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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자/주전부리

부드럽고 깔끔한 유기농 녹차 Bigelow Organic Green Tea

Bigelow의 차 종류가 맛이 깔끔하고 좋아요. 가격도 나쁘지 않고요. 저번에 Bigelow Green Tea를 마셨는데 꽤 맘에 들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유기농 녹차인 Bigelow Organic Green Tea로 마셔 봤습니다. 울 동네 마켓에서는 Bigelow 유기농 녹차와 일반 녹차의 티백당 가격이 동일해요. 일반 녹차는 20개입 1 박스로 세금전 $2.50 (3,000원)이고, 유기농은 40개입 1 박스로 세금전 $4.99 (6,000원)입니다.

 

위: 유기농 녹차, 아래: 일반 녹차

 

포장의 내용은 "유기농" 표시가 되어 있는 것 빼고는 일반 녹차와 별반 다를 게 없어요. 

 

 

내부 포장은 일반 녹차랑 다릅니다. 20개입 일반 녹차는 개별포장이 되어 있어요. 40개입 유기농 녹차는 4개씩 포장되어 있고요.

 

유기농 녹차 - 위 포장 하나에 티백이 4개씩 들어 있습니다.
일반 녹차 - 이 포장에 티백 1개씩 개별포장 되어 있어요.

 

티백 4개가 들어 있는 유기농 녹차의 내부포장을 뜯어 봅니다.

 

 

뜯은 포장은 남은 녹차의 맛을 잘 유지하기 위해 이렇게 접어 두라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티백 자체는 유기농 녹차가 일반 녹차보다 고급지네요. 유기농 표기가 똭 있고 줄은 무명줄 같습니다. 더 좋아 보이는 줄을 썼어요.

 

 

뜨거운 물을 넣고 녹차를 우렸습니다. 같은 Bigelow 제품인데도 일반 녹차는 우리면 색이 꽤 진하게 나와요. 그런데 유기농 녹차는 색이 연하게 나옵니다. 유기농 녹차의 녹차향이 더 진한 것 같고요. 색은 일반 녹차보다 연하지만 맛은 그렇지 않네요. 유기농 녹차가 은은하면서도 진하게 우러나오는 게 아주 맛이 좋습니다. 맘에 쏙 드는 녹차예요.

 

 

유기농 녹차의 박스는 좀 커서 꺼내기 불편해요. 그래서 유기농 녹차를 빈 일반 녹차 박스에 넣으니까 꺼내먹기 편하네요.

 

 

Bigelow의 녹차는 유기농이든 일반이든 다 맛이 좋습니다. 그런데 특히 유기농 녹차가 잘 나왔어요. 이젠 녹차는 Bigelow Organic Green Tea로만 마실 거예요. 만약 Bigelow 유기농 녹차와 일반 녹차의 가격이 같거나 거의 차이가 없다면 고민하지 말고 유기농 녹차로 선택하세요. 확실히 더 낫습니다.

 

 

깔끔하고 진한 녹차 Bigelow Green Tea Classic

녹차를 종종 마시지만 특별히 선호하는 것 없이 마켓에서 저렴한 걸로 사다 마셨어요. 그게 Kroger(크로거) 제품이었는데 맛은 뭐 그럭저럭. 좀 다른 걸로 마시고 싶어서 산 게 Bigelow Green Tea Classic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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