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파이 (Apple Pie, 사과 파이) - 첫째와 둘째가 만든 울집 맛난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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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한 큰 아이들이 만든 애플 머핀은 이 애플 파이를 만들면서 추가로 함께 만든 거였어요. 메인은 바로 애플 파이였습니다. 이 애플 파이도 첫째랑 둘째가 도맡아서 만들었어요. 엄마 애리놀다는 그냥 놀다가() 완성되면 맛있게 먹어주는 아주 중요한 일을 하구요.


첫째와 둘째가 애플 파이를 만들 때는 파이 크러스트부터 다 일일이 반죽해 밀어서 만들어요. 안에 들어가는 파이 필링도 당연히 아이들이 사과 껍질 벗기고, 자르고, 재료 섞고 해서 만들구요. 한번 재료를 준비하게 되면 손이 많이 가니까 애플 파이 만들 때는 보통 2개를 한꺼번에 만듭니다.


아래는 아이들이 이번에 만든 애플 파이 No. 1입니다.



쿨링 랙에 식히려고 올려 두었어요. 애플 파이 No. 1이 식고 있는 동안, 애플 파이 No. 2는 오븐에 들어가 구워지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애플 파이 No. 2도 완성되어 오븐에서 나왔어요.



두 애플 파이를 나란히 둡니다. 앞쪽에 있는 것이 No. 1이고 뒷쪽에 있는 것이 No. 2입니다.



애플 파이는 좀 식어야 안의 필링도 자리를 잘 잡고, 또 맛도 더 좋아요. (이건 울 첫째가 늘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잘 식힌 다음 애플 파이 No. 1을 잘라 식구들이 나눠 먹었어요. 애플 파이를 자르고 나눠주고 이러다 보니까 사진은 식구들 애플파이는 2장밖에 못 건졌네요.




이건 애리놀다가 먹은 애플 파이 한 조각이예요. 안의 필링도 너무 흐물흐물 하지 않고 아주 잘 만들었어요. 마켓에서 파는 애플 파이는 지나치게 달아서 늘 아쉬운데 아이들이 만든 애플 파이는 달기도 적당하고 맛도 아주 좋습니다.



애리놀다가 먹은 첫번째 파이 한조각


맛있어서 하나 더 가져다 먹은 두번째 파이 한조각


애리놀다는 보통 한번에 파이 2 조각을 먹지는 않아요. 그런데 이번에 정말 맛있어서 2 조각 가져다 먹었답니다. 첫째가 의아해 하며,


엄마, 보통 1 조각 드시는데 이번엔 2 조각 드시는 거예요?


물을 정도였어요. 그만큼 첫째랑 둘째가 만든 애플 파이가 맛있다는 이야기지요. 애플 파이 No. 2는 다음날 식구들이 오손도손 또 한번 맛있게 나눠 먹었구요.


애리조나의 가을을 맞이하여 아이들의 베이킹도 더 종종 있을 거라서 애리놀다는 먹을 것이 더 많아졌습니다. 가을은 날도 많이 서늘해졌고, 먹을 것이 풍부하고, 울집 아이들은 베이킹을 하고. 참 좋은 시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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