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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취미/기타 등등

역시 울집 둘째는 수공예에 관심이 많다.

by 애리놀다~♡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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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 15권을 빌려왔다. 대부분 소설류인데 책 2권은 둘째가 수공예 관련된 책으로 특별히 골라 빌렸다.

 

아이들은 도서관에서 15권 빌려왔는데 사진에는 12권만 보인다.

 

이 책의 제목은 일본 포장용 천의 예술 Furoshiki라고 되어 있다. 둘째는 역시 수공예 또는 예술적인 것에 관심이 많다.

 

 

포장용 천이라는 걸 보니 보자기를 일컫는 말이다. 찾아보니까 furoshiki는 일본어로는 風呂敷, 한국어로는 후로시키로 부른다. 예전 한국에서도 보자기를 많이 사용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분홍 단색 보자기가 가장 흔하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예단이나 중요한 선물들에 전통 문양의 고급 보자기를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일본 보자기 후로시키도 가끔 비디오 등에서 본 적이 있어 낯설지는 않은데, 책에서 일본 후로시키의 몇 가지 살펴봤다.

 

이건 도시락이나 작은 상자를 포장할 때 좋은 접는 형태로 보인다.

 

 

이 후로시키는 벚꽃이 이쁘게 디자인되어 있다. 접은 모양도 고급지다.

 

 

책장을 넘기다가 발견한 패턴. 한국의 고려청자 색상과 문양과 비슷해서 사진 찍어 봤다.

 

 

둘째는 코바느질 책도 하나 빌려왔다. 역시 코바느질 러버다.

 

 

여러 패턴이 소개되어 있다. 둘째는 코바느질 초보자가 아니라 이미 고급 작품을 만드는 수준이지만 여전히 더 배우고 싶어 한다.

 

 

둘째는 이미 코바느질로 포켓몬, 고래, 꿀벌, 고양이 등등 여러 작품을 만들어 왔다.

 

Pokémon Cyndaquil (한국명 브케인)
푸른 고래
붕붕붕 꿀벌

 

빌려온 코바느질 책을 쭉 살펴보니 둘째가 벌써 책 저자 못지않게 코바느질을 뜨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여러 패턴을 소개해주기 때문에 둘째의 코바느질 기술적인 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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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2

  • 空空(공공) 2021.07.14 05:36 신고

    정말 수공예 분야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 주는 둘째 자제분이십니다
    취미를 넘어 전문가 수준이 아닌가 합니다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전시회 열어도 될것 같습니다
    그 소식 기다립니다 ㅎㅎ
    답글

    • 둘째는 수공예에 정말 관심이 많아요.
      잘 하기도 하는데 더 배우려는 열정도 강하고요.
      나중에 전시회도 열고 그러게 되면 정말 뿌듯할 거예요. ^^*

  • 지지피아 2021.07.14 06:41 신고

    대단한 재능이네요.
    예사롭지 않은 솜씨입니다.
    예쁜 인형 선물하고 싶네요^^ 공감 꾹~~ 고운 시간 만들어 가세요.
    답글

  • jshin86 2021.07.14 07:01 신고

    더 많은 기술을? 배울수 있겠네요 책을 통해서요.
    답글

  • 라오니스 2021.07.14 14:15 신고

    지금도 귀중한 선물을 보낼 때는 예쁜 보자기를 활용하더군요 ..
    일본의 것도 좋지만, 한국적인 보자기는 무척 예쁘지요.
    외국 명품 회사에서도 한국 보자기 디자인을 이용한다고 들었습니다.
    코바느질 실력이 나날이 좋아지겠습니다.
    코바느질 이런 것은 누가 가르쳐준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닐텐데 ..
    한분야를 배우고 익히려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답글

    • 전통 문양이 있는 보자기로 물건을 싸면 더 고급스러워 보여요.
      명품 회사에서도 한국 보자기 디자인을 사용하는군요. 여러 분야에서 한국 문화가 가치를 인정받네요.
      코바느질은 혼자서 저렇게 개발하고 있어요. 정말 재밌나 봐요.
      거기에 솜씨까지 좋으니 둘째도 더 많이 배우고 싶어하고요. ^^*

  • T. Juli 2021.07.14 16:27 신고

    후루시키는 일본이 많은 곳에 사용하지요
    값나가는 보석에서부터 과자까지
    받는 이에게 품격을 느끼게 한답니다
    하다못해 과일도 상자에 덜렁 보내지 않습니다.
    다양한 후루시키가 많습니다.
    돈도 그냥 주지 않고 넣는 후루시키가 따로 있지요
    답글

    • 확실히 후로시키로 이쁘게 싼 물건이 훨씬 가치있게 느껴져요.
      책에 다양한 디자인과 접는 법이 나와있어서 둘째가 공부하고 싶은가 봐요. ^^*

  • 아르쉬 2021.07.15 00:39 신고

    파는 기성품처럼 꼼꼼하게 뜨개질을 했네요 ㅎㅎ
    둘째는
    손재주가 대단해요^^
    답글

  • 푸르밍 2021.07.15 18:15 신고

    손재주가 진짜 좋으시네요..! 좋은 부모님 곁에서 좋은 걸 보고 배워서 그런가봅니다^_^
    답글

  • spring55 2021.07.15 22:05 신고

    와 전문책을 빌려왔으니 더 다양한 작품들이
    나오겠네요.
    우리나라에도 보자기싸기 전문가들이
    꽤 있더라구요.정말 예쁘네요
    답글

    • 좋아하는 거라 잘 해도 계속 더 배우고 싶은가 봐요. 도서관에 가면 이런 수공예 관련 책들을 몇권씩 꼭 빌려와요.
      한국 보자기도 고급스럽고 아름다운게 꽤 많더군요. 일본 거랑은 다른 분위기로 아름다워요.
      한국의 아름다운 보자기도 일본 후로시키처럼 세계적으로 잘 알려질 것 같아요. ^^*

  • 울랄라리 2021.07.18 14:57 신고

    어떻게 책만 보고 코바늘질을 하죠? (쌩초보자)
    둘째가 코바늘 책을 내야겠는데요! 0-0
    답글

    • 코바느질 패턴에 있는 차트의 코드를 읽으면서 뜨더라구요.
      저도 쌩초보라서 뭐가뭔지 잘 모르는데 둘째에겐 이게 다 재밌는 코드예요. ^^*

  • 정선일 2021.08.05 10:25 신고

    포켓몬 인형 이름 브케인이에요 ㅎㅎ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