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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고양이 엄마

애리조나 피닉스 애교쟁이 동네 고양이들

by 애리놀다~♡ 2020.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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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아침 산책하면서 이 엄마는 주로 나무나 꽃 사진을 찍는데 울 첫째는 언제나 고양이 사진을 찍어요. 오늘도 고양이를 보더니 연신 사진을 찍습니다. 첫째가 며칠 동안 찍은 사진이 몇 개 있어 올려 볼게요. 동네 고양이들이 다들 애교덩어리들입니다.

 

아래 아이는 진저 냥이 루디예요. 주인은 있지만 주로 실외에서 생활하는 울동네 대표적 자유로운 영혼의 자연묘입니다. 저 조그만 나무에 있는 어떤 것이 루디의 초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초관심 대상은 아마 벌레든지 게코(도마뱀붙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루디의 탐구생활 엿보기 사진 쭉 나갑니다. 첫째가 짧은 시간 간격으로 사진을 찍어서 슬라이드 쇼같이 보여요.

 

 

저 먼 곳에서는 루디가 탐구생활하느라고 바쁘고, 이곳에서는 그늘에 앉아 느긋한 하루를 즐기는 냥이도 있습니다. 이 냥이는 고등어 태비네요.

 

어제는 요기서 신선놀음~
오늘은 여기서 신선놀음~

 

이 얼룩 냥이는 울집에서 좀 멀리 떨어진 곳에 살아요. 이름은 모르고 방울 달린 걸 보니 주인은 있는 듯하고요. 뭔가 보여주고 싶은지 주변을 서성입니다.

 

 

그러더니 울 식구들에게 동방신기(미국이니까 서방신기?)를 보여주네요.

댕굴댕굴 브레이크 댄스~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것이 아니야. 어서와서 구경덜 해!

 

댕굴댕굴 브레이크 댄스 공연을 마치자 좀 피곤한가 봐요. 하하하. 그래도 울 식구들을 따라다니며 이쁜 짓을 계속합니다. 애교가 많은 고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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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 空空(공공) 2020.04.24 08:01 신고

    첫째가 고양이 모습을 순간적으로 아주 멋지게 포착을 하였네요.
    예술적 감각이 정말 뛰어 납니다
    여기 길고양이들은 사람을 그리 무서워 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이곳은 사진 찍기가 쉽지는 않거든요..
    저도 와룡산 자락길을 걷고 내려 오면서 찍은 고양이 사진이 하나 있습니다
    월요알날 올라갈겁니다,.ㅋ
    답글

    • 첫째는 고양이를 좋아해서 그런지 고양이 사진도 잘 찍어요. ^^;;
      여기 고양이들은 대부분 무서워하지 않는 듯 해요. 특히 주인있으면서 밖에 사는 고양이들은 애교많습니다.
      길양이들은 좀 사람을 무서워하기도 하지만 애교많은 녀석도 꽤 있고요.
      월요일날 고양이 사진 올라오는군요. 첫째한테 보여줘야겠어요. ^^*

  • 정보문지기 2020.04.24 11:35 신고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네요
    좋은 글 잘보고
    공감많이 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답글

  • T. Juli 2020.04.24 12:03 신고

    너무나 귀여운 냥이들이네요
    고양이 귀엽고 앙증맞아요
    답글

  • 맹모 일기 2020.04.24 22:58 신고

    동방신기 저리가라네요
    글 너무 재미있게 쓰셔서 구독하고 자주 방문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엘에이에 살아요~~
    답글

  • Anchou 2020.04.25 18:36 신고

    이 사진들이 첫째 작품이라 이거죠?
    동물을 애정하는 마음이 엿보입니다. ㅎㅎ
    여기는 낮시간 너무 햇볕이 뜨거워서 해가 져야 고양이를 볼 수 있어요.
    애리조나도 햇볕이 뜨거울텐데 그래도 저런 좋은 잔디랑 나무들이 있어서 고양이들이 좋겠습니다.^^
    답글

    • 첫째는 고양이만 보면 좋아서 사진찍느라고 바빠요. ^^
      피닉스도 벌써 햇살이 아주 따가워요. 기온은 40도대로 접어들었고요.
      그늘은 아직 시원해서 고양이들이 낮에는 거기서 잘 쉬고 있어요. ^^*

    • Anchou 2020.04.28 03:08 신고

      저희 부부도 요즘 동네 고양이 한마리가 너무 불쌍해서 종종 밥을 주고 있는데요.
      어제는 글쎄 다른 고양이들한테 공격을 받아서 얼굴이 엉망이 됐지 뭐에요. ㅠㅠ

    • 에고야~ ㅠㅠ 불쌍한 고양이. 상처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