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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울집에서 가족이 함께 한 저녁식사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은 beef top loin steak (비프 탑 로인 스테이크, 또는 New York strip loin steak), 알래스카 자연산 연어, 작은 감자, 유기농 여린 여러 잎사귀 섞은 샐러드로 하기로 했습니다. 연어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은 연어 빼고 스테이크만 가져갔고요. 샐러드에는 파넬라 치즈를 얹기로 했는데 이 치즈를 안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어서 일부는 그냥 crouton (크루탄)만 올리든지 파넬라 치즈 대신 갈은 치즈를 올려서 샐러드를 만들었어요. 울집은 샐러드 드레싱은 안 좋아해서 넣지 않고요. 되도록 개인의 취향을 맞춰주려고 했습니다. 고소한 멕시코 치즈 Panela Cheese (Queso Panela) 파넬라 치즈 (케소 파넬라) 애리조나에 멕시코계 주민들이 많이 .. 2020. 12. 26. 18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준비 전 간단하게 샐러드와 와인으로 워밍업 올해는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차려서 먹고,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차려서 이틀 연속 잘 먹기로 했습니다.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연어랑 beef top loin steak (비프 탑 로인 스테이크)를 메인으로 먹을 거예요. 저녁을 준비하기 전 남편이랑 워밍업으로 샐러드와 와인을 함께 먹고 마셨어요. 좀 힘이 있어야 저녁도 만들고 일도 하죠. (사실 저녁 준비하는 거 별로 힘들지 않는데 핑계로 와인 마신 거임) 샐러드는 유기농 어린 시금치와 어린 잎사귀 믹스를 반반씩 섞어서 만들 거예요. 이번에 이렇게 다 씻어서 파는 건 처음 샀는데 샐러드 만들기 편해서 다음에도 종종 사려고 해요. 여린 잎사귀들을 섞어 섞어 샐러드가 만들어졌어요. 여기엔 crouton (크루탄)과 panela cheese (파넬라 치즈)도 .. 2020. 12. 26. 6
Merry Christmas~~!!! 올해는 전세계적으로 정말 다사다난 합니다. 다사다난은 다사다난이고,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연말 행복하게 잘 마무리 하세요. Merry Christmas~~!!! 2020. 12. 24. 33
[피닉스 중심가] ASU Mercado 주변 Arizona State University (ASU, 애리조나 주립대)는 피닉스 근교 템피에 위치에 있어요. ASU는 메인 캠퍼스가 있는 템피뿐 아니라 피닉스와 글렌데일 및 다른 도시에도 캠퍼스가 몇 군데 있습니다. 피닉스 중심가에 위치한 ASU 다운타운 피닉스 캠퍼스와 관련 빌딩들은 라이트 레일 바로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ASU Mercado는 스패니쉬 스타일 빌딩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ASU 다운타운 피닉스 캠퍼스의 연장된 일부분입니다. Mercado라고해서 스페인어로는 마켓인데 마켓은 아니고 강의실, 대학 관련 사무실 등이 있고 일부는 비즈니스용으로 임대를 했다고 합니다. ASU Mercado 앞의 거리 풍경이예요. 저 앞 큰 건물도 ASU 캠퍼스 빌딩인가 보네요. ASU Merc.. 2020. 12. 24. 8
애리조나 템피 Tempe Town Lake를 지나치며 첫째와 둘째가 light rail (라이트 레일)을 타고 가다가 찍은 사진 몇 장입니다. 울동네가 사막이라 주변 언덕도 참으로 아름답죠? ^^ 피닉스와 근교의 산과 언덕은 황량한 돌산 스타일 언덕에 잡풀이 많아요. 키가 큰 suguaro (서와로) 선인장이 산과 언덕에 꽤 많이 자라고 있는데 이 언덕에는 서와로 선인장이 보이지 않네요. 참고로 소노라 사막의 자생식물인 서와로 선인장의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북 아메리카 사막을 묘사할 때 단골로 등장하는 키 큰 선인장이 바로 서와로 선인장입니다. 라이트 레일은 Tempe, AZ (애리조나 템피)의 Tempe Town Lake 위 다리를 지나갑니다. 템피 타운 레이크는 인공으로 조성한 호수예요. 호수 주변에는 공원이 있어서 사막에서 찾기 쉽지 않은 호수 .. 2020. 12. 23. 21
동지날 낮에는 민들레 관찰, 밤에는 천문 이벤트 2020년 목성-토성 대근접 관찰 낮에 햇빛을 즐기려고 아이들 데리고 산책을 하는데 공원 한편에 민들레가 많이 피어 있었어요. 민들레는 "민들레 홀씨되어" 노래도 있고 해서 서정적인 분위기를 주는데, 이게 정원 가꾸는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서정적이지는 않나 보더군요. 원하지 않는 잡초거든요. 홀씨 날아 여기저기 퍼져 번식력도 좋고요. 개인적으로는 민들레 홀씨 자체를 보는 걸 좋아하지만 이 공원 가꾸는 분들은 좀 귀찮게 여길 듯합니다. 낮에 한 산책은 잘 하고, 해가 지고 밤이 오길 기다렸습니다. 오늘이 동지인데 기나긴 밤이 그리워 미치겠어서 기다린 건 아니고요. 오늘 2020년 12월 21일은 동지이자, 목성과 토성이 서로 아주 가깝게 만나는 대근접이라고 몇 주 전부터 여기저기 나오는 뉴스를 들었거든요. 목성과 토성이 서로 가깝게 만나는 .. 2020. 12. 22. 16
H Mart Mesa Food Court 애리조나 H 마트 메이사 (메사) 푸드 코트 첫째와 둘째는 H 마트에서 파리 바게트부터 구경하고 다녔어요. 우선 잘생긴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깁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빵, 케이크, 아이스케키(?) 등이 이곳에 찾아온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리게 하겠어요. 빵 구경을 마치고 푸드 코트로 옮겼어요. 아이들은 짜장면과 돼지 불고기를 시켜 먹었군요. 짜장면은 세금전 $8.99 (10,800원) 입니다. 돼지 불고기예요. 가격은 세금전 $13.99 (16,800원)입니다. 돼지 불고기와 함께 나온 반찬은 김치랑 또 하나 더 있었는데 아이들은 색 때문에 어묵이라고 생각했대요. 첫째랑 둘째는 어묵을 안 먹어서 이걸 엄마 준다고(?) 집에 가지고 왔습니다. 손도 안대고 버리긴 아까웠나 봐요. (짜슥들아, 엄마도 가리는 거 있어!) 보니까 이건 무 간장 장아찌예요. 맛.. 2020. 12. 22. 18
막둥이가 만든 초콜릿 컵케이크 막둥이 넷째가 초콜릿 컵케이크를 만들었어요. 그런데 만드는 법에 따라 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컵케이크가 동그랗게 올라오지 않고 가라앉았대요. 막둥이가 좀 속상해했어요. 모양은 잘 안 나왔어도 중요한 것은 맛. 하나 가져다 먹어 봅니다. 안은 촉촉하고 아주 맛있어요. 베이킹 소다와 베이킹 파우더 부분만 양 조절을 하면 아주 훌륭한 초콜릿 컵케이크가 될 겁니다. 막둥이는 자기 초콜릿 컵케이크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어서 먹겠대요. 그럼 더 맛있어진다고요. 한입 맛보라고 해서 먹어 봤는데 맛있어요. 이 조합은 실패하기 정말 어려운 조합입니다. 나중에 위층에서 내려온 셋째도 자기 컵케이크에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먹어 줍니다. 막둥이 넷째 덕분에 맛있는 초콜릿 컵케이크를 먹었어요. 다음에도 더 만들어 달라고 하려고요. 2020. 12. 21. 17
[피닉스 중심가] 도심 속 쇼핑몰 Arizona Center 애리조나 센터 Arizona Center (애리조나 센터)는 피닉스 컨벤션 센터 근처에 위치한 아담한 쇼핑몰이예요. 크리스마스가 바로 코앞이라 예년같으면 북적거렸겠지만 지금은 COVID-19 여파 때문인지 썰렁합니다. 비스니스 하는 분들이 정말 걱정스러워요. 대신 아마존을 비롯 거대 기업의 온라인 쇼핑은 사상 최대의 주문량에 정신없고. 생각해보면 COVID-19에 대한 미국 많은 주 정부의 정책은 묘하게도 비즈니스계의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을 더 심화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하나 나지 않고 썰렁하지만 크리스마스 트리는 잘 세워져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위치한 곳 앞에는 연못이 있어요. 거기엔 팔짝 뛰는 개구리 삼형제가 있습니다. 연못으로 텀벙 뛰어들어 가는 깨구락지, 느긋한 깨구락지, 방금 폴짝 뛰기 시작한 깨구.. 2020. 12. 21. 13
Space Force 우주군의 새 명칭 "Guardians" 보호자들 Space Force의 군인들은 이제 Guardians입니다. Soldiers, sailors, airmen, marines. 영어로 소속된 군에 따라 군인을 지칭하는 단어가 몇가지 있죠. 이제 guardians 하나 더 추가 됩니다. 지난 금요일 Space Force (우주군) 창설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Mike Pence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Space Force 군인들의 명칭을 guardians로 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영화 "Guardians of the Galaxy"가 워낙 유명하니까 그게 딱 먼저 떠오르는 명칭인데 이는 Air force Space Command (공군 우주 사령부)에서 1983년부터 사용해온 모토 "Guardians of the High Frontier"로 그 기원이.. 2020. 12. 20. 7
잠깐 들려본 H Mart Mesa H 마트 메이사 (메사) 첫째랑 둘째가 light rail(라이트 레일)을 타고 가다가 메이사 역 근처에서 H Mart란 친숙한 간판을 발견했대요. 반갑고 궁금한 마음이 들어서 라이트 레일에서 내려 잠깐 들려봤답니다. 간판을 보니 H Mart Mesa (H 마트 메이사) 안에는 푸드 코트와 파리 바게트도 있다고 되어 있네요. 작년이였나 H 마트가 피닉스 근교에도 들어온다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그런데 별 소식을 듣지 못해서 무산되었나 보다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딱 라이트 레일 역 근처에 자리 잡고 있었네요. 아이들 말을 듣고 찾아보니까 올 6월에 개장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화장지 사진을 찍어 왔네요. 화장지가 한때 귀해서 사진찍고 "와~" 그런 건 아니고요 포장의 캐릭터가 귀여워서 찍은 거예요. 그런데 Ryan (라이언)이 곰돌.. 2020. 12. 20. 10
[피닉스 중심가] Phoenix Convention Center 피닉스 컨벤션 센터 주변 피닉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Phoenix Convention Center (피닉스 컨벤션 센터) 근처에 첫째와 둘째가 다녀왔어요. 라이트 레일로 피닉스 컨벤션 센터에 가면 3rd St/Jefferson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피닉스 컨벤션 센터는 그 자체로도 바쁜 곳이지만, 주변에 농구와 야구 경기장들이 위치해 경기 시즌에는 북적북적 한 곳입니다. 피닉스 컨벤션 센터 앞쪽으로는 피닉스에 연고를 둔 농구팀인 Phoenix Suns (피닉스 선즈)의 홈 경기장인 Phoenix Suns Arena (피닉스 선즈 아레나)가 보입니다. 이 경기장은 여자 농구팀 Phoenix Mercury (피닉스 머큐리)도 이 경기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애리조나 주립대 중 하나인 경기장 목 좋은 곳에는 Norther.. 2020. 12. 1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