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캐롤라이나에 사시는 데보라님께서 정말 아주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선물을 보내주셨어요. 너무나 특별한 선물이라 감동의 연속입니다.
데보라님께서 포장부터 아주 꼼꼼하게 잘하셨어요.
이쁜 핑크 핑크 플라밍고 봉투 안에는 더 귀여운 아이템들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 딸들을 위한 머리끈이에요. 마스크는 남편 것이고요.
카드도 들어 있습니다. 데보라님의 정성 어린 손글씨 카드. 감동의 연속입니다. 데보라님 손글씨가 참 이뻐요. 써주신 요한복음 16장 33절 말씀 너무 좋아서 몇 번이고 읽었습니다.
아이들 머리끈이에요. 하나는 포뇨(Ponyo), 다른 하나는 BTS 머리끈입니다. 울 아이들이 포뇨를 좋아하는 걸 어찌 아셨을까나. 감사 감사입니다. 미국에서는 Ponyo를 판요로 발음하는데 판요 판요 하면서 좋아합니다.
BTS 노트탭이예요. 다들 넘 귀엽네요.
요건 애리놀다의 텀블러입니다. 너무 이뻐서 깜짝 놀랐어요. 아름다운 노스 캐롤라이나가 스타벅스 텀블러로 애리놀다에게 왔습니다.
이번 선물의 화룡점정은 바로 이 그림입니다. 데보라님께서 직접 그려주신 너무나 특별하고 소중한 선물이예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어요.
소포 받자마자 나가서 액자를 사 왔어요. 벽에 걸었더니 집이 막 멋있어졌어요. 사진을 잘 찍어보려고 노력했는데 플래쉬가 안 터지면 색이 잘 나오지 않고, 플래쉬가 터지면 반사광이 생기고. 데보라님의 멋진 그림을 잘 표현하고 싶은데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았어요. 실제 그림은 아래 사진보다 훨 멋있습니다.
데보라님께 이렇게 멋진 선물을 받으니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모든 선물 다 잘 간직하겠습니다. 직접 그려주신 그림은 특히나 소중히 잘 간직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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