장되어 있어요. 골든 커리는 살짝 불편하고요. 전에 골든 커리도 오뚜기 바몬드 카레처럼 개별 포장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근래에 포장을 바..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21. 1. 9. 02:00
오늘 저녁은 연어구이와 함께 한 카레라이스, 그리고 유기농 여린 잎사귀 샐러드를 먹기로 했습니다. 연어는 알래스카 자연산 핑크 연어입니다. 카레는 일본 Golden Curry (골든 커리)로 만들었어요. 울동네 일반 마켓에서도 골든 커리를 팔거든요. 아래는 남편이 먹은 한 차림인데 6 식구 모두 이와 같은 구성으로 먹었습니다. 연어를 좋아하지 않는 둘째와 셋째는 연어 대신 새우로 가져가기로 했고요. 요것은 애리놀다의 차림. 연어구이도 큼직하고, 카레라이스와 샐러드도 푸짐합니다. 연어구이는 남편이 만들었어요. 안이 촉촉. 이번에도 아주 잘 만들었어요. 계속 감탄하면서 먹었습니다. 먹고 있는데 둘째와 셋째가 자기는 새우도 안 먹겠대요. 그냥 카레라이스와 샐러드에 집중하겠답니다. 그래서 식구들이 새우를 나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