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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취미/베이킹 & 쿠킹

애플 머핀 (Apple Muffin, 사과 머핀) - 솜씨좋은 첫째와 둘째가 만들었어요. :)

by 애리놀다~♡ 2016.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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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사과가 많이 있어서 첫째랑 둘째가 오늘 애플 머핀(apple muffins)과 애플 파이(apple pies)를 만들었어요. 우선 아이들이 만든 애플 머핀을 먼저 포스팅할께요.


아이들이 베이킹을 할 때 엄마 애리놀다는 진짜 아무 것도 않해요. 이 엄마는 아이들이 베이킹 할 때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책을 읽다가 완성되면 가서 먹으면 됩니다. 울집 아이들이 쿠키, 비스킷, 머핀, 파이, 케이크 등등을 아주 잘 만들어요. 이번에 애플 머핀을 구울 때는 첫째와 둘째가 베이킹 배우고 싶어하는 셋째에게도 간단한 잔심부름을 시키더군요. 보조하면서 배우는 거예요. 이런 잔심부름 하면서 조금씩 배워가고 나중에는 직접 베이킹을 하게 되니까요. 큰 아이들이 셋째를 잘 가르치고 있어요. 사랑스런 내 아가들~~


첫째와 둘째가 만든 애플 머핀이 오븐에서 구워지는 동안 애플 머핀의 이 고소한 향기가 온 집안에 가득해요. 애리놀다는 정신이 혼미해져서 막 둥둥 떠다니고 있었어요. 드디어 애플 머핀 12개가 오븐에서 나왔습니다. 짜잔~~!



애플 머핀을 틀에서 빼내 가즈런히 놓아 둡니다.




손으로 머핀을 잡아도 너무 뜨겁다 느껴지지 않을 만큼 식었을 때 가져다 먹기 시작해요. 2개씩 가져다 먹습니다. 머핀 2개인 한접시가 한사람 몫이예요.




애플 머핀을 2개씩 가져간 다음 냉장고에 있는 블랙베리가 생각나서 3개씩 가져다가 머핀이랑 함께 먹었어요.



블랙베리를 나눠주기 전에 셋째는 벌써 애플 머핀을 먹기 시작했어요. 아주 맛있다고 두 엄지 척~!을 올립니다.



셋째에게 블랙베리를 줬더니만 이렇게 이쁘게 놓아두었네요. ^^



이건 첫째의 머핀. 맛있게 먹고 있네요.



둘째의 머핀. 둘째도 맛있게 먹고 있어요.



막둥이 넷째의 애플 머핀은... 재밌게 변하고 있어요. 윗부분을 먼저 먹은 후 블랙베리 하나를 딱 올려놨어요. 이러니까 또 모양이 꽤 괜찮아요. 이젠 머핀이 아니라 컵케이크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이렇게 모양을 내고 나서 막둥이를 뭘 했을까~요? 재밌다고 특유의 큰 목소리로 우~하하하 크게 웃습니다.



머핀이 컵케이크로 변신.

막둥이가 아주 자랑스러워 하고 있어요.


이건 애리놀다가 먹을 애플 머핀이예요. 배가 그다지 고프지 않아서 우선 하나만 가져다 먹었어요. 우유도 한잔 척 옆에다 가져다 놓구요.




애플 머핀 사진을 찍으니까 셋째가 자기 애플 머핀도 다시 찍어 달라고 뒤에 쓱 갖다 두었어요. "그래, 내가 찍어 준다. ^^"



머핀을 잘라 안쪽이 촉촉하게 익은 모습을 확인합니다. 첫째랑 둘째가 진짜 머핀을 잘 만들어요!!!




애플 머핀 속이 촉촉하니 아주 맛있게 익었어요.

맛도 정말 좋구요.


아주 맛있게 다 먹고 나서 인증샷.



첫째, 둘째, 셋째는 애플 머핀 2개씩 다 먹었고, 막둥이는 애플 머핀을 컵케이크로 만들며 먹더니 배부르다며 남은 1개는 나중에 먹기로 했어요. 애리놀다도 1개만 먹었고, 퇴근 후 남편이 먹을 애플 머핀 2개. 이렇게 해서 12개 만든 애플 머핀 중 4개 남았어요. 하지만 남편 퇴근했을 때 남편이랑 막둥이랑 애리놀다랑 모두 함께 다 먹었어요.



울 첫째랑 둘째 정말 베이킹을 잘 해요. 늘 하는 말이라 식상한 감이 있지만 솜씨 좋은 아이들을 둬서 엄마가 팔자가 폈습니다. 팔자 핀 애리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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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 Deborah 2016.10.30 11:38 신고

    요리 잘하는 자녀들이 있으니 얼마나 좋으실까요? 맛난 머핀도 드시고 행복 하셨죠?
    답글

  • 히티틀러 2016.10.30 13:50 신고

    자녀분들 솜씨가 왠만한 사람보다 훨씬 낫네요
    조그만 손으로 야무지게 머핀을 만들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노라님께서도 자녀분들 덕분에 집에서 구운 맛있는 애플 머핀도 드시고, 정말 좋으시겠어요!
    답글

    • 울집 아이들이 베이킹을 아주 잘해요. 좀 부끄럽지만 자랑하고 싶을 정도로요. 으쓱~ ^^
      아이들이 머핀, 파이 이런 디저트류를 다 만들어줘서 제가 팔자가 폈어요. ^^*

  • 새 날 2016.10.30 16:24 신고

    아이들이 스스로 만드니 애리놀다님은 닉네임처럼 그냥 놀면 되겠군요^^ 게다가 솜씨들이 보통이 아닌 것 같아요. 맛나 보이고요. 녀석들 자신의 것을 사진 찍어달라고 서로 들이미네요. 아무리 봐도 애리놀다님은 복 터지셨어요^^
    답글

    • 진짜 요즘 제가 그냥 놀고 있어요. ㅋㅋㅋ
      날이 좀 서늘해져서 (아직 35도대지만) 아이들이 베이킹을 많이 해주거든요.
      진짜 제가 복이 참 많아요. ㅎㅎㅎ ^^*

  • T. Juli 2016.10.30 18:34 신고

    정말 맛있게 구워진 머핀입니다.와우
    답글

  • LAZEEN 2016.10.30 21:50 신고

    ㅎㅎ 아 애리놀다님 자녀분들은 정말 너무나도 사랑스러워요. 이렇게 가만히 계셔도 큰아이들이 척척 요리도 하고, 작은아이들에게 선생님처럼 잘 가르쳐주기도 하니깐 말이죠^^ 셋째의 엄지척 사진을 보면 참 기특한 느낌도 드는데요 ㅎㅎ본인 접시도 사진 찍어달라고 뒤에 가져다 놓는 부분도 넘 귀엽네요 ㅎㅎ. 막내의 컵케이크 변신도 정말 상당히 창의적으로 보이고 충분히 자랑스러워 해도 되겠어요^^ 이곳까지 애플머핀의 달콤한 향기가 전해졌다고 안부전해주세요.^^
    답글

    • 큰 아이들이 베이킹을 특히나 좋아해요. 그러다 보니 작은 아이들도 따라서 좋아하구요. 자기들끼리 만들고 또 동생들 가르치고. 넘 귀엽고 이뻐요!!! ^^
      라진님 좋은 말씀 아이들에게 꼭 전할께요. 감사합니다. ^^*

  • 空空(공공) 2016.10.31 07:45 신고

    하나같이 귀엽고 사랑스런 아가들입니다
    생각하는것만으로도 행복한 기운이 제게 전해지는듯 합니다

    대견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쓰담 쓰담^^
    오늘이 할로윈데이인가요
    즐거운 하루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답글

    • 제가 자식자랑이라 팔불출같지만 아이들이 자랑스러워요. 약간 부끄~~!
      오늘은 아직 30일 일요일이라 할로윈은 내일이예요.
      지금 첫째가 자기랑 동생들 의상도 다 만들었고 내일 할로윈만 기다리고 있어요.
      내일도 집에서 한바탕 아이들이 컵케이크랑 쿠키를 구워댈꺼예요. ^^*

  • jshin86 2016.10.31 10:15 신고

    무지 맛있어 보입니다.
    날씨도 비도 오는데 정말 딱 인거 같은데요.
    오븐에서 금방 나온 따끈한 머핀...먹고싶네요.
    답글

    • 많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
      샌프란쪽은 비가 왔군요. 가을비 참 멋있고 운치 있겠어요.
      비오는 날에 따뜻한 머핀. 참 맛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