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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오늘 하루

Tamiya Military Miniatures 타미야 밀리터리 프라모델 조립에 의욕을 불태우는 남편

by 애리놀다~♡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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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식구들은 가끔 동네 하비 샵에 들린다. 아이들은 주로 코바느질이나 다른 수공예 관련 부속품들을 둘러보고 남편은 Tamiya Military Miniatures (타미야 밀리터리 프라모델)을 둘러보는데, 아이들은 자기들 수공예 부속품을 종종 사지만 남편은 프라모델을 사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난 특별히 구경하는 게 없다.)

 

(이미지 출처: amazon.com)

 

나는 남편에게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으니까 밀리터리 프라모델을 조립해 보라고 말했지만 그 사람은 늘 주저한다. 어릴 때 종류별로 모아 만들었던 추억이 있어 다시 만들고 싶긴 한데 한번 시작하면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작업이어서 부담스러운가 보다. 가정이 있는 남자니까. ^^

 

이번에 하비 샵에 들렸을 때 내가 통 크게 말했다. "거기 있는 거 다 사!" 내가 생각해도 넘 멋지다. 흐흐흐.

 

 

다 사라고 말했지만 전부 다 산 건 아니고 7가지 종류로 샀다. 남편은 언제 확인했는지 아마존 가격도 다 꿰고 있더라. 울동네 하비 샵에서 파는 가격이 각각 $2 (2,400원) 정도 저렴하다며 완전 득템 한 기분으로 즐거워한다.

 

남편이 고른 것은 2차 세계대전 중 미군과 독일군의 모델들이다. 영국군도 있는데 흔하지 않아서 그런지 암튼 더 비싸다고 한다. 그리고 울 동네에는 영국군 모델을 팔지 않는다. 이 밀리터리 프라모델들은 모두 1/35 스케일이다.

 

미국 육군

 

US Army Infantry

 

 

US Gun & Mortar Team Set

 

 

US Infantry West European Theater

 

 

독일군

 

German Panzer Grenadiers Set

 

 

German Machine Gun Troops Infantry

 

 

German Assault Troops Infantry

 

 

Antitank Gun (PAK40/L46)

 

 

내용물은 이렇게 생겼다. 어릴 때 한국에서 남자 아이들이 프라모델을 조립하는 걸 많이 봤었다. 그땐 아카데미란 회사가 만든 걸 아이들이 주로 샀던 기억이 난다. 기억 속의 모습과 타미야의 모델도 동일하다.

 

 

주의사항과 영문/일문 조립법도 함께 들어있다.

 

 

조립을 위한 장비들. 이제 슬슬 덕후의 느낌이 나려고 한다. 프라모델에 색칠할 페인트와 붓도 아마존에 따로 주문해뒀다.

 

 

동네 하비 샵에 없는 독일 전차도 아마존에서 하나 더 주문했다. 하비 샵에서 산 7개에다가 이 전차 세트까지 포함하면 이제 8개다. 언제 다 만들 건지 모르겠지만 천천히 하다 보면 완성하겠지. 하긴 전에 건담 로봇 조립을 하는 걸 보니 금방 뚝딱 하더라.

 

Tamiya 35020 1/35 German Hanomag SDKFZ 251/1 Plastic Model Kit

 

(이미지 출처: amazon.com)

 

둘째도 프라모델 조립에 관심이 많던데 아마도 아빠를 도와 함께 할지도 모르겠다. 울집은 이제 주말에 아주 바쁘게 생겼다.

 

 

반다이 프리덤 건담 조립완성 Bandai Hobby MG Freedom Gundam (Ver. 2.0) Gundam Seed 1/100

남편과 함께 반다이 프리덤 건담(Freedom Gundam) 조립을 시작했어요. 남편이 조립하고 애리놀다는 옆에서 부품 찾아주고 그림 보면서 서로 부품 조립 위치 확인하고 그러면서 시작했습니다.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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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완성한 멋진 반다이 건담 발바토스(Gundam IBO Gundam Barbatos, Bandai Spirits MG 1/100)

둘째가 혼자 조립한 Gundam Barbatos(건담 발바토스)도 완성되었습니다. 이 건담 발바토스의 스케일은 1/100로 높이는 약 7인치(18cm)입니다. 건담 발바토스를 조립하느라고 둘째가 며칠 바빴어요.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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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 Babziprer 2021.06.11 06:59 신고

    제가 일하는 건물에 타미야 매장이 있어서 늘 지나거든요.
    아직도 '아..다 사고싶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아이들은 더할듯 하네요. ^^
    답글

    • 프라모델은 아이들이고 어른이고 다 조립하고 싶게 하는 매력있는 제품이네요.
      울집에서는 아이들보다 남편이 프라모델을 제일 좋아해요. ^^*

  • 空空(공공) 2021.06.11 07:15 신고

    부군의 좋은 취미를 이렇게 또 응원해 주시는군요
    괜히 부군이 부러워집니다 ㅎ
    전 손재주가 없어 만들고 조립하는건 영 젬병입니다 ㅋ
    답글

    • 제가 응원까지는 아닌데 일하느라고 바쁘니까 좋아하는 취미생활 하는 것도 좋겠어서요.
      생각 전환을 하는 취미생활이 꽤 좋은 것 같아요. ^^*

  • 좀좀이 2021.06.11 07:18 신고

    타미야! 어렸을 적 타미야 미니카가 어린이들의 꿈의 장난감이었죠. 블랙모터까지 달면 최강이었는데요 ㅋㅋ 오오, 통 큰 애리놀다님 ㅋㅋ 거기 있는 거 다 사 ㅋㅋㅋㅋ 남편분께서 아마존 가격을 다 꿰고 계셨다니 속으로는 엄청 하고 싶으셨나봐요. 그런데 영국군 모델은 더 비싸다니 역시 1파운드가 1달러보다 더 비싼 걸 반영한 걸까요? 이제 남편분께서 저거 열심히 조립하시겠어요. 8개면 완성까지 매우 많이 걸리겠는데요? ㅎㅎ
    답글

    • 타미야 미니어쳐에 블랙모터까지 달수 있군요. 그럼 정말 눈이 띠용하면서 더 재밌겠어요. 가끔 가격을 확인했나 보더군요. 이번에 득템했다고 아주 좋아했어요. 남편이 좋아하는 거 보니까 아들 키우는 것 같은 기분이... ㅎㅎ 영국군 모델은 시중에 많이 없대요. 인기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그런지는 확실히 잘 모르겠고요. 양이 적어서 그런지 가격도 더 비싸다고 하더군요. ^^*

  • 영어덕후 2021.06.11 21:45 신고

    멋진 취미인데요.
    답글

  • spring55 2021.06.11 23:29 신고

    멋진 아내세요.남편의 취미도 응원해 주시구요. 저는 취미를 넘어서 너무 빠질까봐
    취미생활도 못하겠더라구요.뜨개질을 하다보면 만사 제쳐놓고 뜨개질을 완성 시키려
    해서 문제에요,책을 읽어도 그렇구요.
    남편분께서는 적당히 취미로 즐기시겠지요.
    답글

    • 열심히 일하니까 이런 취미생활로 새로운 기분을 느끼고 사는 것도 좋을 듯 해서요.
      남편은 조절을 잘 해요. 컴퓨터 게임도 적당히 하다가 딱 끝내고. 기특(^^)합니다.
      저도 뭐에 하나 빠지면 정신없는 스타일이예요. ^^*

  • T. Juli 2021.06.11 23:55 신고

    보기만 해도 세밀함이 느껴지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느낌이 옵니다
    만든 후 기쁨도 있겠네요 밀리트리 시리즈를 좋아하는군요.
    답글

  • jshin86 2021.06.12 00:11 신고

    가정이 있는 분이니 너무 취미 생활에 몰두? 하면 안되지요. ^^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